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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대화록2 외전 (계절은 점점 죽어가고, 점점 살아난다.)
2020-07-03 09:11:57

​(바람이 매서운 봄에서 하늘을 보는 청천혼)


(청천혼 : 오늘 하늘도 맑고 푸르구나.)


(이제 봄이 지나고 여름)

(폭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제인과 동료들)


제인 : 에어컨 틀었어?


벤자민 : 아니, 대표님이 해주신 그 구름보다 더 더운데 틀면 우리 겨우 시원하게 있다가 바로 더워져.


네짜흐 : 이제 여기로 올 것입니다.


(대충 문을 열고 들어오는 청천혼)


(청천혼 : 아예 쪄 죽으라고 온도를 너무 높이게 해놨나........ 다시 내려야겠어.)


(여름이 지나고 가을)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걷는 청천혼)


(청천혼 : 매우 쓸쓸하면서 훈훈한 거리야. 가을이라는 배경에 맞을 정도로 낙엽이 많이 떨어졌으니까.)


(가을이 지나고 겨울)

(폭설로 인해 눈이 많이 쌓인 거리)


(청천혼의 모습을 닮은 눈사람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제인)


(제인 : 이정도라면 웨더가 좋아할 거야.)


(그 사이, 능력으로 이글루를 만든 청천혼)


(청천혼 : 여기 안에서 자면 되겠다. 잠시 한 숨 잘까? 일단 물 뿌리고)


(그리고 따뜻하게 잘 자는 청천혼)


(한편, 벤자민과 네짜흐는)


벤자민 : 대표님과 제인은 밖에서 잘 즐기는 동안


네짜흐 : 우리는 지금 성을 만들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우 커다란 스노우 캐슬을 만들어버린 둘)


(그리고 다시 봄)


(청천혼 : 계절은........ 점점 죽어가면서 점점 살아나는 것인가.)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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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여름,가을,겨울은 순싯간에 지나가면서 다시 날 찾아온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더니 어느새 난 고등학생이 되어있었다.

    2020-07-03 23: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