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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혼 7화
2021-07-04 13:23:49

​"무슨 일인가?"

강기태 협회장이 장관에게 말했다.

"일본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합니다."

'일본?'

건우는 생각했다.

일본이라면 한국에 3배의 능력자가 생긴 나라이고, 가장 먼저 '국가'라는 시스템을 복구시킨 나라이다.

일본이 뭐가 아쉬워서 이미 수도가 몬스터에게 점거된 나라를 도와주겠는가.

일본의 '스즈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능력자,사무라이가문 출신의 무사이다.

오며가는 소문으로 주목받는 사람이다.

"배를 이용해서 부산으로 오겠다고 합니다."

아주 적은 인원만 남은 재난준비위원회의 사람들은 빠르게 부산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망할것만 같은 나라에 생긴 마지막 희망이었다.

부산, 예전만 같으면 먼거리였지만 지금 신체능력이 상승된 위원회의 사람들에게는 몇십분만 달려나가면 되는 짧은 거리였다.

그렇게 계속해서 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 부산에 도착해있었다.

부산도 그리 상황이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전혀보이지 않는건 당연한 것이고,몬스터들만 잔뜩있는 상태였다.

도시의 중심부로 가니 능력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다수 있었다.

"잠시만요."

그들이 말을 걸어왔다.

"보아하니 위원회의 사람들 같은데.....?"

"맞습니다."최형욱장관이 대답했다.

"저희는 백야길드입니다."

백야길드, 비록4대길드는 아니지만 능력자라는 시스템이 생기고 부산을 점거한 길드.

능력자들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 G스컬사태로 인하여 4대길드와의 격차가 좁혀진 길드중 하나이다.

일단 저희 길드의 건물로 안내해 드리죠.

그들을 따라가다 보니 용두산공원이 있었다.

용두산 공원, 많은 문화재들의 흔적이 보였는데 모두 부서진것을 보니 건우는 왠지 가슴이 저려왔다.

백야길드원들을 따라가니 그곳에는 용두산 공원을 장식하고 있는 부산타워가 우뚝하게 서 있었다,

부산타워의 꼭대기로 올라가보니 그곳에는 백야길드의 길드장이 앉아있었고 그의 옆에는 한 여자가 서 있었다.

"무슨일이시죠?"

길드장이 귀찮다는 말투로 말했다.

"보통 이름부터 밝히는게 실례가 아닌가?"

최형욱장관이 말했다.

"이제 망해가는 곳에 내가 이름을 알려줘야하나?"

"건방지군..."

최형욱 국방부 장관이 말했다.

"감히 누구한테 건방지다는 소리를...!"

길드장의 옆에 있던 여자의 손에 어느새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단도가 생겨나있었다.

그러자 위원회의 사람들도 모두 전투를 할 태세를 갖추었다.

"그만!"

강기태 위원장이 말했다.

"우리는 대화를 하러 온걸세"

"전 할말 없습니다만."

"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거라네."

"일본인들이 부산항을 통해 내일 2시에 올것이야"

"그때만 잠깐 항구를 열어주면 될일이야. 간단하지않나?"

"알겠습니다."

그렇게 아찔했던 백야길드와의 만남은 마무리 되었다.

그렇게 날이 저물고 다음날1시30분 폐건물에 몸을 기대며 몬스터들을 피해 지내던 위원회 사람들은 부산항으로 나갔다.

그곳에는 어제 봤던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여자는 최형욱 국방부 장관을 째려보고 있었다.

"하하.. 그렇게 볼거 없지 않습니까?"

그곳에는 여러 몬스터들이 목이 잘린 채 쓰러져 있었다.

그렇게 있다보니 멀리서 큰 유람선의 모습이 보였다.

​그 유람선이 도착하니 가장먼저 일본 제일 능력자라 볼 수 있는 스즈키가 먼저 내렸고, 그 뒤를 따라 상당수의 일본인들이 내렸다.

"まだ韓国はモンスターから抜け出せないのか?(아직도 한국은 몬스터에게서 벗어나지 못한건가?)"

​건우는 생각했다.

'뭐래'

"ソウルに行けばいいのかな​?" 

"​'서울로 가면 되는 건가?'라고 하십니다"

스즈키 옆에 붙어있던 일본인이 말했다.

그러고는 스즈키는 곧장 뛰어갔다.

일본의 탑 능력자라 그런지 보통의 능력자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스즈키는 뛰어가 따라잡을수가 없었다

위원회와 나머지 일본인들이 서울에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많은 몬스터들이 검에 베어진듯 쓰러져 있었다.

제1벙커쪽으로 일행이 다가가자 그곳에는 몬스터들이 산을 이루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사막입니다.

이제 한주가 시작되려하네요

남은 주말 모두 의미있게 보내시고 추천한번씩 눌러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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