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2월 정오.

숲 속에서 선비의 갓을 쓰고 있는 신비한 알을 발견했다.

아직 온기가 서려있다.

해치

3월 새벽.

알이 크게 흔들거리며 선비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

장지뱀이 태어났다. 귀엽지만, 위풍당당한 모양새다.

해츨링

7월 오후

또 다시 1년이 지나, 장지뱀이 자랐다. 사람의 말을 구사하며

자신이 신의 존재라 말하고 있다.

성체

11월 아침

10년이 지난 지금, 장지뱀은 9척(대략 2m)정도의 장신을 지녔고,

신비로운 도술을 구사하며 천지를 날아다닌다. 장지뱀은 나에게 길러주어 고맙다며 연신인사를 해대고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이름-선비

속성-바람

 한국에 자손을 퍼트리고, 문화를 만들게 해 준

한국의 수호신. 신비로운 부채로 한국을 수호하며,

날씨를 조정하기도 한다. 자애롭고 다정한 성격 이지만,

적을 발견하면 무섭게 돌변한다.

세부설명으로 인하여 그뽐에도 올립니다.

키우고 싶으신 분은 자작룡 분양소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