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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4 22:56:38
[웹툰]용혼 쉬어가는 화
조회수 2709
추천수10
-용혼 벚꽃회수 총집편(1)-
음...원래대로라면 오늘은 71화를 올릴 예정이었지만은,
그저께 저녁에 노트북을 키보드 이상으로 수리를 맡긴 것을 이제서야 떠올리고...
엔터키가 먹히지 않는 이 컴퓨터로라도 일단 임시방편이라기엔 염치없지만, 특별편을 해보려고 합니다..
특별편으로 삼을 주제는, 용혼 초반의 유타칸 캐이브 편 다음으로 오래동안 해먹은(?) 장편 스토리..
지금까지의 이야기들 중 가장 떡밥도 많이 던졌(던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오버같기도 하지만 용혼을 시작할때부터 기획하고 있었던 이야기..
지금봐도 정말 제 스스로 '이때처럼만 스토리 짜고 그릴수있으면 좋겠다..'라고 느끼는,
벚꽃회수 편입니다 ㅎㅎ;;
51화에서 68화까지 해먹었었죠.(?)
그래도 그정도면 나름 빨리 끝낸 편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 중입니다..ㅠ
(사실 이런거 할때 그리 질질 끌면 안되는데..)
그럼 이제 벚꽃회수 편에서 뿌려졌던 떡밥을 제 스스로 줍고,
혹시나 저도 깜박했던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지 쭉 훑어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연재분의 스토리와 하나도 연관성 없는 그냥 뻘글이니 시간을 소중히 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ㅎㅎ;;
그럼 에..어디부터 훑어보도록 할까요.
-51화 中-
...황준수의 저 좁은 어깨...그린지 오래 되지도 않은 51화 주제에 흑역사가 생겨 버렸네요...(사실 지금도 못 그려서
흑역사가 아니라고 한다.)
1주년 특집으로 50화를 끝내고 야심차게 시작한 이야기인데 초반부터 허허...
아무튼 민준이(밑에 컷의 아이)는 지금의 힘든 집안사정 때문에 황준수를 상대로 소매치기를 감행하죠.
하지만 바로 들켜버리고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민준이.
사실 네번째 컷의 황준수의 대사는 '마루코는 아홉살'이라는 애니메이션의 패러디였는데...
하..부끄럽군요...(추욱)
아무튼 민준이는 그렇게 황준수에 의해 용혼 사무소로 끌려오게 되는데.
여기서 민준이의 예전에도 용을 몇번 본적 있다는 대사가 나오죠.
그렇다면 민준이가 처음으로 용을 본 때는,
52화에서 민준이가 얘기하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뭐, 그 후로도 이 섬에 엄마와 함께 이사온 후 많이 봤겠지만은,
아무튼 그렇게 민준이의 어려움을 대충 눈치챈 황준수는 강제로 민준이에게 의뢰를 요구하고,
자신의 집으로 용혼 사무소 일행을 데려온 민준이는 자신과 엄마가 처한 상황을 자세하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들 앞에 나타난 휴즈라는 영감이 벚꽃길을 빼앗고는 엄마에게 계속 찝적거리고 있는 상황을 말이죠.
그리고 그 중에서,
민준이가 언급한 '어떤 돌'이라는 그 물건은 어둠의 조각을 말합니다.
하지만 원래 어둠의 조각이 박힌 용들은 외형이 흉측하게 변하고 몹시 포악해질 뿐이지 인간을 따를리가 없죠.
그렇다면 왜 어둠의 조각이 박힌 용들이 휴즈를 따랐는가,
-59화 中-
휴즈의 수하에 있는 부하들 중 '흑발마'라는 집단의 우두머리인 수라는 '음락'이라는 재주를 가졌습니다.
그의 음락을 이용한 요술(첫번째 컷)은 어둠의 조각에 박힌 용들을 낮은 지능을 이용해 꾀어낼수가 있죠.
이런 식으로 휴즈는 그동안 어둠의 조각으로 용들을 자신의 부하들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휴즈는 어떻게 이 많은 어둠의 조각을 가지고 있는가?
그건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고 일단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민준이의 이야기가 끝나고 용혼 사무소는 잠시동안 황준수와 그 밖의 일원으로 나누어집니다.
일원은 민준이와 함께 '승환이'라는 남자의 집을 찾아가고,
황준수는 민준이의 집에 혼자 남아 민준이 어머니의 말을 듣게 됩니다.
승환이 아저씨가 처음으로 내뱉은 대사, 말끝마다 밑자음 ㅇ을 붙이는 버릇이 있죠.
나중에는 버릇이 아니라 일부러 그랬다는게 밝혀지지만은..
그리고 홀로 남은 황준수는.
민준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이 모자(母子)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휴즈에 의해 통제되어있는 벚꽃길로 향하게 되고,
그 와중에 잠깐 민준이 어머니가 황준수를 자신의 남편의 뒷모습과 닮은 것처럼 비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비교 장면은 나중에 다시 쓰이게 되죠.
아무튼 그렇게 홀로 벚꽃길로 찾아간 황준수는,
그곳을 지키고 있던 휴즈의 병사들과 싸웁니다.(사진이 좀 많이 흐리네요...)
그리고 그중 한명에게 뭔가를 물어보죠.
무엇을 물어보았는지도 나중에 나옵니다.
그렇게 민준이의 집으로 다같이 돌아와, 승환이 아저씨가 합세하고.
다같이 의기양양하게 휴즈의 성으로 향합니다.
마지막으로 향하기 전에 황준수가 민준이에게 술 한잔을 의뢰비로 요구하죠.
하지만 마지막까지 황준수가 벚꽃길에서 술 한잔 걸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죠.
왜냐하면 의뢰를 완수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든 그렇게 승환이 아저씨의 트럭에 다같이 올라타 휴즈의 성으로 향하던 중,
트럭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황준수와 승환이 아저씨가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 대화 도중 황준수는 승환이 아저씨가 오래 전에 집을 나간 민준이의 아빠라는 것을 알아채죠.
그 장면이 이겁니다.
고대신룡의 말주머니로 막혔지만 이때 황준수가 승환이 아저씨에게 할려뎐 원래 말은,
'그래야 아빠지'라는 말이였습니다.(그걸 독자들이 어케 알아.)
특별편에서야 겨우겨우 주울수 있는 숨겨져있는 대사네요..사실 저도 깜박하고 있었던 대사라는..
..여담이지만 55화를 지나면서부터..
뒤에 (1)과 (2), 심지어 (3)을 붙이는 화가 많아졌습니다.(...)
분량 조절을 잘했어야 했는데, 정말 힘든 모험이였네요...
뭐, 그래도 그덕에 68화에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휴즈의 성에 도착한 용혼 사무소와 승환이 아저씨는 대포로 성벽을 부수고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거기서 황준수는 생각지도 못한 숙적을 만나게 되죠.
그 인물이 바로 아까전 위에서 거론되었던..
수라를 만나게 되죠.
둘은 서로 멸성전쟁에서 만난적이 있는 사이죠.
황준수는 놀라는 반면, 수라는 태연합니다.
그리고..
휴즈가 벚꽃길을 빼앗은 이유는 바로 그 곳의 땅 속 깊이 매장되어있는 질 좋은 철들이 탐났기 때문.
하지만 휴즈의 지속적인 도발에..
나사가 풀려버린 황준수가 휴즈를 공격합니다.
그 공격을 수라가 대신 막죠.
그렇게 황준수와 수라는 치열하게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수라는 황준수를 가볍게 이겨버리고,
황준수의 앞에서 황준수의 스승인 '로돈'과, 그리고 그의 제자들을 조롱하기 시작합니다.
머리 끝까지 화가 치솟은 황준수는 다친 몸을 이끌고 다시 수라에게 덤비지만, 처참히 패배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휴즈와 함께 성 꼭대기로 향하려는 수라를 향해 거기 서라고 소리치죠.
하지만 이미 몸상태가 엉망인 황준수는 시야가 흐려집니다.
그렇게 휴즈의 성은 소란스런 싸움소리들이 채우게 되고,
그 와중에 민준이와 그의 엄마인 영아 씨를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향했던 승환이 아저씨가 그들을 데리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잠깐.
전항천이 나타나 민준이와 영아씨를 구해줍니다.
그가 여기에 갑자기 나타난 이유는 자신의 동료를 데려가기 위해서,
성으로 돌아온 승환이 아저씨는 수라를 쫓아가서 시간이라도 끌고 있어달라는 황준수의 말을 듣고.
민준이와 영아 씨를 데리고 수라를 쫓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이 비극을 불렀죠.
그리고 그렇게,
고대신룡은 자신이 해야 할일을 다시한번 깨닫고 '고대폭성광'이라는 기술을 터득하여 각성하게 되고..
신홍준은 휴즈의 부하중 또 한명인 홍륜과의 싸움을 끝냈으며.
(사실 여기서 신홍준의 오른쪽 눈이 처음으로 드러났지만 그에 관해선 할말이 많으니 그냥 넘어갑시다.)
승환이 아저씨와 수라가 대치하는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수라와 승환이 아저씨, 서로간의 실력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당하고만 있는 승환이 아저씨..
그래도 자신의 뒤에 있는 영아 씨와 민준이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승환이 아저씨의 뒤에 있던 영아 씨와 민준이는 수라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정신적으로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은 승환이 아저씨,
결국 쓰러집니다.
반면 그러는 동안에 용혼 사무소는 다시 모이게 되죠.
그렇게 다같이 승환이 아저씨가 있는 윗층으로 향합니다.
흑발마 중 한명을 질질 끌고 온 황준수가 보게 된 것은 쓰러져있는 영아 씨와 민준이.
그리고 승환이 아저씨..
끌고온 흑발마의 가면을 쓰며 아직 의식이 남아있는 둘에게 죽지 않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어 주라는 황준수.
그는 그렇게 용혼 사무소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며 마지막 싸움을 위해 윗층으로 향합니다.
감겨져가는 눈을 가까스레 뜬 영아 씨는, 그 순간 황준수의 뒷모습을 자신이 기억하는 옛날의 남편이 아닌,
지금의 승환이 아저씨의 뒷모습과 비교합니다.
이것이 영아 씨가 승환이 아저씨가 자신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이지요.
아무튼 그렇게..
승환이 아저씨를 처치하고 휴즈가 있는 윗층으로 가던 수라는 자신의 뒤를 따라온 세 부하들에게 서두르라고 명합니다.
하지만..
세 명 중 한명은 아까 전에 가면을 쓰고 옷을 갈아입은 뒤 둘 사이에 몰래 숨어든 황준수였습니다.
또한 휴즈가 탈려던 배에는 이미 고대신룡이 모두를 끌고 날아와 점령하고 있었으니..
그렇게 마지막 싸움이 펼쳐지고,
황준수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패자인 수라는 보지 못한 아침해를 황준수는 볼수가 있었죠.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자 깊었던 밤이 끝나고 아침햇살이 세상을 비춥니다.
사실 여기서 '밤'이라는 것은 휴즈가 벚꽃길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을 나타내고.
'아침'은 그 지배가 끝나고 찾아오는 자유를 뜻한다는 의미를 불어넣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네요.
모든 것이 끝났지만..
사건의 원흉인 휴즈는 처치하지 못하고 광혼대의 사자가 데려가게 됩니다.
여기서 밝혀지는 사실, 휴즈가 그 많은 어둠의 조각을 갖고 있을수 있었던 것은 광혼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둠의 조각을 이용해서 힘을 키우고 있는 광혼대와 친선 관계를 맺고 있던 휴즈는 조각을 대량으로 소지하고 있을수가 있었죠.
하지만 모든 것이 끝나고 쓸모가 없어진 휴즈는 광혼대 본부 내에서 결국 살해당하고 맙니다.
휴즈를 죽인 저 인물이 누구인지는..적고 싶지만 그건 떡밥풀이가 아니라 스포니까 적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전항천이 데려갈려던 동료는 다름아닌 신홍준에게 패배한 홍륜.
홍륜은 사실 광혼대에서 보내 휴즈의 밑에서 잠시동안 있던 인물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주인이 없어진 민준이의 집으로 돌아온 모두는.
민준이와 영아 씨를 지키지 못한 것 때문에 다들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황준수가 잠시 벚꽃길에 갔다가 오게 됩니다.

휴즈를 죽인 사천왕은 아마도 멸성전쟁의 참가자인 군왕이겠군요.
휴즈가 네 녀석은 군...군ㅇ....이라고 말한것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제가 셜록이 된 기분이네요
2018-06-25 18:04:02
으헝 형 이거 지우지마 아깝잖어 근데 예상보다 떡밥이 몇 배는 있네. 역시 형은 대단해 ㅎㅎ 그나저나 이거 그리려면 손가락이... 암튼 추천이닷!!!
2015-02-15 13:50:53
ㄴ몇번씩 들어갔다나왔다 하다보면 떠요 사진이 많아서 그런거에요
형 근데 혹시 손가락 디스크 안걸렸어?지금까지 한화당 수백컷이
넘게 그려왔던데 손에 문제 생긴건 아닐지 걱정된다;;;만약 괜찮다면
형 손을 잘라가겠수...나한텐 지치지 않는 손이 필요해...(음흉)
어?잠깐...엔터키 안눌린다더니 글은 어떻게 적은거지!??!?!?!?
그건 그겋고 이거 지우지마ㅜㅜ그동안의 떡밥 회수하는 셈치고
만든걸텐데 지우면 어쩌누......형 고생이 클릭 한번으로 사라지면 안되지...
2015-02-15 12:10:19
이미지가 안뜨는.....
2015-02-15 08: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