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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7화[심해의 여섯 파괴자-파리고]
2020-03-29 21:00:38

​폐허가 되기 전 아름답던 에스텔라 신전..


신비한 기운의 레오나 여신의 지위 아래 모두가 행복할 줄만 알았지


난 위대한 심해의 여섯 수호 드래곤 중 물의 수호자 파프리온을 이어받을 자


내 이름은


'파리고'



수중도시

​<아틀란티스>


[7화,심해의 여섯 파괴자-파리고]



그는 레오나의 은총을 받아 파프리온의 심장에서 태어난 제자


검은 가면이 멋진 파프리온을 본받고 싶은 그는 파프리온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예쁨을 잘 받는 순진하고 정의로운 수호 드래곤이 되길 바랬다


그러나 어느 날


심해신전에 거대한 운석이 떨어지고...심해신전은 완전히 무너졌다


유일하게 의지할 기둥,파프리온을 잃은 채 파리고는 폐허가 된 신전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 살갑고 친절하던 그는 온데간데없고 


살기와 공포가 가득한 파리고가 되어었었다


그렇게 1년여 시간이 지났다


파리고:헉..헉....으....으으으....


파리고의 온몸이 상처투성이었다,마치 누군가와 격렬히 싸운 듯했다


파리고의 발 아래 죽은 전투부어인들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바닷속 상태가 더 심각해졌다


서로는 서로를 죽고 죽이다 보니 자신도 알지 못한 채 짐승이 되어 있었다


본능에 의지해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어슬렁 기어 다니는 짐승...


그렇게 정체를 숨기고 방황하던 파리고 뒤에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으아아악!!!


비명에 놀란 파리고는 다급히 칼을 꺼내 들고 뒤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사,사사...살려주세요!!으아아악!!!!


파리고는 잠시 망설이더니 뒤쪽 허공으로 칼을 던졌다


데빌샤크:크에에에-!!!


비명을 지르던 자를 공격하던 데발샤크는 칼을 맞고 쓰러졌다


파리고는 달려가며 말했다


파리고:괘....괜찮으세요..? 안다치셨죠...??


???:으아아...가,감사합니다..아


목소리는 몹시 당황한 듯이 말을 더듬었다


파리고:성함이 뭐죠?전 파리고라고 합니다..그쪽은?


???:라,라울루티즈....


라이오스의 얼굴을 닮은 라울루티즈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파리고는 갈 길을 계속 갔다


며칠 후,파리고는 신전의 파편 뒤에서 쪽잠을 자고는 파인 길을 계속 걸어갔다


파리고:파,파...파프리온??....파프리오온-!!!


파리고는 익숙한 그림자,파프리온을 발견하고 집을 찾은 아이처럼 달려갔다


파리고:....어..?


파리고는 파프리온의 행동이 어딘가 수상쩍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프리온은 운석의 파편이 만들어낸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며 레오나의 조각을 지키고 있었다


​파리고:파프리온!!그딴거 그냥 두고 이쪽으로 와요!!죽을것같아요!!!


파리고는 다급하게 외치며 파프리온에게 손짓했다


파프리온:크으..!하지만 주인을 지키고 사명을 다하는 것이 심해 수호자의 운명이다..!


파프리온은 상처가심해져 피를 토하면서도 파리고의 부탁을 거절했다


​파리고:당신이 죽어간다고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이잖아요!!!


파리고는 그런 파프리온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파프리온:목숨을 바쳐서라도 나의 주인을 자키기 위해서라면 난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수 있다!!


파프리온이 신경질적으로 반박했다


파리고는 어이가 없으면서도 짜증이 나면서도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정녕 수호자가 그런 역할이었습니까...?"


"주인을 위해 개처럼 따르는 것이...??"


​파리고는 그때부터 다른 길을 걷기로 선택했다


지나치게 곧은 나무는 부러지는게 당연하듯이


파리고는 곧은 나무가 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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