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반이라도 살아보시지 않고 자살시도하시지 마세요.

인생이 새옹지마라고 하지 않습니까. 방황하면서 사는거예요. 주변에 물어보셔도 거의 대부분이 인생에 방황하던적이 많으셨던데 지금까지 꿋꿋히 있으셨잖습니까. 고통 다 참으면서 계속. 그렇게 다 사는거예요. 그런데 그인생 다 제쳐두고 자살생각을 하시다니... 솔직히 저도 왕따 당해봤어요. 정말 힘들었는데, 그년 얼굴 보면서도 참아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웃기게도, 전 그 인생에 욕심이 나더래요? 조금 잘사니까 더 살고싶어서 아우성 치더래요? 참, 웃음만 나요. 그 생각만 하면. 고비를 넘겨서 마침내 주는 보상은 달디 답니다. 그 달콤함을 더 맛보려고 사람들이 살고있는데, 쓴 고비만 맛보고 고비다음엔 아무것도 없다고 제멋대로 판단하시지 마세요. 그렇게 인생 헛살았다고 죽으려고 하시면 내일까지도 살고싶어서 발버둥치는, 그렇게 죽어간 사람들은 다 무엇이 됩니까? 몇년만이라도 더살아봐요. 혹시 모르죠. 달콤한 보상이 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