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게시판

목록
[Christus] - 3 HOPELESS
2021-03-21 01:14:12

​검은태양교도 교회


재앙의 사도 사마엘:필멸자여.. 적그리스도의 비상은 어떻게 되고 있나?


크리스투스:분부하신대로 그리스도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들을 찾아서 색출하고 있사옵니다.


교만의 사도 타우미엘:사마엘 저런 필멸자따위에게 그런 원대한일을 맡기다니.. 드디어 노망이 난 모양이로군


거절의 사도 사리엘:타우미엘.. 우리의 힘도 예전같지 않아.. 슬프지만 저런 필멸자들의 힘을 빌려야만해.. 분명 900년전 그리스도를 소멸시켰지만 아직도 그 역겨운 냄새가 세상에서 진동하고 있어..


음색의 사도 가말리엘:맞아~♡ 그날 우리도 소멸할 정도로 격력하게 싸웠지~​ 하지만 역시 "세"의 권능을 이어받아서 그런가~? 더럽게도 안뒤지고 지금도 살아있네~


혼돈의 사도 가기엘:​필멸자. 너. 수색하라. 골고다를. 분명히. 있다. 썩을. 그리스도.


​가기엘이 입을 열자 다른 사도들은 조용해졌다.


사마엘:..뭐.. 가기엘이 여기있다고 하니까..


가말리엘:우리 멋쟁이 자기의 말이라면 믿어줘야지~


크리스투스:...그렇다면 골고다에서 그리스도 수색을 계속해보겠습니다​


가기엘:​...


가기엘은 크리스투스가 방을 나갈때까지 그의 속을 읽으려 하였다. 하지만 무언가 상위 존재에 가로막힘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몸을 움추렸다.


​가말리엘:음~♡ 우리 자기 왜그래~?


가기엘:....​아니다. 아무것도. 그리고. 몸을. 움직여라. 적들이. 왔다.


​성십자기사단 단장 캐롤:전군.. 진격하라!!!


가말리엘:(미소지으며)오랜만에 재미좀 보겠어~


​골고다 언덕 구우마을:요한의 집


​요하르:...


요한:...


​요하르의 아내의 장례식은 몇명 오지 않았다.


요셉:요하르..좋은 곳 갔을거야.. 평소에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데. 교회의 은총이 그녀를 천국으로 인도할걸세..


요하르의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마리아:요한아..


마리아는 요한을 포옥 안아주었다. 따스함이 요한에게 전해져 그녀의 마음을 녹인다.


요한:ㅇ..아줌마.. 엄마가..엄마가..!!


요한은 온갖 슬픔을 토해내며 펑펑 울기 시작하였다.


아리아:.....


침묵의 장례식이 끝나고 저녁이 되었다,


요하르:요셉.. 와줘서 고맙네. 시간이 늦었으니 오늘은 우리집에서 자고가게나.


요셉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요셉:알겠네 친구.


요하르는 잠자리를 준비하였다. 요한은 자신의 방에 들어가 묵묵히 시간을 보내려고 하였다. 그때 아리아가 살며시 요한의 방에 들어갔다.


아리아:요한..


요한:...


아리아:그..기분좀 풀라고 학교 도서관의 책 몇권을 가져왔어.. 같이.. 읽을래?


요한은 책이라는 소리에 가만히 고개를 들었다. 아리아의 손에는 책 몇권이 들려있었다. 책을 확인하고는 요한은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아리아:헤헤.. 자! 아까 니가 학교에서 읽던 [그리스도]라는 책이야!


요한:그거.. 대출 안되던데..?


아리아:입수경로는 물어볼지 말고.. ㄱ..그럼 읽어보라구!


요한:..ㅎ 그래


골고다 언덕 구우마을 외곽


어두운 밤사이로 검은 존재들이 드리운다.


행인1:음? 뭐지


행인2:뭔데그려?


행인1:저기에 뭔가 있는 것 ㄱ....


지나가던 행인은 운이없게도 검은 존재의 검격에 의해 머리가 잘려 땅으로 떨어진채 구르게 되었다.


행인2:ㅁ..무스..(서걱)


검은존재:크리스투스님, 이번 작전에서 민간인들은 어떻게 할까요?


크리스투스:..그리스도 빼고 전부..​죽여


댓글[0]

등록하기

사진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