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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ather - Birdland (제 4장 - 항구 개척)
2020-06-24 13:32:38
다음 날 아침,

우리는 뒷골목으로 갔다. 뒷골목에는 가난한 사람이 몇 명이 보인다.

여기가 뒷골목.......생각보다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야. 어떠한 이유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잘 지켜지지 않는 어두운 곳........그래도 쥐가 알아서 잘 관리하는 탓에 자유와 인권은 잘 지켜지지만 혼자서 불가능한 일들이 많은 곳이기도 한 곳이지. 일단 쥐의 리더에게 Birdland로 가는 항구에 대해서 물어볼까? 항구에 대해서 말이야.

제인의 안내에 따라 우리는 쥐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없지만 의외로 깔끔한 곳이네. 손님 대접을 잘 생각하는 조직이라서 더 좋아. 에릭이라는 조직의 리더를 만나면 되는 건가? , 잘 됐어. 매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 더더욱 좋지. 일단 제인의 안내에 집중해야겠어. 해결사와 탐정으로 일이 잘 맞지만 예의는 항상 갖추어야 하는 부분이지. 하지만 아직 안심을 할 수 없으니까 조금 경계를 해야겠어.

우리는 쥐의 리더인 에릭에게 왔다. 그는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우리에게 원하는 건 뭐야?”


Birdland로 가는 항구에 대해서 말해줘. 보상은 후하게 쳐줄게.”


, Birdland로 가는 항구는 블루오션 항구에 있을 거야. 하지만 거긴 박경미라는 깡패가 지배하는 곳이니까 일단 조심해. 생각보다 강한 놈들이야. 우리 조직원 몇 명을 빌려줄 거니까 그들을 항구에 몰아내거나 반성하게 만들어줘.”


, 경미라는 놈은 무슨 짓을 저질렀기에 왜 반성하게 만들어 달라는 거지?”


그 항구의 원래 주인이 있는데 하필 경미에게 두들겨 맞아서 빼앗겼다고 했어. 인성이 쓰레기인 놈이야. 잭도 거기서 협상하려다 다쳐서 그래, 은근 모든 마을에 오는 협상가를 두들겨 패는 놈이니까 네가 대신 정신차리게 해줘."

 

알겠어, 이 의뢰를 승낙하지.”


우리는 바로 밖으로 나가서 그 항구를 향해 걸어갔다. 나는 뒷골목 사람들을 보면서 걸어갔다. 서로 의지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잠시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난해도 행복한 모습.......어쩌면 유토피아는 이 뒷골목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며, 스스로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너무 원시적이라고 말하기엔 그들을 비난하는 말이고, 신식이라 해도 아직 미흡한 점들이 있어. 그래도 이런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찾아서 행복한 모습은 뒷골목이 변화를 줄 수 있는 행동이네. 잠시 잡생각을 너무 많이 했군. 일단 다시 주변을 둘러볼까?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그 항구에 도착한 것 같은데? 저 많은 수의 깡패와 바닥에 있는 피를 본다면 말이야.

항구 안으로 들어가자 다른 깡패들이 우리 주변을 둘러쌌다.

이게 경미의 협상 방식인가? 굉장히 성가신 협상이야. 정신차릴 정도로 패야겠지만 잠시 참을 필요가 있어. 지금 힘을 빼면 위험하니까.

우리는 순순히 들어가며 박경미를 만났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불협조적인 태도를 하며 말한다.


네가 이번에 온 협상가냐? 이번에 내 협상에 제대로 응해서 갈 것 같이 비실비실해 보이는 놈인데?”


겉모습으로 결정하지 마. 너라도 분명 알고 있을 만한 사람이야.”


으음.......나는 너 같은 놈을 모르는데? , 한 판 붙으면 알 수 있겠지?”


할 말이 있는데, 나한테 싸움으로 협상을 하고 네가 졌다면 넌 여길 나가. 내가 진다면 네 협상에 응해줄게.”


매우 좋은 거래야. 생각보다 거래하는 건 자신있어서 말하는 거겠지?”


상대를 잘못 고른 걸 후회해야 할 순간이 오늘이야. 내가 누군지 이제야 안다면 그 거래를 취소하고 우리의 협상을 받아들이면 안전할 거야.”


, 멍청하게 거래를 거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한 판 가자.”


경미는 아무런 의심 없이 너클을 낄려고 했을 때, 누군가 그를 향해 말한다.


경미, 상대는 하필이면 웨더 리포터. 킬리안을 이긴 적이 있는 최강의 능력을 지닌 푸른 용이라고. 현재 네가 보는 게 웨더 리포터라고 멍청아.”


다시 말해봐. 벤자민, 너처럼 너무 많은 것을 알면 귀찮아지는 법이야. 녀석이 어떤 놈이라도 해도 난 이길 자신이 있어. 넌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어.”


아무리 강한 너라도 웨더 리포터님에게 단 한 번의 공격도 허용하지 않아. 예전에 의뢰를 잘하는 D.H 남매도 다 당했다니까.”


됐고, 싸움이나 한 판 붙으러 가자!"

 

후회할거야. 네가 만난 상대가 너보다 더 강한 상대라는 사실이라는 것에 말이야.”


경미벤자민의 멱살을 잡으며 협박을 하는 듯 말한다.


, 내가 누구라고 말했지? 경미님이라고, 아직도 나의 실력에 대해서 의심하는 거냐?”


아니라고........상대는 진짜 강하다고.......”


닥쳐, 너 같은 놈에겐 주먹이 약이지!”


나는 빠른 속도로 경미의 팔을 잡았다.

이 힘은 뭐냐? 힘이 강한 종족이 아니라 인간이지만 너무 강해........마치 쇳덩이보다 더 무거운 걸 드는 느낌이야. 하지만 한 힘없는 사람이 다치는 꼴은 보기 싫어. 무슨 짓을 하든지 말든지 최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구해는 일 뿐이야. 한 판에 끝내버려야 이길 수 있겠어.

나는 온 힘을 다해 경미의 팔을 몇 번이고 쳤지만 멀쩡했다.

팔은 꽤 단단해. 그렇다면 머리다. 머리만 맞춘다면 할 수 있을 거야.

나는 그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날렸지만 그는 가소롭다는 듯이 고개를 기울이며 피했다. 그는 무언가 기분 나쁘다는 듯이 웃으며 말한다.


, 그것도 주먹이냐? 웨더 리포터도 주먹을 쓸 줄 모르구만 말이야. 능력빨이냐?”


너야말로 네 몸에서 어떤 방법으로 강화시킨 거야?”


, 그 방법은 나도 몰라. 선천적인 거라서 말이지.”


, 빠르게 머리를 칠 수 있다면 굳이 주먹을 쥘 필요가 없지만 말이야.”


나는 팔로 경미의 머리를 향해 옆으로 세게 휘둘렀다. 그러자 코피를 흘리며 그는 바닥에 쓰러졌다.

, 자업자득이지. 언제까지 내가 능력에 의존한다고 생각할 거야? 그동안 나는 근접으로 싸우는 방법을 배우고 너보다 더 많이 실전경험을 겪었으니까 차이나 나는 거야. 네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나는 보통 네가 생각하던 것보다 강하다고, 나는 능력 없이 해결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 그 어떤 것보다 말이야.

나는 쓰러진 경미를 보며 말한다.


현명한 사람은 주의의 상황을 보며,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혁명이나 자유를 위하니 공평함을 위한 시위라는 이름으로 무자비한 폭력을 하며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지. 그게 너야. 어리석은 사람은 너라고, 힘만으로 해결하려는 놈이 말이야.”


웃기지마! 네가 뭘 알고 지껄이는 거야!”


, 네가 몇 번 더 맞아야 정신을 차릴까?”


#끼가! 어디서 #랄이야!”


그는 나를 향해 주먹을 날렸지만 나는 가볍게 피했다.

힘만 쓸 줄 알고, 싸움에 재능도 없어 보이는데? 이걸로 이 항구를 지배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아직 네가 갚아야 할 속죄는 더 남아 있으니까. 그리고 이제 이 한 방에 끝낸다.

나는 경미의 뒷통수를 향해 이동할 겸 팼다. 그러자 그는 아무런 저항 없이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본 제인은 놀란 듯이 나를 본다.


웨더........이렇게 강했어?”


그래, 나는 동료를 더 이상 잃지 않기 위해서 내 손에 피가 나더라도 노력을 많이 했어. 이제 떠날 준비를 할까? 일단 동료가 필요하지 않겠어?”


, 일단 이 항구에 있는 깡패들을 다 몰아내보자.”


이미 항복한 것 같은데? 공포의 대상이 지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항복하기 마련이야. 지금처럼 말이지.”


내가 말 끝나기 무섭게 모든 깡패들은 도망쳤다. 하지만 벤자민은 여기에 남아있었다. 나는 그를 보며 말한다.


넌 왜 도망가지 않아? 그의 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이 가기 위해서 있는 거겠지?”


너희에게 입힌 그 은혜를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같이 있는 거야. 이제 내 대검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겸, 너희를 도와줄 수 있게 되어서 기뻐.”


, 울지 말고 같이 가자. 일단 여길 정리하는 게 먼저인 것 같은데?”


정리한다면 이미 다 했어. 이제 경미를 어떻게 할까?”


놔둬, 녀석이 알아서 도망가게 놔둬.”


나는 경미를 의자에 앉히고 뒷골목을 향해 걸어갔다. 다른 동료들도 같이 갔다.

슬슬 의뢰를 끝냈으니 이제 수확하러 가자. 항구를 개척할 겸, 매우 좋은 동료를 얻었으니까 말이야.

4시간 끝에 우리는 쥐에 도착했다. 안에서 에릭은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앉아 있었다. 나는 의자에 앉으며 말한다.


에릭, 네가 한 의뢰는 끝났어. 일단 그 구역을 담당하는 건 어때?”


좋지, 경미?”


걘 나한테 당했어. 그리고 그 깡패들 모두 도망갔지.”


이제 의뢰는 성사된 것 같군. 내일까지 푹 쉬라고.”


그래, 쉴 수 있을 때에 쉬는 게 좋지. 일단 우린 간다.”


우리는 쥐를 떠났다. 그리고 마을에 도착하고 호텔에 쉬었다. 나는 침대에 누우며 생각에 빠졌다.

이제 남은 것은 Birdland로 가는 거야. 방량자의 부상이 다 났다면 좋겠지. 슬슬 잠을 자야겠어. 내일도 평화로웠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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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멘탈이 깨지고 육체가 피로한 상황인데

살아있다는 그 자체가 신비하네.

(100% 사실입니다.)


아, 'The Weather - Birdland' 이후 스토리까지 생각했고,

'The Time' 1&2 까지 구성했으니까..........

마감량 오우지게 많네.

(버버버티기를 해야 할 상황)


그리고.........블세님 합작 소설 구성해야 하고,

아직 쓰고 있는 '오토마타'를 해야 하니

멘탈이 남아돌 날이 없네요.

(해석 : 쉴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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