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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itanum》제 10화, 미지의 차원, [디멘션].
2021-01-11 21:18:20
희연과 화풍은 시온에게 배신당해서 굴욕적인 표정과 함께 죽이려 하는 살의적인 눈빛으로 째려보았다.

"...그래... 난 키메라야. 더 이상 진실을 피하고 싶지 않다."

시온의 대답에 많은 시민들이 충격을 먹었다.

"왜, 블라이터늄인 맴버까지 속여왔던 것이오리까?"

"미안하군. 나도 회피하고 싶지 않았네. 이온을 지킬 궁극...윽..!"

그 때, 희연은 시온의 튀어나온 날개를 칼로 찢어갈겼다.

"아무 말 하지 마. 편하게 보내줄테니까."

자비 없지만 마지막 따뜻함이 있는 희연의 마지막 한마디였다.

시온은 눈을 고히 감은 순간에, 시온의 머리 위쪽에서 참으로 우렁찬 괴성 소리가, 화풍과 희연을 포함한 시민들의 귀를 울리게 만들었다.

너무 큰가본지, 귀를 막으며 엎드리기까지 했다.

괴성을 지른 것은 지온이였고, 이온은 부상을 크게 입은 시온을 안고서 그들의 야유를 방어하였다.

귀떨림이 멈추면서, 화풍은 검을 다시 뽑아 들었다.

"강 이온, 강 지온. 그대들도, 키메라를 멸절할 것을 방해할 것이오?"

이온은 크게 고개를 저었다. 지온은 자신의 도끼를 집어들며 경계한다.

"아버지가 키메라라해도, 네 놈들 상처 하나 안 입힌 것에 대해 감사하여야 할 텐데?"

지온은 이성을 잃었다. 

"구 리더. 참으시오."

화풍이 희연을 말린다. 이유가 없다. 막을 이유가 없는데 막아서는 이유가 있는 것이였나?

"강 지온은 천상계인이면서, 리더의 공간의 힘과 강 이온의 시간의 힘을 이어받은 차원의 아이요."

희연은 눈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재빠르게 지온에게 도약한다.



진짜 살의를 띈 눈빛이였다. 지온은 당황해서 차원의 파편들을 날려가며 원거리로 공격했지만, 희연은 지온의 목에 검을 댄 상태이다.

지온은 뿌리치려 하여 뒷걸음질로 시온의 특성인 공간을 왜곡해서 뒤쪽으로 물러섰다.

"아버지를, 죽이려 하지 마라."

그 둘이 부딪치면 엄청난 파장에 마을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의 웅장한 파동이 부딪칠 것이다.

진지한 둘이 덤벼들라하자, 어디선가 힘빠지면서도 큰 목소리가 들린다.

"멈춰라!!"

희연은 뒤를 돌아봤다. 나머지 시민들도. 이온도. 시온도. 뒤를 돌아봤다.

겉보기로는 평범한 할아버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우리 도시에서 매우 장수하게 살고 있는 희연의 할아버지이다.

지온은 시온을 해치려는 이들을 끝까지 경계한다.

희연의 할아버지는 시온에게 다가간다. 그에게 다가가려는 접근을 방어하는 지온이 경계하지만, 그녀의 할아버지는, 따뜻하게 이야기한다.

"해치지 않을 것이란다. 용서하려는 것이지."

지온도 정신줄을 붙잡고 무기를 감췄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피가 맴도는 괴로운 표정의 시온에게 다가간다.

"리더야. 우리 희연이 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갑자기 희연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못 든다. 화풍은 희연에게 다가가서 등을 토닥인다.

이온은 공포에 빠진 표정에서 안심되는 표정이 됐다.

"말화도, 잘 자랐더구나."

시온은 고개를 끄덕인다. 매우 힘든 표정으로.

"널 해칠 마음은 하나도 없단다. 그래서 이 도시 젊은이들에게 오해를 풀어줄 생각이 있지. 어려운 것이지만 하겠느냐?"

아무 말 없는 시온. 드래곤들의 급소인 비늘 없는 부위인 날개에 부상을 입어서, 아무 말 못했다. 

시온의 몸을 확인하다 할아버지는 말을 잇지 못했다.

"....넌. 키메라가 아니구나."

모두 놀랐다. 키메라가 아니라고? 그럼 무엇이길래?

"시온은 드래고노이드다."

드래고노이드. 인간의 몸에 드래곤이 힘이 깃든 인간.

"...네...?"

시온은 기운없는 목소리로 놀라며 말한다.

"박만용에게 태어났다고 해서 키메라라고 의심하기 그런 것이."

할아버지는 시온의 혈액을 약간 수집하고, 그의 괴상해 보이는 기계에 보여주니까, 사람들은 의문의 표정을 짓는다.

이온도 마찬가지다. 뭔가 키메라에 알고 있는 것이 있다는 희연의 할아버지.

어떠한 근거로 시온이 키메라가 아니란 것일까?

그 때, 이온이 시온을 껴안아가며 진지한 표정으로 외친다.

"시온은 키메라가 아니에요!!!!"

그리고서 이온이 시간을 과거로 왜곡한다. 그리고 몇초가 흐른 뒤 다시 왜곡하여 돌아왔다.

이온은 오른손에 묵직한 무언가를 들고 있다. 곤충 키메라의 머리다.
그리고서 시민들 앞에 던진다.

화풍과 희연. 그리고 지온과 시민들은 경악스러워하면서도, 뭔가를 발견한 듯하다.

그것은 바로, 키메라의 피가 흐르는데, 초록빛으로 요괴의 피와 매우 흡사했다.

그리고 시온의 피는 짙은 빨간색. 색의 차이를 증명해서 오해를 풀려했다.

이온이 마지막 증명 중에 갑자기, 큰 지진이 울렸다. 작은 사이즈의 지온의 데스락이 날아와서 지온 앞에 나타났다.

"이온!! 지온!! 여기서 피해!!!" 

데스락은 이온을 뿌리치고, 말화는 시온에게  날아와서 시온을 간호한다.

"....?!"

그러던 도중에 차원이 깨져가며 시온과 말화가 빨려들어간다.

"...뭣..이게 뭐야!!!"

시온의 비명소리와 함께 깨진 차원의 파편이 메워졌다.

지온과 이온이 뛰어들어가려했어도 무리였다.

지온이 힘을 발동했지만, 희연과 칼이 맞대어지면서 지친 듯해서 어찌 할 수도 없었다.

이온은 어찌할 수 없으면서 표정이 슬퍼졌다.

"시온!!!!!!!!!"

그 시간, 시온은 상처를 완전히 회복했다. 두리번 거렸어도 말화는 보이지 않았다.

"말화.. 말화?"

시온은 마치 우주공간에 있듯이 무중력 상태의 차원에서 헤메고 있었다.

"....네 녀석. 차원의 칩입자."

시온은 두리번거렸다. 빠르고 검은 움직임이 느껴진 듯하다.

"크르르... 여기에 온 목적이 무엇이더냐."

포효소리와 함께 매우 긴 체형의 드래곤이 나타났다.


"[블라이터늄 시크리터 오기시스트]!! 알파!!"

주문을 외웠어도, 시온은 전투 태세를 할 수가 없었다. 

알파는 소환에 나타났지만, 지금은 수류가 일어난 거대 해양처럼 빨려들어가는 차원의 소용돌이에 부딪쳐서 자세 조차도 잡기 힘들다.

의문의 드래곤이 입 안에서 충격파에, 시온은 방어하다 뒤로 밀린다.

뒤로 밀린 반동에 의해 또 다른 차원의 문에 빨려들어갔다.

그 녀석은 참 악몽 같이 기억에 맴돌 무시무시한 드래곤으로 기억될 거 같다.

의식을 잃었던 시온은 눈을 떴다. 

상당히 친환경적이면서도, 신선하고 찬란한 빛이 내려찌는 따뜻한 장소였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그 때. 시온은 어떠한 소녀와 마주친다.

그 소녀는 매우 여유로우며 태평한 자세로 손을 흔들면서 보았다.


"안녕! 난 누리야! 이쪽은 내 파트너, 즈믄이고!"

"아...안녕."

시온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말 조차도 받지 못했다.

그 악몽 같은 드래곤을 회상하면서.

"넌 이름이 뭐야?"

시온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짚으며 말한다.

"나?"

"너 말이야 너! 아님 그 알에게 물어볼까?"

시온은 누리의 말에 어리둥절한다.

"알?"

누리는 시온의 바로 옆쪽에 있는 알을 가리킨다.

누리는 시온 옆의 알을 훑어봐도 전혀 모르겠다는 드래곤임을 알았다.

누리에게 손으로 눌렸던 즈믄이 튀어나오며 말한다.

"뭐, 어쨌거나, 용이 숨쉬는 푸른 강산을 담은 마을에 온 것을 환영해!"

시온은 전혀 모르겠다. 도시와 다르게 좀 시골풍쪽으로 친환경적인 마을에 온 것이다.

"은신처 같은 곳 있어?"

시온은, 은신처에서 회복하고 싶은 듯한 느낌이였다.

"저기 동굴 하나 있는데, 절벽쪽이라 위험할 텐데?"

누리가 말하자 즈믄도 말했다.

"바닷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바람도 선선한 장점이 있는데, 거기로 안내해줄게."

"아냐. 알려줘서 고마워."

시온은 즈믄과 누리에게 작별하고, 소개 받은 동굴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 동굴에서 말화를 깨우고 꾸미려 한다.



시온의 떠나가는 뒷모습에 즈믄은 누리에게 물었다.

"초면인데, 그렇게까지 도와준 이유가 뭐야, 누리?"

누리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했다.

"쟤에게서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면서, 우릴 도울 때 상당히 좋을 거 같아서 도와줘봤어. 이 마을을 빛내주지 않을까?"

그 둘의 이야기에서 웃음꽃이 폈다.

시온은 완성하며 쇼핑하는 등등 여러가지로 몸이 힘들지만,
말화를 위해서 끝까지 견뎌내며 키울 생각 뿐인 듯하다.

이 마을에서 시온은 무엇을 하기 위해 자기 쪽으로 돌아가지 않으려 하는 것일까?

그리고, 말화는 잘 자랄 수 있을 것인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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