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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0 - 라스트제로(3회)
2019-04-09 22:20:51

​아라한은 의문의 테이머의 일격을 막아섰다. 그의 일격에 의해 거의 모든 것이 초토화됐다.

이든 : 뭐야? 빛의 순례자 놈도 별 거 아니였잖아?


그러나 의문의 테이머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일격을 날리긴 했는데 아라한도, 유리아도 목숨이 붙어 있었다. 아라한은 위를 보았다. 잘 보니까 아라한에게는 익숙했다.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일란이 배리어를 펴서 그 둘이 공격을 받는 것을 막은 것이다.
아라한 : 당신들은...?
에이드라 : 저 남자는 저희가 막고 쓰러뜨릴 테니까, 두 사람은 이 틈에 도망가세요!
쓰로린 : 우리 드워프도 함께하기로 했네!


그 말에 두 사람은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엘프와 드워프가 안젤로와의 사투를 계기로 더 이상 대립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든 : 설마설마 했더니 결코 함께 해서는 안 될 두 세력이 합세하다니... 흐흐흑...
플로렌스 : 저 남자... 흐느끼고 있는 듯하고 있군요!
아놀드 : 뭐 어때? 우리가 한편이 되니까 저 녀석도 무서워서 질질 짜고 있다는 거라고!
이든 : 흐흐흐흐흑... 흐흐흐.... 크크크크..... 크하하하하하핫!


순간, 의문의 테이머의 울음소리는 교만으로 가득 찬 웃음으로 바뀌었다.
이든 : 오히려 한편이 된 건은 나에게 있어서 영광이다. 이 발톱에 더 많은 피를 물들일 수 있거든!
에이드라, 쓰로린 : 제군들, 당황하지 마라! 우리가 한 편이 된 이상 더 이상 천하에 두려울 것은 없다!


엘프-드워프 연합군은 의문의 테이머를 향해서 총공격을 퍼부었다. 총공격으로 인해 뿌옇게 퍼진 연기 때문에 앞이 안 보일 정도였다.
에이드라 : 우리가 드디어 그 남자를 쓰러뜨렸습니다! 이제 2개의 조각을 회수하도록 하죠!
쓰로린 : 잠깐, 저길 보게! 저자는 공격을 맞고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어!
이든 : 크크크... 고작 연합군이라고 모인 것들이 이 정도란 말인가?


의문의 테이머는 자신의 테이머 암즈를 꺼내 드래곤을 소환하였다.
연합군 전원 : 저... 저 드래곤은?
이든 : 나의 충성스러운 종이여, 모조리 쓸어버려라!


순간 연합군이 엄청난 공격으로 인해 쓸려버리듯이 섬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 순간, 아라한과 유리아가 도망치려는 것이 의문의 테이머의 눈에 보였다.
이든 : 거기 있었느냐, 빛의 순례자... 그리고 배신자여.


의문의 테이머는 또 한 번 두 사람을 공격하려고 했다. 그때였다.
안젤로, 보르투스 : 뒤져라! 이드으으은!!!


'변이된 씨앗'이라는 것에 의해 모습이 괴기스럽게 변한 안젤로와 보르투스가 의문의 테이머를 뒤에서 공격했다. 이 둘은 누구보다 의문의 테이머의 진실과 최종 목적을 잘 알려 했고 결국 알아버렸던 것이다.
이든 : 이제 하다하다못해 너희들까지... 좋다. 이 발톱을 너희들의 피로 물들여주지.


결국 안젤로도, 보르투스도 의문의 테이머에 의해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아라한은 깊은 곳으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었다.
아라한 : 아니, 무슨... 무슨 지거리야... 절대로 용서못해!


(다음 회에 계속)​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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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못 알아버린것이다.

    2019-04-10 03:55:37

  • 안녕하세요. 청중작가의문학공간입니다. 원래 '뒤져라' 에서 '뒤'를 '뒈'로 쓰려고 했는데 욕설적인 표현이라서 일단은 한 번 막혀서 결국 원본을 좀 수정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즐겁게 봐주세요.

    2019-04-09 2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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