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길드원분들과 친구대전을 통해 확인한 결과, 버프후의 공각은 피통형을 제외하고 5:5 or 4:6을 가져갑니다.
기존의 공각보다는 향상됬지만, 추가 데미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좋지 못하네요.
체력형에겐 100% 가져갑니다.
그래서 저는 이 생각을 했죠.
체력형을 포기하고 공격으로 가면 다른 용들에겐 반반, 체력에게는 전승을 거두지 않을까?
답은 x입니다.
지금 테그 추세는, 꿈속성을 적절히 섞은, 체공형이 주를 이루면서 피통형이 아주 가끔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공격으로 구성해가면 특정 유저들에게는 높은 승률을 기록할겁니다.
허나 취약한 약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역속성입니다.
공격은 역속성을 만날 경우, 심한 패배를 합니다.
상대방의 피를 반도 못깎는 경우도 보이지요.
다른 타입끼리 역속성을 만나면, 피가 150~300정도까지 남는게 일반적인데
공각은 위의 피를 상이한 수치를 기록하는 패배가 타 속성에 비해 많이 기록됩니다.
그렇기에 추가 역속성이나, 속성 동일화가 발생하여 패배할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지요.
요즘 나기, 그리핀, 블랙쇼커와 같은, 출첵용들에게 역속성을 한번이라도 맞으면 다른 타입보다 패배할 확률이 높습니다.
출첵용들과 풀각끼리의 싸움을 보았을때, 공각이 하나라도 역속성을 당하면 패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심하게 불안정합니다.
테그의 목표는, 동관에게 이기고 은관에게 지는 것 입니다.
누군가 , 특정 주랭 1위를 저격해서 랭포획득을 저지시키고싶다. 이런 의도가 아니면요.
제가 항상 느끼는거지만 테그에는 절대자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 목표에 해당하는 조합을 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금 추세는, 피통형을 포함하는 유저는 한 주에 5~7명정도 보입니다.
그리고 저자들은 은관이 주를 이루지요.
저 소수를 잡기위해 불안전한, 언제 출첵용들에게 패배 연승이 초기화될지모르는, 조합을 짜실껀가요?
확실히, 특정 유저를 저격해서 연승을 깨면 희열이나 재미를 맛볼 수는 있습니다만,
저는 출첵용에게 패배하는 순간에는 이럴려고 용을 키웠나? 하고 자주 생각하곤 했거든요
테그를 도는 목적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순수 제가 테그를 돌면서 봐온 경험과 느낌을 담은 글입니다.
제가 2체력형을 자주 사용하기때문에 저의 사심을 담은 글도 맞습니다.
어찌되었든, 누군가에겐,,, 육성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참고하실 분이 분명 계실꺼고 그런 분들을 위해 작성했습니다.
다들 연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