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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GAME> 제 1스테이지-[방공호의 기타소리]프롤로그
2019-12-08 17:01:29

​*욕/잔임한 주의*


황폐해진 도시에서 연달아 총소리가 들려온다


​생존자들은 얼마 안 남은 탄창으로 끈질기게 저항하고 있었다


​"으아악!!"


대열 맨 오른쪽에 서 있던 파라오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


파라오의 곁에 서 있던 트로페우스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게임 메뉴 창을 들고 있었다


​"트파랴셰!!...네가...혹시....컼...이...끔찍...한...일의...주인...공..?"


파라오는 죽어가며 트로페우스에게 억지로 한 문장을 띄엄띄엄 끊어 말했다


"미안하다,팔로"


트파라셰는 무표정으로 버튼이 가득한 홀로그램 판을 움직이고 있었다​


"찾았다"


트파라셰가 그 중 가장 크고 푸른 버튼을 눌렀다


"하....​X발.."


팔로가 숨을 거두며 내뱉은 짧지만 무거운 한 마디였다


​귀청이 찢길듯한 굉음이 넓게 울려퍼졌다


그 보기싫은 광장은 어디가고 찬란하고 빛나는 도시가 펼쳐졌다


"이번엔...성공해야 할 텐데...."


트파라셰가 나지막히 읊조렸다


"안녕!!"


어디선가 익숙한 형체의 드래곤이 다가왔다


"아...안녕...난 트파라셰야"


트파라셰도 식은땀을 흘리며 검연쩍게 자기소개를 했다


"난 팔로야!!"


놀랍게도 그의 이름은 팔로였다!


"처음 널 보네?어디서 왔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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