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아르하의 심연에서 발견된 용입니다.천적이 없었던 탓에 몸집이 무지막지하게 커져버렸습니다.항상 어두운 곳에서 지내는 습성탓에긴 세월동안 눈이 퇴화하여 시각을 제외한 4가지 감각이 굉장히 발달해 있습니다.굉장히 거대한 몸집과 깊은 서식지 탓에 밝혀진 것이 많지는 않은 용입니다.비늘에는 2개의 가시가 있고, 3중으로 되어있는 입과 단단한 지층도 뜷고 지나갈수있게 키틴질로 된 비늘은 극도의 단단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체가 되면 투명한 상태로 지내거나 깊숙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이 용의 생태는 아직 알려진 것이 많이 없습니다.이 용은 너무 거대하여 이따금씩 아르하에 있다보면 이 생명체의 낮게울리는 저주파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생김새로 인해 용이 아닌 지네/지렁이류로 분류되었지만오랜기간의 관찰과 연구끝에 용이라는 사실을 학계에서 인정했습니다.거대한 몸집을 가진 생명체는 느릴것이라는 생각의 틀을 깨고, 순간속도가 놀라울만큼 빠릅니다.딱딱한 지층안에서 고속회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때 일어나는 진동은 마치 지진이 일어나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고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