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 개망치고 돌아온 샤드입니다 하핳핳핳하핳하하핳 ㅅ123발...
2학년 너무 어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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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형/블리네는 엄연한 에인션트야 타 수호자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세다구...
게다가 블리네는 마스터 마법사라서 마법력 하나는 다닉이랑 맞먹어
청백흑상아리/그 사건으로 너무 많은것이 변했죠...
姜猫月/사실상 오스카만 크리스를 감싸주고 있지...
좀비와 나/너때문에 이번화 분량이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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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분량은 무려 80컷입니다
가장 많았던 1화보다도 더많습니다...
손빠질것 같습니다...
눈색이 오류났습니다...
사실 샤크는 솔로부대 대장이라 아이린의 대시를 뿌리치고 저 두 커플놈들을 족치러 가는거라 카더라(?)
농담이고 샤크 이제 진짜로 개빡쳤습니다(거의 타락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스카...아무래도 블러드가 아니라 샤크한테 디질듯...
1.아이린의 나이는 수천억에서 수백억대입니다 샤크는 수억에서 수천만대이고요
에인션트: 조단위
사대신룡:수천만~수백억대
고대룡(라파엘 스파이시 바알 등):수백억~수십억대
3세대(청운, 금적오 등):수십억~수억대
4세대(현 수호자들):수억~수천만대
......내가 썼지만 오질나게 많네
2.아이린은 샤크를 이성적으로 좋아하기보다는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같은 느낌이 더 강합니다
샤크의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죽었으니, 샤크가 옛날부터 알아오던 사람이 아이린밖에 없는 셈이죠
근데 동족 말살 사건 이후 과정에서 아이린과의 충돌이 있었고, 그때문에 샤크는 스승을 매우 싫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처럼 감히 스승에게 심한 욕설을 날릴 정도로 사이가 악화된거고요
그래도 아이린은 그런 샤크를 이해하고 계속 아껴주고 있습니다
(그래놓고 칼로 벤거야?)
(그건 걍 꿀밤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3.이번화로 또다른 사실이 등장했죠
샤크의 동족을 직접 죽인것은 다름아닌 "샤크" 본인이었습니다
네, 저는 크리스가 그 사건에 결정적인 관려를 했다고 했지 그녀가 직접 죽였다고는 말 안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크리스가 죽인거나 다름없어요...진짜로
더구나 샤크가 저렇게 뼈에 사무칠정도로 원한이 깊다면 아마도 어떻게 원인을 제공했을지...감이 오나요?
4.오스카 이놈, 고백한지 얼마나 됐다고 청혼까지 하게 됐군요
저장면 그릴때 확 찢어버리고 싶었습니다(워워)
손도 오그라들고...ㅇㅅㅇ...
5.여의주는 티끌하나 없이 맑은 진심이 아니면 생성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용들 사이에서도 희귀한 보석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여의주의 선물 예시로 친구, 스승, 지도자가 예시로 나왔었죠?
친구: 나키온→흑천
스승: 샤크→아이린
(사이가 좋았던 옛날시절)
지도자: 닌자→블랙퀸
뭐 대충 이런식...
6.아이린이 저렇게 센대 왜 은퇴했느냐?
은퇴한 장로들 대부분이 현 수호자들 이상의 강함을 가졌지만, 대전쟁을 겪고 많은 내상을 입어
더이상 전투에 현역으로 나설수 없는 몸상태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아까 아이린이 피를 토한것...)
7.[여신 "레오나"에 대한 이야기]
그녀는 본래 평범한 인간 소녀였습니다
바르고 올곧은 마음씨를 가진 소녀는 그 선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나라에 전쟁이 발발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게 됩니다
혼란이 지속되던 그 시기, 13살의 그녀에게 "나라를 구하라"라는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녀는 신의 부름을 듣고 결심하여 왕을 만나 신의 대리자임을 인정받고 전쟁터에 나가 나라를 구하였습니다
사람들의 환호와 지지를 받아 승리를 거듭하던 그녀는, 그녀를 시기하던 자들의 모함과 적의 계략에 빠져
결국 적국에 사로잡혀 버렸고, 급기야 마녀로 몰려 화형이라는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런 그녀의 안타까운 생애를 안쓰러워하던 주신 아모르는 그녀의 영혼을 불러 말했습니다
"소녀여, 나는 너에게 용기를 주어 너의 나라를 구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너를 시기하는 자들을 만들어 결국 너를 죽음으로 몰고 말았구나.
하지만 너는 그들을 용서하고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었고,
그 결과 너를 죽이고자 한 이들까지 너를 인정하게 만들었다.
그런 너의 안쓰러운 인생과 올곧은 마음을 높이 사 너를 신으로 임명하니,
앞으로도 그 마음씨를 올바르게 지켜나가 생명의 수호에 이바지하도록 하거라"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운, 인간 출신의 심해신 "레오나"
그녀의 인간 시절 이름은 바로
"잔 다르크"입니다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유타칸 수호자들의 문장입니다
6개의 날개는 총사령관을 제외한 6명의 수호자를,
중간의 칼은 총사령관을 의미합니다
방패는 수호자들이 지켜야 할 수호의 의무를 뜻합니다
수호자로 임명된 용은 자신의 여의주를 바쳐 본인의 의지를 증명해야 합니다
(즉, 샤크도 예전에는 흔들림없는 의지를 지닌 바른 수호자였다는 것...)
"한놈도 살려두지마"
6장군의 문장입니다
6개 뿔은 구성원 6명을 뜻하며,
삐죽삐죽한 손은 모든것을 파괴하겠다는 의미입니다
6장군은 다크닉스의 친위대임과 동시에 현 실질적인 어둠진영의 지도자들입니다(다크닉스는 대전쟁에서의 부상으로 지금까지 자기 방에서 꼼짝못하고 있음)
이들은 다크닉스의 명령은 무엇이든 따르며 언제든 그의 옆에서 호위하고, 그들의 행동을 방해하는 자는 절대 살려두지않는 극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이들입니다
대장은 흑천이지만 그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없어 보통은 부대장인 닌자가 그들을 이끕니다
행동대장이자 선봉장인 크리스는...맨밑에서 설명할게요
자...이것으로 이번화 Q&A도 완료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질문 해주세용...이렇게 만화로 얼마든지 그려드릴테니...
샤크가 10대 시절이던 아주 먼 옛날,샤크가 그녀의 제자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시절의 사진
(샤크도 한때는 저렇게 순한 인상이었습니다...)
(아이린 포니테일로 안묶고 풀고 다녔던 옛날에는 블리네와 많이 닮았죠?)
이 둘은 부모 저리가라 할만큼 사제지간 그 이상의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하지만...동족 말살 사건 이후로 그 둘은 크게 충돌하여...
샤크는 아이린을 그야말로 잡아먹을듯이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저때는 아이린이 법무부 장관이 아니었기에 가벼운 옷을 입고다녔고
샤크도 아직 성인이 아니었기에 티셔츠만 입고 다니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샤크와 아이린이 입은 옷을 잘보면 회색 정장에 파란 넥타이 하늘색 와이셔츠를 하고있는데,
이건 둘이 사제지간이며 같은 속성의 수호자 후계인임을 뜻하는 겁니다
(대전쟁 시절, 도망치던 민간인을 붙잡은 싸이코 크리스 )
"왜 귀찮게 자꾸 도망쳐?
어차피 뒤질텐데"
(이말이 끝나자마자 그 민간인은 산채로 사지가 찢겨 죽었습니다)
크리스가 얼마나 악독했기에 샤크가 저렇게 분노하고,
당장 사형을 받을만한 극악의 범죄자인가?라고 물으실것같아 그려봤습니다
저모습은 아주 순화된 모습입니다...
오죽했겠으면 빛진영에서 크리스를 다닉과 동급인 "최고위험등급"으로 분류했을까요
-(대전쟁 시절, 크리스의 악행 목록)-
1.그녀가 홀로 죽인 용의 숫자만 무려 7만명(당시 유타칸 인구는 100만 가량 정도고, 이중 50만이 대전쟁때 사망)
그중 민간인의 숫자는 6만명이었고, 때문에 그녀가 전쟁터에 나타나면 시체가 산으로 쌓였습니다
2.민간인 마을이 눈에 띄기만 해도 한명도 안남기고 싹다 죽임
3.아기고 어린이고 뭐고, 심지어 임산부까지 전부 죽임
4.네임드 용을 죽이면 머리를 잘라서 전리품으로 들고다녔음
5.반항하거나 귀찮게 하는 용은 더 끔찍하게 죽였음
(산채로 내장을 뽑아 죽이던가, 수천조각으로 잘게 토막내어 죽이던가 등등...)
6.그녀에게 잡히면 포로든 뭐든 없고 그냥 다 죽음
언제 죽냐,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냐 그것만 달라질뿐...
7.심지어 용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금기로 분류되는 "식인"까지 저질렀음
때문에 같은 어둠진영은 물론 같은 6장군까지도 그녀를 무서워했음
이거 극히 일부입니다...
아무튼 이번화는 여기까지입니다
80컷 보시느라 수고하셨고, 저는 2주 정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추댓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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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그동안 제가 샤크곤 연재를 빡세게 나가느라 다른 웹툰 "엑소시스트" 연재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제가 가장 애착이 많은 웹툰이 이 샤크곤이라 지금까지의 엄청나게 바쁜 와중에
부가적인 걸로 여긴 엑소시스트까지 병행할 엄두를 못냈었거든요...
그런데 한 독자분이 엑소시스트를 좋아하신다길래 고민하다가 말씀드려봅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아래의 선택지중 더 맘에 드는 것을 선택해주셨으면 합니다
1.천천히 진행해도 좋으니 가끔가다 엑소시스트를 1화씩이라도 연재한다
2.아니다. 걍 샤크곤만 먼저 쭉 연재한다
전 개인적으로 2번이 낫긴 하다면 여러분들이 엑소시스트를 보고 싶으시다면...제가 좀더 힘내서
엑소시스트를 조금씩 그려볼수는 있을것같아요(두배로 힘들겠지만...)
지나가시는 분들도 원하는 쪽에 투표 한번씩만!
(그렇다고 번호만 적고 튀기 있긔업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