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1화
☆라퐈엘☆
가끔씩 와서 글싸지르고 갈 예정
태초,
그 태초엔 암흑, 아무것도 없었다.
오로지 자잘한 반응만을 일으킬수 있는 ???만 있을뿐.
그 ???는 신밖에 이름을 몰랐다.
그리고 그 ???에서,
어느날,
신이 태어난다.
".....뭐야 이건?"
신은 말하였다.
그렇게 아무도 없는, 오로지 ???만 있는 세상에서
신은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그렇다 보니 금방 지루해질수 밖에 없었고,
신은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신은 공간을 만드는 일이 즐거웠고....
325일 뒤, 한 차원을 만들었다.
그 차원에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여러 폭발을 일으키는 물질을 실험하며 신은 놀곤 했다.
훗날 인간들은 이 차원을,
4차원이라 부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