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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달린 용의 기준

69 splesty+
  • 조회수1572
  • 작성일2021.10.17
가끔 가다 보면 '털 달린 용은 안 그려 드립니다'라는 글이 보입니다.
그걸 보고 털 달린 용의 기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털이 있다고 해도 캐릭터마다 정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규정 짓기 어렵겠지만, 일단 정도를 나눴습니다.

0. 털이 없음









털을 찾아 볼 수가 없는 드래곤들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드래곤 하면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털이 없는 드래곤을 생각할 겁니다. 
비늘로 덮여있거나, 아니면 위 예시들처럼 표현이 생략 되었거나 미끈한 경우가 있습니다.

1. 털이 조금 있음










털이 있긴 하지만, 몸 전체를 뒤덮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나 있는 종류입니다. (목, 갈기, 팔다리, 꼬리, 날개의 깃털 등등)

이런 디자인은 애초에 흔하고, 동양의 드래곤들도 수염이 있고 갈기가 풍성한 디자인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걸로 문제 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2. 몸 전체가 털로 덮여 있음 



온 몸이 털로 덮여있지만 뿔, 날개, 발톱 등등 드래곤의 특징의 일부가 조금은 보입니다. 옛날 그림 게시판 글들을 봤는데 2018~2020년엔 3번이 흔하지만 2015년으로 돌려보면 3번은 별로 없고 2번 같은 디자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흑룡이나 프로스티 같은 캐릭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거 아닐까요?

3. 드래곤보다 포유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2번이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하면서 다릅니다. 결정적인 특징은 2번과 다르게 단순하고 고양이에 더 가까워 보인다는 겁니다.

대략 특징을 보자면

- 뿔이 머리에 두 개만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고양이 귀처럼 뾰족한 삼각형 2개가 나 있거나 실제 동물 귀가 달려있다. 간혹 프로스티 비슷하게 귀는 없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 가슴털, 꼬리털이 풍성하다.
- 발톱이 없는 게 많다. 발 끝에 있는 게 줄 2개에 그치거나 아예 없는 게 흔하다.
- 하얀색 털 캐릭터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얀색, 검은색 제외한 다른 색은 1~2가지만 쓴다. 3가지 이상 쓰는 건 어째선지 찾기 힘들다. 하양 + 또 다른 한 색 조합이 매우 흔하다.
- 몇몇 드래곤은 발 밑을 보면 발바닥 젤리라고 부르는 게 있다. (대체로 고양이의 것과 유사하다) 여담으로 파충류와 양서류는 저런 거 없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이 만들어내는 2번 캐릭터는 논란이 별로 없었던 것 같지만, 2018년 가량부터 흔하게 보인 3번 캐릭터는 드래곤의 기준 관련하여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호불호도 심하게 갈리는 유형입니다.

털 달린 드래곤은 그리지 말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 에 대해서 저는 아무 말 안 하지만
털 달린 드래곤은 여러 유형이 있는데 착오가 종종 생겨서 '다 같다고 봐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에 싸우거나 비방하는 댓글은 올리지 말고 그림 관련이나 각자에 대한 취향, 주제에 대한 생각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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