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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 프롤로그
2019-08-24 20:56:15

" 안녕 - "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다 .

너무나도 그리워서 ,

가슴에 사무치도록 그리워서 


" ... 내 이름 ?  [  -  ] . "


그럼에도 나는 이 사람의 이름조차 알지 못해 .

기억이 - 기억이 나지 않아 .


" [  -  ] 라고 해 "


꿈속에서 항상 나를 바라보며 웃어주는 그 아이의 아무것도 알지 못해 .


이 꿈이 , 환상이 깨어 버린다면

나는 또다시 기억해내지 못하겠지 .



"  있잖아 - □ ㄹ ㅣ ㄱΔΕΖΗΙΚΛ - - ㄹ □■  "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의 나열이다 .


" ΙΚΛ - - □■□ ΔΕΖ ■ "


이제 곧 꿈에서 깬다 .

항상 내 꿈의 마지막은 이런 식이다 .


아아 , 깨고 싶지 않아 .

현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


" - 엔젤 "


누군가가 나를 부르고 있는 목소리가 들린다 .

내 의식이 점점 깨어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


----


" 일어나 - 아침 먹어야지 "


싫어 , 그만둬 .

필사적으로 다시 잠에 들어보려 해도 한 번 깨어난 의식은 점점 선명해질 뿐이었다.


" ...아 "


시야가 흐릿하다.


" 좋은 아침 - 엔젤 "


내 앞에 있는 순백색의 남자는 내 약혼자이자 , 이제부터 이 유타칸 제국을 이끌어갈 왕이 될 사람 .

내가 사랑하는 사람 .


" ...?! 울어 ? "


" 응 ...? "


손으로 눈을 문질러 보니 정말로 눈물이 묻어났다 .

걱정하는 그를 안심시키려는 듯 눈물을 닦고 미소지었다 .


" 그냥 조금 무서운 꿈을 꾼 것 뿐이야 "


사실 무슨 꿈을 꿨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

자주 있는 일이라 무신경해졌는지도 모른다 .


" 그보다 , 아침식사시간에 늦겠다 .  "


화제를 얼른 다른 곳으로 돌린다 .


" ..! 정말 그렇네 . "


다행히도 아까의 일에 대해서는 그리 깊게 묻지 않는 듯 하다 .


" 그럼 나 먼저 씼을게 - ! "


서두르는 듯한 발걸음을 방을 나왔다.

아 , 그래도 마지막으로 방을 나갈 때 그에게 미소지어주는 것은 빼먹지 않은 채


창밖을 내다보니 오늘의 하늘은 맑았다 .

시간이 된다면 같이 피크닉이라도 가자고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엔젤드래곤 서티원의 하루는 시작됬다





#


안녕하세요 !


저 여기 몇 년만에 와봐요 !! 77ㅑ

3년 전에 여기서 소설 올렸었는데 막막 요런 거 쓰고

하여튼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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