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으아닛....오늘 하루는 최악이였습니다.....
지금 손목에 빨갛게 30대ㅋㅋㅋ빙고게임을 하는게 아니였서ㅋㅋㅋㅋ
그래도 저 드디어 명예의 전당 입성ㅋㅋㅋ
안뇽 우리 흑룡이 내가 잘 보살펴줄깨
+ 적고 있는 내내 저희 고양이가 앞에서 알짱거리네요ㅋㅋㅋㅋㅋ
개냥이ㅋㅋㅋㅋ
그럼 가겠습니다...
근데 오늘 시나리오 별로 생각 못해서 짧을거예요...
뭔가 싶으시면Drag를...
에아 (목소리 색깔)
_고청 (苦-괴로울 고 聽-들을 청)
=순간적으로 아주 큰 소리를 내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기술
단점이 있다면 아군 적군 구별이 없다는 것.
_청화 (靑-푸를 청 火-불 화)
=푸른 빛과 보랏 빛이 섞인 문양의 진을 앞에 내보내, 푸른 불을 쏜다.
진을 통과 시, 더 큰 화력을 내며 날아간다.
_다천화 (多-많을 다 天-하늘 천 火-불 화) - 자꾸 '다선화'라고 착각해서 탈..
=하얀 빛을 띠는 문양의 진을 내보내, 하얀 불을 내뿜는다.
진을 통과시, 수백가닥으로 나뉘어져 화살이 날아가 듯, 쏘아 붙인다.
_결계 (結-맺을 결 堺-지경 계)
=밑으로 하얀 빛의 진을 내보낸다.
진의 테두리 끝을 시작으로, 반원 모양의 결계가 쳐진다.
_사선 (絲-실 사 線-줄 선)
=밑으로 별 문양이 있는 진을 내보낸다.
별의 모서리 끝에 있는 큰 원에서 가늘고 긴 하얀 빛의 채찍을 내보내,
상대방을 무차별로 공격한다.
요이 (목소리 색깔)
낙뢰 (落-떨어질 낙 雷-우뢰 뢰)
=노(怒)모드 시 가능한 기술.
뿔에서 번개를 만들어, 적의 가운데 위로 큰 노란빛 문양의 진을 내보낸다.
그 진의 중심으로 뿔에 있는 전기를 날려, 적 밑으로 사방의 번개가 나가게 하는 기술.
천구 (穿-뚫을 천 球-공 구)
=노(怒)모드 시 가능한 기술.
노란빛의 문양을 띄는 진을 내보내, 그 앞으로 번개를 내뿜는다.
통과 시, 공 모양의 번개들이 날아가게 하며
그 앞의 있는것 들은 모두 뚫어 버리는 잔인한 기술.
사수 (死-죽을 사 手-손 수)
=노(怒)모드 시 가능한 기술.
양 손으로 번개를 만들어, 다가오는 적을 할퀴어 버리는 기술.
할퀴면 그 즉시, 상대방은 휠퀸 자국 그대로 죽어버린다.
해천 (목소리 색깔)
주성 (朱-붉을 주 星-별 성) - 속성이 다르기 때문 (불)
=자신의 밑으로 붉은 빛 문양의 진을 만들고, 그 밑으로 붉은 불을 내뿜는다.
통과 시, 그 진 주위로 1/2 크기의 진 들이 나타나, 유성이 날라 가듯,
엄청 큰 불들이 다발적으로 날아간다.
예풍 (銳-날카로울 예 風-바람 풍)
=자신의 앞으로 하늘 빛 문양의 진을 만들어, 그 앞에서 바람을 일으킨다.
진을 통과시, 초승달의 형태의 바람이 빠른 속도로 날라가, 상대방을 잘라 버리는 기술.
태풍 (颱-태풍 태 風-바람 풍)
=자신의 앞으로 하늘 빛의 문양을 띄는 진을 만들어, 그 앞으로 바람을 일으킨다.
진을 통과시, 바람의 풍력이 강해지면서, 회오리처럼 빠르게 날아가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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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아아아아"
하는 바닷소리와 함께
"쾅"
하고 문이 닫히는 소리....
나는 눈을
감고있었다.
그런데....
깜깜하지가 않다...
반대로
아주 하얬다.....
그리고 들려온 해선의 목소리
"...현아..."
그 목소리에
나는 눈을 떠봤다...
"....뭐야...우리 바다속으로 들어온거...아니였어...?"
...우리 눈앞에는
물이 아닌,
공기와
천장이 아닌
하얀 하늘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들어온 문은
닫힌채로
하늘에 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바다속으로 들어온걸
인식할수 있었던건
바로 바닥이였다.
바닥에는 꼭 바닷속처럼 암석들이 울퉁불퉁 하게
나 있었다.
그 암석들 마저도 하얀색이였지만,
유일하게 색깔을 띄는건
그 암석에 붙어있는
산호초와 미역 그리고...말미잘이였다.
그런데 이상한건
분명히 물은 없는데,
미역과 말미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나와 해선은 그 관경을 보며
넋을 놓고 있었다.
그런데
내 왼쪽 손바닥으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게 느껴졌다.
..요이였다.
요이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고개를 푹 숙인채
앉아 있었다.
나는 요이를 보며 말했다.
"앗!!요이..움직일 필요 없다니까? 왜 그렇게 까지 행동해? 에아가 '치유'해 줄테니까 그냥 가만히 있
어...아..그리고 보니.."
그러자, 요이가 말했다.
"아니...계속 누워있는데..앞의 관경을 보시고 넋을 놓으시길래 궁금해서...그런데 에아는 어디간겁니까요??"
"...아...잊어먹고 있었네.."
"..."
"..."
...요이는
귀를 세우며 말했다.
".....밑에서 소리가..."그 말에
나와 해선은 바로
아래를 쳐다봤다.
"히익!! 뭐야..절벽이야??"
우리 밑으로는
하얀색의 높은 절벽이
우리 옆으로 양쪽이 길게 나있었다.
길이는 한 1km정도...?
그래서 아주 깊었지만,
하얘서 그런지,
그 밑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리고 그 밑엔...
뭔가 조그마한게 움직이고 있었다.
"....에..에아??"
내가 말했다.
"그..그런거 같은데??...현아..우리 내려가볼까??"
"으?? 으응 그래.."
왠지 모르게 우리 둘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그 절벽아래로 천천히 내려갔다.
'..미안 에아...관경이 너무 예뻤다...'
나는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에아를 향해
밑으로 내려갔다.
.
.
"푸드덕"
"푸드덕"
"푸드덕..."
.
.
"탁"
우리는 에아 앞으로
착지 했다.
에아는
화난듯한 표정이였다.
그리고
우리 앞에서 소리쳤다.
'야!!내가 소리를 막 지르면, 반응이라도 해야지. 그 놈의 관경만 보면 어쩌냐?!!!!'
"미..미안.."
나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해..그래도 안 다쳐서 다행이네 이리 깊었는데..근데 이 땅은 왠지 좀 부서진것같다??"
..그리고 보니 우리가 서있는곳 외는 아주 반듯했다.
'...내가 왜 멀쩡했겠냐??..'청화'를 좀 날렸더니...'
"....."
..왠지 에아가 불쌍해 보였다....
"....아!! 에아! 요이 치료해줘!..그리고 요이가 널 찾은거 알아? 요이 아니였음 우린 계속 관경만 봤을
걸??"
나는 에아에게 요이를 내밀며,
말했다.
에아는 요이를 보며
말했다.
'..그랬냐?'
"그..그랬습니다요!!"
'...요이야....'
나는 생각했다.
'....알았어..요이 어디 다쳤는데?'
"..당연히 복부 아냐 멍청아"
내가 에아를 보며
말했다.
'......'
"..어서 하기나 해"
'..네..네..'
근데..
요이가 떠는 듯 보였다.
..그리고
에아는 요이를 향해
아주 작은 하얀 불씨를
"퉤" 하고 뱉었다.
그러자
요이가 놀라,
그 불씨를 치며 소리쳤다.
"뭐!!뭐하시는 겁니까요!!!!"
그러자,
에아가 말하길
'...치료 하는 거거든. 멍청아..'
"..에?"
그 하얀 불씨는
점점 작아지면서
요이의 복부에난 상처를
'치유'해줬다.
"아...전 또 현아의 말에 화나서 절 죽일려는 줄..."
'...안죽인다니까....'
"하..하하"
"..."
순간,
정적이 흘렀다.
"..그..그런데 여기 좀 이상하네?? 위를 쳐다보니까..저기 기준점까진 아주 반듯해.."
해선이 어색했는지,
그 절벽들을 보며 말했다.
..그리고보니...
그 절벽의 1/3정도는 아주 매끈하게 되어있었다.
그 위는 울퉁불퉁하였다.
"왜 그런거지?"
순간,
다시 멀쩡하게 돌아온
요이가 귀를 또다시 세우며,
말했다.
"으응??어디서 소리가 들립니다요??"
"뭐?어디서?"
"으음..저희 뒤쪽으로 오는것같는데와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우리 뒤쪽으로는
길이 한길로 아주 길게 나있었다.
...그 멀리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위에서 한번 볼께."
..그러면서
해선이 날아 올라,
우리 뒤쪽 길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런데
"!!!잠시만!!설마!!"
'에?? 왜그러는 건데??'
에아가 해선을 보며
말했다.
"일단 나중에 말해줄께!!"
그러면서 해선은
우리 밑으로 급하게 착지해,
타라고 말했다.
"..?알았어...요이 내 머리위로"
"알겠습니다요!"
...우리는 뭔지 모르지만,
일단 해선위로 몸을 올렸다.
그리고 해선이
날개를 퍼덕일 때
요이가 말한 쪽에서
"콰과과광!!"
하고 작은 소리가 들려 왔다.
"젠장!!일단 울퉁불퉁한 쪽까지 올라가야해!!"
그러면서
해선이 높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
우리도 올라가자,
그 멀리서 들린 소리의 정체를
알게되었다.
....강..물..??
..저 멀리서 아주 많은 양의 강물이 매섭게
우릴 향해 덮쳐 오고 있었다.
"히익!!설마!! 그럼 이 매끈한 부분은!!"
요이가 뭔가를 눈치 챈듯
놀라며 말했다.
"...그래 저 위까지 물이 찬다는 거야.."
"!!그럼 더 빨리 올라가야 하는거아냐!!"
'이봐 해선!! 더 빨리 못올라 가는 거야?'
에아가 소리치며 말했다.
"지금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해선은 날개를 빠르게 퍼덕이며,
올라갔다..
.
.
.
그런데...
"촤아아아!!!!"
하는 소리와
"우두두두두두!!"
하는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우리들 뒤로 들려왔다.
...우리가 순간적으로 뒤로 돌아 봤을때...
무언가가 우리를 아주 쎄게 치고 곧바로
그 무언가와 같이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쳐졌다..
"콰과과광!!!"
"..."
'
'
.
.
나는 기절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몸이 잘 움직여 지지 않았다.
"콰과과과!!!"...
..강물이 가까이 온듯했다...
소리가 아주 컸다.
"...으...뭐야..대..체"
나는 자욱한 연기속에서
간신히 머리를 들어봤다.
..그 강물이 바로 내 앞에 있었다.
그 강물은 나를 삼킬려는 듯
커다란 파도를 만들어
나를 덮칠려고 했다.
"!!!!"
그런데...
"쩌저저적....."
하며,
그 강물은
아주 짧은 순간....
바로...
얼음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파바바밧!!"
하며 깨져버렸다.
...그리고
연기가 약해지며,
나는 보았다....
'퀸'처럼 비슷하게 생긴 괴물이....내 옆에 있는걸...
크기도 비슷했다..거기다가...
상체는 여자의 형상에..
하체는 뱀의 형상..
그런데....
그녀의 피부와
뱀의 피부.....
..아주...하얬다..
하얗게 내려온 머리는 상체보다 더 길었고..
아주 길게 쭉 뻗어있었다...
그리고 입술마저 하얬다...
그녀에게서 유일하게 색깔이 있엇던건...
푸른 빛의 눈동자와...
...왼손에 들고있는...
은색깔의 아주 날카로운 칼...
그녀는 깨진 얼음들 사이로
유유히...
...지...나...갔...다....
.
.
.
.
A -32화 백해(白海)와 사(蛇)-
END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보이지만 이위에 있습니다.
제목
Isaac Shepard - Leaves in the wind
(잔잔, 피아노)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