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한 드래곤의 종류 있었다. 그 종류의 이름은 달달팽. 달콤한 사탕이나 과자를 주로 먹고 살고, 드래곤들중 몸이 가장 약해서 항상 등에 자신을 지켜주는 등껍질을 지니고 다니는 드래곤이다.
그들의 일은 그저 달콤한 맛을 찾기 위해 악하고 잔인한 몬스터들을 피해 여러 열매를 찾아다니는 것 뿐. 그것 말고는 할수 있는게 거의 없다. 목숨걸고 일을 해야하는 것이다.
다른 드래곤들은 그들이 약하다고 무시하기 때문에 달달한 음식을 요구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드래곤들은 달달팽 드래곤 종류를 그냥 없는 드래곤 취급하기 때문에다.
이런 정말 약한 달달팽 종류의 드래곤이 오늘 한 마리 더 태어났다. 그 달달팽의 부모 달달팽들은 기뻐하며 아기 달달팽에게 달달한 먹이를 먹여주기는 커녕.. 기뻐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어린 달달팽에게는 무언가 느껴지는게 있었다.. 마치 전생에 완전히 다른 종류의 드래곤으로 태어난던것처럼.. 분명히 느껴졌다. 어미 달달팽이 그렇게 느꼈지만 무언가 잘못 느낀것처럼 그저 무표정을 짓고 있었다.
윈드 드래곤: 어 드래곤중 가장 안 좋은 달달팽이 또 태어났네. 큭큭
나보다 약한 용이라니...큭큭큭,,
페트라드래곤: 나보다 약한 드래곤이 있다니.. 참 신기하군.. 크큭
???: (저 드래곤에겐 무언가 강력한 능력이 있다..)
어린 달달팽: 끄응.. 우우웅.. 낑낑...
어미 달달팽: ....
달달팽의 모험 프롤로그 끝
자유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