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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말이에요

제가 \'영원한 잠수\'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에는 갤게에 별 안와요..

오는 곳은 웹뽐뿐이죠.. 그것도 웹툰 연재하려고..

컴그림도 귀찮아진 것 같아요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예님 말처럼

갤게 더럽고 치사하긴 하네요.

한번 실험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펭고래님처럼 인기많은 분이 \'드래곤\'이라 치면 딱 나오는 이미지를 내고선 자기가 그린거라 하고,

인기는 별로지만 그나마 추천 3~4개는 되는 분도 \'드래곤\'이라 치면 딱 나오는 이미지를 내고서 자기가 그린거라 하며,

또 마지막으로.

신입인사조차 안한 분이 \'드래곤\'이라 치면 딱 나오는 이미지를 내면

반응이 어떨지.

보나마나 신입인사도 안한 분은 신고를 잔뜩 먹을 것이고,

인기는 별로지만 추천 몇몇개는 있는 분은 왜그려냐는 덧글과 함께 신고를 잔뜩 먹을 것이며,

인기많은 분은 아주 몇몇 분만 신고를 하고, 나머지는 왜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그러겠죠?

이 상상을 하니까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핫......

똑같은 잘못을 했는데 어떤 사람은 봐주고 어떤 사람은 신고먹인다는 게 참 더럽고 치사하죠...

이 갤게의 규칙대로 용도 올렸는데 신고하는 사람도 있고.

용 안올려서 신고하면 아무 말도 안해요.

모바일로 할때 손 삐끗해서 신고 눌러도 아무 말도 안한다고요.

아니,

손 삐끗해서 신고 눌른거면 말이 달라지죠.

손 삐끗해서 신고 눌렀다면 잘못 눌렀다고 말이라도 해요.

괜히 속만 상하니까.

웹뽐의 덧글들도 쭉 살펴보았는데 지는 얼마나 잘한다고 \'참 재미없다\'등의 덧글도 있더라고요.

이런 인간들 때문에 그렇게 널리 퍼졌던 \'그 일\'이 일어난 거라고요.

재미없으면 지 마음속으로만 재미없다고 하지, 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보는 사람이 얼마나 슬픈지 알아요?

참 베짱도 좋으시지.

그 분 직접 앞에 서서 그렇게 말할 자신도 없으면서 그딴 말 하는게 정상이에요?

그런 말 날릴거면 직접 앞에서 이야기하죠?

어디 한번 그분 앞에서 그런 말이 잘도 나올 것 같아요?

못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 못만들었다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 꼭 그렇게 밖으로 내뱉을 이유가 있냐고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는 \'영원한 잠수\'즉, 떠날수도 있어요.

지난번에 잠수할 수 있다고 말한게 현실이 될 줄은 몰랐네요...

며칠간 못올 겁니다.

가끔식 들락날락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마음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아주 깊은 잠수\'를 시작해야겠네요.

그 \'아주 깊은 잠수\'가 \'영원한 잠수\'로 바뀔 수도 있지만..

예의상 용짤 하나 올립니다.

마지막 그림이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웹뽐 등등의 게시판에서는 활동합니다.

연재도 해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