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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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걸리신 분들 모두다 축하드려요!!
그런데 추천 있잖아요..그거 시간제한 없는 건가요...
없으면 절대 부동일텐데....
어째서 소설은 인기가....OTZ
에아 (목소리 색깔)
_고청 (苦-괴로울 고 聽-들을 청)
=순간적으로 아주 큰 소리를 내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기술
단점이 있다면 아군 적군 구별이 없다는 것.
_청화 (靑-푸를 청 火-불 화)
=푸른 빛과 보랏 빛이 섞인 문양의 진을 앞에 내보내, 푸른 불을 쏜다.
진을 통과 시, 더 큰 화력을 내며 날아간다.
_다천화 (多-많을 다 天-하늘 천 火-불 화)
=하얀 빛을 띠는 문양의 진을 내보내, 하얀 불을 내뿜는다.
진을 통과시, 수백가닥으로 나뉘어져 화살이 날아가 듯, 쏘아 붙인다.
_결계 (結-맺을 결 堺-지경 계)
=밑으로 하얀 빛의 진을 내보낸다.
진의 테두리 끝을 시작으로, 반원 모양의 결계가 쳐진다.
_사선 (絲-실 사 線-줄 선)
=밑으로 별 문양이 있는 진을 내보낸다.
별의 모서리 끝에 있는 큰 원에서 가늘고 긴 하얀 빛의 채찍을 내보내,
상대방을 무차별로 공격한다.
_치유 (治-다스릴 치 癒-병 나을 유)
=상대방의 상처부위에 하얀 불씨를 뱉어내는 기술.
그 불씨는 상처로부터 스며들어 회복시켜준다.
_천공 (天-하늘 천 空-빌 공) 속성: 빛
=날개 뒤로 4개의 깃털모양의 날개를 내보낸다.
날지 못할 시에는 비행을 가능하게 해주며, 날 수 있어도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갈 수 있게 해
준다. 이 기술은 공격용 기술이 아니라서 사용하면서 또 다른 기술을 사용 할 수 있다.
요이 (목소리 색깔)
낙뢰 (落-떨어질 낙 雷-우뢰 뢰)
=노(怒)모드 시 가능한 기술.
뿔에서 번개를 만들어, 적의 가운데 위로 큰 노란빛 문양의 진을 내보낸다.
그 진의 중심으로 뿔에 있는 전기를 날려, 적 밑으로 사방의 번개가 나가게 하는 기술.
천구 (穿-뚫을 천 球-공 구)
=노(怒)모드 시 가능한 기술.
노란빛의 문양을 띄는 진을 내보내, 그 앞으로 번개를 내뿜는다.
통과 시, 공 모양의 번개들이 날아가게 하며
그 앞의 있는것 들은 모두 뚫어 버리는 잔인한 기술.
사수 (死-죽을 사 手-손 수)
=노(怒)모드 시 가능한 기술.
양 손으로 번개를 만들어, 다가오는 적을 할퀴어 버리는 기술.
할퀴면 그 즉시, 상대방은 휠퀸 자국 그대로 죽어버린다.
해천 (목소리 색깔)
주성 (朱-붉을 주 星-별 성) 속성: 불
=자신의 밑으로 붉은 빛 문양의 진을 만들고, 그 밑으로 붉은 불을 내뿜는다.
통과 시, 그 진 주위로 1/2 크기의 진 들이 나타나, 유성이 날라 가듯,
엄청 큰 불들이 다발적으로 날아간다.
예풍 (銳-날카로울 예 風-바람 풍)
=자신의 앞으로 하늘 빛 문양의 진을 만들어, 그 앞에서 바람을 일으킨다.
진을 통과시, 초승달의 형태의 바람이 빠른 속도로 날라가, 상대방을 잘라 버리는 기술.
태풍 (颱-태풍 태 風-바람 풍)
=자신의 앞으로 하늘 빛의 문양을 띄는 진을 만들어, 그 앞으로 바람을 일으킨다.
진을 통과시, 바람의 풍력이 강해지면서, 회오리처럼 빠르게 날아가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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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내 밑으로 붉은 용암이 끓고 있었다....
나는 밑을 뻔히 쳐다봤다...
그리고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뒤를 돌아보니
에아가 내 목뒤쪽 옷을 물고 있었고,
그 위로 해선이 에아의 몸을 잡고 올리고 있었다...
'아오..머리아파죽겠네...;;;'
에아는 나를 올리면서 말했다..
에아의 푸른 보석 주변 피부가 빨갛게 되어있었다....
'..쯧쯧...'
..그리고 잠시 후,
"탁"
하고 나는 검은 땅 위로 착지하였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여기는..."
'역시.....땅도 까맣고 용암이 끓는데면....여기 밖에 없지.."
"전 여기가 싫습니다요.."
"위로 봤을 때는 몰랐는데...엄청 크네..."
...검은 산....
그리고 우리가 떨어진 곳은 바로 그 산을 둘러싸고 있던
용암들이였다...
내가 말했다.
"하아...다시 올라가야 하는건가..."
나는 화(火)를 만나 싸우는것보다 산을 오른다는 거에 더 걱정이였다.
'어떡하냐...올라가야 화(火)를 만나는데...'
에아도 나처럼 산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그러자,
해선이 말했다.
"..내가 있잖아?"
우리는 그 말에 곧바로,
해선을 쳐다봤다.
"...아..."
.
.
"푸드덕"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지? 이렇게 좋은 게 있었는데 헤헤"
'...좋냐...'
"당연하지!"
나는 해맑게 말하였다.
"그리고 보니 처음으로 왔을 때는 아직 해선이 같이 있지 않았지와요?"
요이가 내 머리 위에서 말했다.
"응 그때 분화구에 있는 용암을 보고 얼마나 놀랬었는데.."
"그럼...그때 거미하고 싸웠을 때도 저흴 봤었겠네와요?"
"아 그리고보니"
'너 그때 지켜보고 있었냐?'
"아...응 히히 그때 요이가 선택된 이유를 알게됐지."
"응? 뭐가?...아 혹시 노(怒)모드 때문에?"
"그래"
'근데...노(怒)모드는 모든 종족이 가능한가?'
그러자, 요이가 대답했다.
"그렇습니다요. 모든 종족이 가능합니다요...드래곤도죠..하지만 걸리는 확률이 극소수라와요...저도
처음에 변했을 때, 놀랐습니다요 뭐...그때 다행히 괴물하고 저 밖에 없어서 다른 분들은 못봤지만
요..."
"그럼 다른 분들은 전혀 너가 그런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네?"
"그렇습니다요."
"뭐..그때는 아직 제대로 컨트롤 못했으니까..그래도 이제는 잘 하잖아?"
"헤헤 그렇죠 뭐..."
'....엇? 쟤네들은...'
순간, 에아가 아래를 보며 말했다..
그 소리에 우리도 아래를 내다봤다.
"허억!!해선 더 높이 날아!!"
나는 해선을 쳐다보며 말했다.
우리 밑쪽에는 그때 우릴 공격했던 거미들이 있었다.
그들은 우리쪽을 쳐다보며
공격 태세를 갖추는듯 했다.
그런데 해선은 왠일로 조용했다.
'야!!안올라가고 뭐하는거야!!'
그러자, 해선이 말했다.
"에휴...귀찮은것들이 나왔네...요이"
"네?"
"너는 귀막는게 좋을 거야."
"..네?..."
그러자,
해선이 입을 아래로 벌렸다.
그러자,
"으아아아아!!뭡니까요 이소리!!!"
라며, 요이가 막 귀를 잡고 소리쳤다.
"왜..왜이러는 거야 요이?!!"
나는 요이를
손으로 잡고 말했다.
'왜..왜이래?!"
나와 에아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밑쪽 거미들도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했다.
"...."
....우리는 아무말도 안들리는데...
그리고 거미들이 숨자,
해선이 입을 다물었다...
요이도 그 소리가 끝나자,
내 손바닥 위에
축 하고 쳐졌다.
"....뭐 한거야..?"
내가 해선을 보며 물었다.
그러자, 해선이 대답했다.
"그냥 괴물들한테만 들리는 고주파를 쓴거야..드래곤하고 인간은 안들리지만...그 외 종족은 다 들리
지..."
'..그래서 이녀석도...'
에아는 내 손에 들린 요이를 보며 말했다.
그리고 요이가 정신이 혼미한지
버벅거리며 말했다.
"고..고청하고...맞...맞먹습...니다요오..."
"하하....사실 그때 너희가 요이를 들고 올라갔을 때도 내가 이 기술좀 썼지."
"아..그래서 거미가 안나왔구나..."
'그럼 혹시 요이 때문에 그 동안 이 기술을 안쓴거냐?'
"그렇지."
"흐갸..."
요이는 어지러워하는 듯 했다.
그리고 얼마 안지나...
"도착했어"
하며 해선이 말했고,
우린 정상에 발을 들였다.
"...왠지 여기 오면 기분이 안좋아..."
'그러게....드래곤이라는 이름에 제대로 먹칠한 놈....내가 완전 박살내 버릴테다..'
에아의 목소리에서 독기가 찬 듯 했다.
그런데.....
"..아무변화도 없는데 와요..?"
"....."
'이자식...우릴 상대하기도 귀찮아하는거냐...'
"...이거 참..."
우린 그 곳에 몇분이나 있는데도 반응이 없었다.
우리는 안되겠다 싶어,
분화구 쪽으로 걸어갔다.
"으아...진짜 뜨겁다..."
"엄청난데..?"
"흐이이...데이기만 해도 녹아버리겠습니다요.."
'이 자식...저렇게 뜨거운데서 나왔었다는 거야...?'
분화구 안은 엄청난 마그마가 부글대고 있었다..
"그런데...아무래도 만나려면..."
'이 안으로 들어가야지...'
"...."
말그대로 우리는...
...막막했다...
'어떻게 방법이 없나...'
나는 그러면서, 막 주위를 맴돌았다..
그런데...
내가 팔짱을 끼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수정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응?.."
나는 팔짱을 풀어,
수정을 바라봤다.
그러자,
수정이 나에게 말했다.
"...."
"..뭐?.."
.
.
.
..나는 수정의 말을 듣고..
"...얘들아..혹시 소리 들려?"
라며 모두를 향해
말했다.
하지만...다들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자,
에아가 말했다.
'왜..그 수정이 뭐라고 했어...?'
"응..."
"뭐라고 했는데..?"
"..그냥..간단한거야..."
"..?"
그러면서 나는
분화구 앞으로 갔다.
그러자, 내 위에 있던 요이가 말했다.
"저..저는 이렇게 있어도 괜찮은건가와요..?"
요이는 왠지 무서워 하는 듯 말했다.
"걱정마 무서운거 아니니까..."
"네..?"
그러면서 나는
오른손을 분화구를 향해 천천히 뻗었다.
손바닥은 살짝만 펴진 상태였다...
그러자..수정에서 검은 빛이
점점 더 강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이번 빛은 얘들한테도 보이는 듯 했다.
....점점 바람이 강하게 불어온다...
내 머리카락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그리고.....바람의 강도와
수정의 검은 빛이 쎄졌을 때,
수정이 말했다.
"지금이다..."
그 말에 나는 곧바로
손바닥을 폈다.
그러자..
"파앗!"
하며 그 분화구 안쪽으로
엄청난 크기의 검은 진이 나타났다.
..분화구를 덮을 만큼의 진...
여러 개의 고리가 만들어낸 하나의 커다란 진...
그 고리는 짝수는 시계방향
홀수는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었다.
느리지도 않고 빠른 속도도 아니였다.
그리고...그 진의
제일 안쪽에 있는 고리부터 하나씩 멈춰져 갔다..
뭔가를 맞추듯....
그리고....모든 고리가 맞춰졌을 때....
갑자기
진의 중심에서 검은 빛이 감돌더니...
그 중심에서
"파아아앗!!"
하고 엄청난 크기의 검은 광선이 마그마를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그 광선이 마그마와 맞자마자,
"촤아아아!!"
하며 마그마가 갈라지기 시작했다.
"앗!"
그 때 뜨거운 바람이 솓구쳐 올라왔다..
나는 곧바로 뜨거운 바람에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이번에는 내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화아앗!!!" "화아앗!!"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그때 나는 고개를
다시 분화구 쪽으로 돌려봤다.
"!!!!"
이번엔 광선의 양쪽으로
검은 불꽃들이 나타나
마그마를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마그마와 부딪치자,
"화아아앗!!"
하며, 검은 불들이 마그마를 덮기 시작했다.
나는 그 관경을 넋놓고 쳐다봤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게 봉해진 녀석의 힘..?'
그 현상은 계속해서 진행됐다..
그리고...
한 30초가 지나자,
점점 광선과 화력이 작아지더니
이내 진과 같이 사라져버렸다.
나는 곧바로,
"털썩"
하고 주저 앉아버렸다...
그리고
"후아.."
하며 숨을 내뱉었다...
"...엄..엄청납니다요..."
"그..그러게..."
나와 요이는 넋을 놓은 듯이 얘기했다.
...뒤에 있던 해선과 에아는
끝나자,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그 둘은 그 관경을 보지 못했다..
듣기만 했지...
그 둘은 우리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다..
나와 요이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 둘은 분화구 안쪽을 쳐다 봤다...
그런데...
'..어....현...'
"...이건 대체..."
"으응?? 무슨 일이길래 그래..?"
나는 끝나고 난 후
바로 주저앉아버렸기 때문에
아래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뭐야..대체 무슨 짓을..."
나는 순간,
그 밑을 보고 또 넋을 놓았다.
요이도 그런 듯 했다..
그 밑은...
광선으로 인해 마그마는
완전히 밀려난 상태였고...
마그마는 까맣게 굳어있었다...
그리고..
분화구 중심에는 커다랗게
구멍이 나 있었고....
...그 안에 점처럼
아주 작게 뭔가가 붉게 빛나고 있었다...
"하하...엄청난데..?"
나는 썩소를 지으며 얘기했다..
..진짜 엄청나다는 생각 뿐이였다...
그리고 해선이 말했다.
"...아무래도 수정이 우릴 내려가게 할려고 한것같네..?"
"..으응..."
'그럼 가야하는 건가..'
"그렇겠죠와요..?"
우리는 잠시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가
에아가 '천공'을 사용하여,
분화구 중심으로 날아 올라 갔다.
그리고 우릴 향해 말했다.
'너희들도 빨리와!!'
그 말에 해선이 내 쪽으로 등을 내줬다.
나는 일어나,
숨을 크게 쉰 다음
해선의 등에 탔다..
그리고
"화앗!"
하며 날개를 펼쳐,
에아의 옆쪽으로 날아 올라갔다...
우리 다리 밑쪽에는 아주 까만 구멍이 있었다..
"가볼까..?"
해선이 말했다.
"응..."
"후아..."
'가자고...화(火)를 죽이러..'
그리고 우리는 분화구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
.
.
.
.
.
.
"촤아아아-..."
.
.
"훗..."
.
.
"촤아아아-...."
.
.
.
.
.
.
A -51화 환(還)-
END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