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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중학교2-20(삽화란 문장을 보완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문장 내용에 관계되는 정경,인물등을 묘사하여 글 속에 삽입하는 그림이다.-출처:네이버 지식 백과)
2020-03-26 21:50:02



스마트가 칠판에 뭔가를 쓴 뒤에 분필을
자고 있던 현무에게 날렸다.

앗!

현무가 바닥에 떨어진 분필을 주워서 스마트에게 던질 때까지, 스마트는 설명했다.

우리가 오늘 배울 것은 이론이다.뭘 배우냐면 여기 적힌대로 규칙 깨기지.

현무가 던진 분필을 잡은 스마트는 '규칙 깨기'라는 글밑에 두 줄을 박박 그었다.

규칙 깨기란 무엇이냐.
반칙을 하지 않고 규칙의 허점을 파고들어 이기는 법이다.

근데 왜 허점 찌르기가 아닌 규칙 깨기라 하죠?아니, 고정관념 깨기도 좋겠네.

발라가 물었다.

좋은 질문이군.
이름은 규칙 깨기지만 실상은 규칙은 깨지 않고 그 허점을 파고드는 것.
그 모순이 멋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작가의 실수지.

그러니깐 멋과 작가 때문에?

스마트는 다음 설명으로 간다.

이것은 어느 스포츠에서나 적용할 수 있지.
예를 들면 축구를 하는데 날개의 풍압만으로 상대를 쓰러뜨려버리거나, 우리 팀이 이기고 있을 때 일부러 부딪혀서 드러누운 다음 시간 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술레잡기에선 말을 타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술레잡기 룰북 같은건 없으니깐 말야.
자, 그 외에도 또 뭐가 있지?

여러명이 답하기 시작한다.

경기전에 몰래 상대 음식에 설사약을 타죠.

고함 소리로 상대를 기절시키면 됩니다.

누나가 처치해 줄 겁니다.
그 X맛 초콜릿으로...

나와.

퍽퍽퍽.

멸망설서로 상대팀을 다 죽이면 되요.트럭에 치이게 할 수도 있고, 날아오던 고양이에 맞아 죽을 수도 있고, 여자친구랑 해어지게 할 수도 있죠.
그 결과를 위한 과정을 유도해야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다 때려부...

닥쳐.

그래.
몰래 초능력을 쓴다든가 수영을 할 때는 풀장에 상어를 몰래 넣는다던가 그런 방법이 있지.
자, 숙제는 다들 생활 속에서 규칙 깨기를 하는거다.굳이 스포츠가 아니어도 돼.
단순히 뛰어쓰기를하지않는다같은것도괜찮지.

그렇게 우리는 규칙을 깨보기 시작했다.

음....규칙을 깬다라...대충 XX하면서 길거리에서XXX한 상태로 집까지 X하면서 집에 들어와서 'XXXX'라고 말하면 되는건가.

그 얘기를 들은 발라가 말했다.

고주,너.
규칙이 없다면 X라든가 XXX같은 짓을 할 셈이야? 그건 규칙이 없어도 하지 말아야할 도덕이잖아.

그 말을 듣고 주변 얘들이 고주를 쓰레기를 보는듯한 눈을 했다.


"옆반 고대주니어 말야. 만약 법이 없다면 XX나 X한 짓과 XXX같은 것도 한데."

"원래 그건 안 하는게 용이잖아.정말 더럽다."

"친하게지내지 말아야지."

"최악."

"배고픈데 과자 같은 것 좀 줄래?"


이런 이야기가 빠를게 학교를 돌았다.

그런데 ​X​가 뭐죠?



그리고 다음 체육시간이 왔다.


근대 우리 밖에서 체육 안 해?


이래 보여도 우린 개학하고 1달이나 지났어.

체육 수업이야 12번이나 했다고.작가가 평범하게 체육하는 것을 왜 보여주겠냐?


평범하다고?


스마트가 교실로 들어왔다.


자, 모두 자리에 앉고, 저번에 내준 숙제 교탁으로 나와서 말해 봐.


그러곤 그는 뒷자리에 남는 의자로 가서 앉고, 마르바스에게 자신의 어깨를 두들기라고 했다.

먼저, 발라가 앞에 나왔다.


규우치이글 끼애느은 바앙버븐 이러어케 마를 느으리이게 하아고 바름 나는 대에로 하아며언


-규칙을 깨는 방법은 이렇게 말을 느리게 하고 발음 나는대로 하면 문법을 깨부수는거야.-라고 발라가 말했다.


내에마알 아


-내 말 아직 안 끝났어.-라고 말했지만 퇴장 당하고 다음 차례인 운디네가 들어왔다.


저는


그리고 바로 자리로 돌아갔다.


아니,저것은! 나와서 두 단어만 하고 나갔어!

앞에 나왔을 때는 반드시 말을 해야 한다는 규칙을 깨기 않고.그러면서도 중간에 말을 끊는 형태로 규칙 깨기를 하다니!


그래서.뭐에 놀란거야?


다음 차례로 엔주와 고주가 나왔다.


착하다,옳지.


고!


엔주가 웅크린 고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이럴 수가!엔주가 고주를 칭찬했어!엔주는 늘 고주를 때린다는 규칙 아닌 규칙을 이렇게 깰 줄이야!


왜 놀라?


고주가 일어서려다가 머리로 엔주의 턱을 치고 엔주는 혀를 깨물었고 고주는 교실 뒷편에 끌려가서.......


이게 정상이지.


다음 차례로 테일이 나왔다.


내 분량을 현무에게 주었어.


그러곤 나갔다.


그런 비밀이!어쩐지 한 명 한 명 할 때마다 그에 따른 뭔가를 하는 것은 보통 테일이의 역할 이었는데 오늘은 내가 그 역할을 맡아서 횡재한줄 알았는데 나는 테일이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 것인가.


역시 테일이야.


테일은 의자에 앉고 현무에게 말했다.


야,현무.


왜?


분량 다시 가져간다.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 줄테니 내 분량을...


테일은 현무의 말에 손사래를 쳤다.


안돼.자기가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다는 것을 아는 채로 가지고 노는건 재미가 없거든.


다음 차례론 아스티가 나왔다.


하하하하!!!!!!!!!!!!!!!!!!!!!!!!!!!!!!!!!!!!!!!!


아스티는 크게 웃었다.


한 번도 크게 소리 내어 웃지 않은 아스티가 크게 웃었다!

그렇군. 그런 것인가.


우물우물


다음 차례로 실러캔스가 나왔다.


지금 제 곁에는 퍼플립스가 없어요.


여태껏 실러캔스가 나온 자리에는 퍼플립스가 따라 나오고, 퍼플립스가 나온 자리에선 실러캔스가 나왔지.

규칙이지만 규칙이 아닌 그것을 깨버리다니.

 

후르르쨥쨥.


번개고룡이 나왔다.


내놈들은네가뛰어쓰기를하고느기게움직일줄알았겠지만그건큰오산이다!


그러곤 빠르게 학교를 탈출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뛰어쓰기를 안 하고 빛의 속도로 움직이다니.

게다가 은근슬쩍 '내'와'네'를 봐꿔 썼어.


냠냠쩝쩝.


반 아이들 모두 발표를 한 다음, 뒷자리의 스마트가 말했다.


이제 자라.


반 얘들 모두가 자기들이 할 일을 할려고 할 때.

목소리가 들렸다.


"잠깐!"


뭐지?


꿀꺽꿀꺽.


"아직 너희들은 규칙을 제대로 깨지 못했어."


작가(백상)였다.


뭐야.넌 니 수업이나 하러 가.


"수업 종료까지 2분 남았거든. 니들 규칙 깨기 한다며? 나도 좋은게 하나 있어서 말야."


작가가 교탁에 섰다.


테일이 물었다.




어이! 이봐? 이게 뭐야!
뭐야 이게!?

백상은 당황해하는 테일에게 설명해주었다.

"삽화야."

개소리말고 다시 말해 봐.





삽화?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지.
무슨 삽화가...

-따라따란따라따란!
딴딴딴따라라딴따딴따라라
I think it`s time we blow this scene.
(딴딴딴따라라딴따딴따라라)
Get everybody and the stuff together.
(딴딴딴따라라딴따딴따라라)
Okay, three, two, one, let`s jam!
(딴딴딴따라라딴따딴따라라)

따단따단딴따란딴~
따단따단딴따란딴~..-

오늘 쉬는 시간 종으로 나온 'tank!'가 테일이의 말을 막았다.
몇몇 얘들은 교실을 나갔다.
노래가 끝나자 테일은 계속 말했다.

...스토리 진행을 해!?
저건 웹툰이잖아!

"잘 생각해 봐. 이건 글이 많아. 그럼 소설이야.
소설에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그림은 뭘까?
삽화지. 글 분량이 그림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면 괜찮아."

백상은 매우 당당하게 해명한다.


(안돼.설득당하면 안돼. 여태껏 말로 하던 것은 몰라도 이렇게 그림으로 패러디 하면 분명 짤린다고. 사물함 위에 있는건 대체 뭐냐고.
분명 소뽐에 웹툰 올렸다고 매장 당할거야.
욕을 한 바가지 먹을거야.
그럼 드중도 끝이라고!
아, 잠만.좋은데?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벗어나는건가?)

테일은 백상에게 말했다.

그래, 니들 맘대로 해라.
그것보다...



우리 반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평범한 사각형이네.

"그래.평범하지."

근데 왜 사람이냐?

"여기 나오는 드래곤을 하나하나 보고 그리기 힘들고 귀찮아서 대충 특징 파악하고 재구성한 다음에 꼬리와 날개 넣어서 그렸어."

난 뭔 특징을 보고 그렸는데?
딱히 뒤에 뿔 있는거 말고는 특별한게 없잖아.

"너의 꼬리는 7개니깐 앞머리도 7가닥이고 옆머리도 7가닥이잖아. 그걸 못 찾냐?"

어떻게 찾는데...





페어리가 고주를 때리고 있는 엔주에게 총을 겨눴다.

맞을 것 같으냐!

엔주는 고주를 자기 앞에 두었다.




쳇.
어? 그림이다. 근데 왜 갑자기 작화가.....

"어...그러니깐....모두의 얼굴을 그리기 귀찮아서...."

작가는 변명했다.

작가야. 우리 커플도 그려 줘.

실러캔스와 퍼플립스가 말했다.

"그러니깐 방금 말했 듯이 한 명 한 명 얼굴 만들기 힘들고, 니 둘은 이 세계에서 잘생기고 예쁘다는 설정인데 내 실력으론 그런게 안 되니깐.뭐 그리고.."

작가는 최선을 다해 변명한다.

어, 그림이다.
독자님들. 작가가 밥을 안 주면서 자꾸 절 쓰고 있습니다. 그는 저의 권리를 침해했습니다.
최근 돈 맛 좀 봤다고 우리들을 제대로 챙겨주지를 않아요.
살이 너무 빠졌어요.




제 얼굴을 보십시오!
몇일 굶은 듯한 얼굴이 아닙니까?
그러니 제게 밥을!





"자! 이제 '등록' 버튼만 누르면 돼.
누가 누를거냐?"

쌤 어깨 주물러줘야 해.

공부해야 해.

책 읽어야 해.

돈 내놔.

밥 내놔.

거북이는 손이 없어서 버튼을 누를 손이 없어.

싸워야 해서.


손이 없어.

오늘 내 분량도 적고 그림으로도 안 나와서 안 해.

숨 셔야 해.

모두 책임을 피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려 하지 않는다.

"할 수 없지..내가 눌러야겠다.괜찮겄지?"

작가는 '등록' 버튼을 클릭했다.

'꾹.'



늘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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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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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의 이름은' ost를 들었다.
6학년 때 이걸 보고 일본어와 자막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지.

더빙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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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학교가 폭발하는 3개의 그림에 있는 용은 모두 몇 마리인가?
(졸라맨 제외, 필살기 용 머리 제외, 1컷에 있는 검은 그림자는 날개를 잘못 그린 사신이므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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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입학 전에 올릴 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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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6번 시도했다가 다 실패하고 7번째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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