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드빌 시작할때만 해도 이런 드래곤 존재하지도 않았던것 같은데.
빙○병님(닉 언급 사과드립니다) 캐릭터 그리기 쉽고 이쁘다고
막 때다 붙이지좀 맙시다 제발;;;;
목도리 색깔 바꾸고 눈모양, 뿔 조금 붙인다고 갑자기
다른 드래곤이 되는게 아니잖아요..;;
(목도리,흰색) 그 자체만 보자면 흔하지만, 처음 왔을때 기준으로
이렇게 (털/특유의 귀 모양/올 화이트/심플/목도리)라는
정체성을 가진 드래곤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아니 하다하다 그림체까지 따라하는건 뭡니까?
성룡 그림체도 비슷하게 그리던데
금색 장신구만 달려있어도 고대신룡이라고 화내던 사람들이
왜 이 디자인에 대해서만 쉬쉬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진짜로.
하기야.. 누가 뭐라하면
"흰색 늑대모양 흔한데요??"
"목도리 찬 캐릭터 본적 없으세요??"
"드빌룡도 악세 끼면 목도리 차는데요??"
이러면 그만이니까 편하기야 하겠죠.
한 사람의 창작물을 1초만에 양산형
캐릭터로 만드는 수준이..굉장하네요..
진짜 너무 셀 수 없이 많아져서 보다못해 글 씁니다.
자기 자작룡이랑 티끌만큼만 비슷해도 온 신경이 곤두서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전 벌써 정신적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우울증 걸렸을겁니다..
조금 바꾸기만 해도 세상 이렇게까지 예뻐지는
드래곤의 디자인 인데다가 그리기도 쉽고, 그림체도 이쁘고
발뺌하기도 최적화 된 드래곤인데 이상한
사람들이 안 꼬이랴 안 꼬일 수가 없죠..;
이 디자인 흔하다고, 자기는 안 비슷하다고
자기합리화 하지 맙시다 제발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그린 드래곤이 있어서 자각하고
일주일 내 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뜯어 고쳤습니다.
다른 드래곤이다 싶을정도로 바꿨어요.
정말 심하게 널리 퍼져서 흰색 드래곤이라고 검색만 해도
비슷한 드래곤들 줄줄 세어 나올겁니다.
드갤에 조금 더 개성있는 드래곤이 많았으면 좋겠고.
조금만 양심을 가져 주십시오.
용짤 올리고 퇴장하겠습니다.
(이 디자인의 원본 저작권 소유자분이 글 내리라
하거나 이 글에 논란이 많이 생긴다면 군말없이 바로 칼삭하겠습니다.)

+ 이 글은 절대로 일정한 대상을 두고 쓴 글이 아니며
불특정 다수에게 쓴 글 임을 미리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