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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의 숲>,시즌 1.눈물만 가득한 승리[프롤로그]+(약주의)
2019-11-24 20:09:50

일출 무렵,나무들이 으슥한 숲에 햇빛이 내리쬐어간다


하지만 높은 위치의 나무들만 그 따스한 햇볕을 즐길 뿐


아래에 위치한 가엾은 것들은 시들기만 할 뿐이다


숲의 상황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듯 죽고 죽이는 경쟁을 이어간다


우리들의 마음 한가운데에 검은 칼이 꽃인 것처럼 처량하게


강한자만이 정상의 위치로 올라서는 세상


약한자의 등에 피 묻은 채찍이 휘둘려지는 진실의 참혹함


우리는 그 피라미드의 중간에 위치할 뿐이다


아무리 명을 받아 끔짝한 전쟁 속으로 들어가


제국의 깃발이 흩날려지는 승리를 맞이할 지어도


우리의 가슴에 남는 건 눈물과 찢어진 인연들밖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들의 아침은 일상처럼 혼령들이 절규하는 묘지에서 시작된다





.

.

.



순식간에 지나간 일출이 씁쓸한듯 고개를 내밀었다


"..우웅..으.."


햇볕이 한 오두막집 창문으로 새어들어왔다


어느 한 사내가 그 빛이 거슬리는 듯 뒤척였다


그 사내가 얼굴을 찡그리는 동안에 집 거실은 무척 분주하고 시끄러웠다


"에이 씨 잠을 못자겠네!"


밝은 빛과 시끄러운 소리를 견디지 못해 벌떡 일어났다


혀 짧은 목소리가 감정을 표현하듯 울렸다


"라퍄!!"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그 사내의 말을 뚝 잘랐다


"샤셸라....숲은 날 싫어하니?잠을 못잔다 잠을 못자...."

'라퍄'가 작은 음성으로 질문하듯이 말을 꺼냈다


'뿌악'


곧 그의 뒤통수로 핏줄이 올라선 주먹이 그를 후려쳤다


"풉"


라퍄도 몹시 당황한듯 머리가 거의 가슴까지 숙여졌다


"어이구 그려셔?! 빨랑 옷갈아입고 전쟁터로 나갈 준비나 해!"


'샤셸라'가 얼음으로 감싸쥔 주먹을 휘두르며 말했다


"그래도 같은 사내끼리 쌈박질은 좀 아니지 않냐?"


라퍄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다 들린다 다 들려."


사셸라가 한심하듯이 그를 곁눈질로 꼴아보았다


"빨리 칼이나 챙겨,오늘은 반드시 그를 위해 싸울 거야"


사셸라가 항상 붙어다니는 큰 머플러와 망토를 매며 말했다


"또 빙고게임 타령이냐?여휴,질린다 질려"


라퍄가 혐호하는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빙.하.고.룡!! 빙고게임이 아니라고!!"


사셸라가 화가 머리끝까지 난 듯이 주방용 후라이팬을 집어들고 소리쳤다


"뉘예~뉘예ㅔ~"


라퍄가 약을 제대로 올리겠다고 다짐한 듯 하다,매가 두렵지 않은 건가?


다음에 날라올 싸대기가 예상이 된다


"쨔--악"


묘지를 울릴듯한 굉음이 숲 전체에 울려펴졌다


"이 도마뱀 아기가 지금 무지개 다리 건너고 싶니?"


라퍄의 등에서 연기가 솟아오른다


"아우 뭐! 난 걍 내 감정을 말한 것 뿐이라고!!이 빙고게임 깡패야!"


라퍄는 정말 제멋대로이자 막무가내인 것 같다


"아...내가 얘 만들었다지만...이건 좀 아닌가?..."


어이구 작가야 지금 나오면 안 돼 들어가세여


"흠....흐음...이거....판타지소설인데..."


작가씌 제발 들어가


"작가자식 마침 잘 왔다,프롤로그부터 이게 뭔 개판이야?"


어 라퍄야


"좀 맞자 작가씌"


어어 샤셸라


"왓더 이게 뭔 판이야"


무슨 판이다뇨 아까 말했잖아요 개판이라고


"으아아 도망가자 네놈들 이 소설 완결하고 나서 버려줄테다ㅏ"


"버릴수 있으면 버려보셔!!!"


어어어 작가야 저승에서 만나



"느으으으으아아ㅏ아아아아ㅏㅏㅏ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작가야 라퍄가 총쏜다 저놈 원래 총쏘는 캐임?


"어우 씌 쟤 검쓰는 놈인뎁쇼"


어어어어어ㅓ 작가야 총알은 빗나갔는ㄷ..


"어? 앗싸 벱베베ㅔ베베베베베ㅔ"


..그런데 샤셸라가 미사일 장전중임


"....이 나쁜 새..."


작가야 고운말


"잘가라,병원에서 보자"


...샤셸라....

어 작가야 장전 위치가 좀...음...어어...


"위치가 뭐??"


나중에 눈을 뜨면 의사양반이 눈앞에 있겠지


"야 뭔데? 불안해...어어어...."


(절레절레)


"야 씨 설마 고ㅈ....."





폭8^^



-계..속..할랑까 말까 에라이-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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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킄 오늘따라 개판인듯 개판아닌 개판같은 소설이넹ㅋㅋㅋㅋ

    2019-11-25 16:56:39

  • ㄷㄷ

    2019-11-25 16:29:14

  • 이게 재판입니까? 개판이지.
    (걍 생각나서 적은 글.
    관련도:0)

    2019-11-25 03:38:12

  • 으어어..의사양반...여기가 어디요?

    여긴 병원입니다

    (더 쓰기 귀찮아서 중간 생략)

    으어어어어 말도안돼 내가 곶아라니


    사셸라 이놈 복수할테다

    2019-11-24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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