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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希望猫

11 비트트
  • 조회수254
  • 작성일2022.08.26
한손엔 라이터,
또 다른손엔 피 묻은 칼.
그리고 내가 있는 곳,
가솔린으로 가득찬 나의 집.

나는 오늘 이 *같은 삶을 끝내려 한다.
모든 면접 다 떨어지고 모든 시험 다 떨어지고
모든 것이 나를 외면하고 있어. 빛은 개뿔 희망의 ㅎ자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 나는 ** 패배자야. 이말 말고는 설명할만한게 없어
왜 나는 이렇게 불행한거지?
왜 나는 행복할수가 없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굉장히 행복하다.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보낼 수 있으니...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다.
죽는다는건 어떤건지도 모르고,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니까.
어렸을 때부터 나는 '죽음'에 대해 굉장히 두려워했다.
왜냐면...그때쯤에 부모님을 여의고,
'그들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난 이후, '죽음' 이란것을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나, 내가 내린 결정에 토달지 않을것이다.
그냥...그냥....그......

'드르륵!'

두려움이 이겼다.
두려움이 절망감을 이겼다.
오늘 꼭 하려했지만 하지못했다.
가스를 배출하기 위해 창문을 여는 겁쟁이**의 모습...
자해했던 상처투성이 뿐인 팔이 손잡이를 잡고 덜덜 떨고 있고,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팔에선 피가 흐르고, 다리에 오줌이 흐른다.

나는 패배자**에 겁쟁이**다.
어짜피 희망은 *도 없는데...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내 자아가...내 말을 듣지 않는다...
말이 안되겠지만...자아가 말을 안듣는다...
정신나갈것 같다.
아니, 이미 정신이 나가 있을지도 모른다.
내 삶이 망가졌지만, 본능적으로 그런것인가?
사람이 아니라서? 아냐, 우리들도 이런 본능같은건 없어.
결국엔 오늘도 실패다...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변덕도 이런 변덕이 어디 있는가 싶다.


"난...**인가...봐...하려는...거도...못....흑"


10분 후, 눈물을 닦고 자해한곳에 밴드를 붙이고 바지와 팬티는 다시 빨았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누웠다. 자해한곳은 아파온다.
















안녕하신가요.
이 소설?은 시리즈가 아니지만 반응이 좋으면 시리즈할거구요,
(제가봐도 재미없는거같애요...심심해서 적은거라 하하...기대이하네요)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제목은 변역기 돌리면 잘 나옵니다!
그럼 30000이고, 원래 연재하던거나 할게요...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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