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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화
2020-06-29 23:25:37
출소후 밖으로 나오니 교도서 안의 공기와는 확연히 다르며 상쾌하다. 선고를 받을때의 법원에서와는 달리 대규모 취재진이 아닌 소규모 취재진이 와서 나의 앞길을 막는다.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실겁니까?"

"출소 후 지금의 심정은 어떠시죠?"
그후 나의 아빠가 오고

"고주야 참말로 고생 많았다."아버지의 얼굴과 옷은 형편 없었고 안경은 거의 깨질듯 해보였다. 아버지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아버지는 버거를 사오시고는"너가 감옥에 있기전에 없던 브랜드다. X스터치라는 곳인데 dxxxxxxxx아버지 말많은건 여전하시다. "어때 출소전의 세상과는 확연히 다른곳이지?"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네 ...' 그렇네요."

집에 도착하고 집앞은 낙서와 전단물 천지였다.



살인마 가족         당신네가 사람입니까?


집값 떨어져 제발 우리동네에서 꺼져줘 

"뭘 보고 있니? 어서 들어가자."


아까전에의 밝은 목소리와 밝은 표정은 어디가고 담담한 아버지의 표정만이 있었다. 

지나가던 동네 이웃이 떨떠름하게 쳐다보고는"교도소에서 고생 많으셨겠네요 ㅎㅎ 그럼 살펴들어가세요." 옆집 아줌마 항상 나한테 살갑게 대해주셨었는데 지금 남이라는 듯 대한다.

그리고 보니 차에서부터 집까지 엄마가 안보인다."엄마는 지금 어디 있어요?' 아빠?"

아버지께서는 "너희 엄마는...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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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럴 때 뜸을 들이는 것은 분명 반전이 있다는 것일꺼야. 따라서 죽었다는건 아니겠지.
    이런 생각을 유도하게끔 만들어 놓고는 반전의 반전을 만들어서 죽었다고 말할지도 몰라.
    하지만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유도함으로써....(그만해!)

    2020-07-03 23: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