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냥 님 수인 리퀘]
[늑돌이우어어 님 수인 리퀘]
세 번째 리퀘도 도착했습니다. 소설을 일찍 끝냈가고, 남은 시간동안 간단하게 그리왔습니다.
마음에 들어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댓글로 답변드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댓글로 답변드리지 못했가고 이번에는 할까 싶거든요. 그리고 소설도 일부분만 약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좋은 필력은 아니라서 재밌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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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익- 푹!
먼저 홉고블린에게로 달려들어서 레이피어로 복부를 찔려봤다. 깊숙이 들어가기 커녕 생채기 하나만 날 정도였다.
생각했던 대로 꽤 단단했다. 힘이 다른 모험가들보다 약해서 혼자서 싸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내 옆에는 마왕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법을 쓰기는 꽤 어려울 것 같군. 너의 실력을 한 번 보여주지 않겠어? 그러고 나면 내가 대안을 말해보지.”
“알겠습니다! 버티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 번 해볼게요.”
다시 검을 들고 싸울 준비를 했다. 홉고블린도 방망이를 크게 휘두르면서 나에게 덤비기 시작했다. 직접적으로 막기는 어려워서 간신히 피해가면서 빈틈을 노렸다.
움직이는 게 너무 투박해서 빈틈이 많았다. 레이피어로 방망이를 들고 있는 손목을 베었다.
치익-!!
“크아아아아악!!!”
긁힌 상처처럼 베어지면서 홉고블린은 크게 울부짖으면서 공격이 더 험악해졌다. 더욱 흥분을 돋게 한 셈이었다. 손을 베어낼 만큼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 상처만 남아버렸다.
내 힘으로 이길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주변 지형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이 몬스터 같은 경우는 한 번 놀린 목표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에 시선을 둘리가 없었다.
그만큼 지능이 다른 고블린들에 비해서 퇴화되었다고 봐도 된다. 그걸 이용해서 유인할 것이다.
“이쪽이다!!”
후다다닥-!
몸을 움직여서 큰 바위가 있는 쪽으로 유인을 했다.
점점 발 소리가 커지고,
방망이가 내 쪽으로 내려온다.
이때다!
콰앙-!!
방망이가 큰 바위로 박히자마자 나는 곧바로 피해서 홉고블린 등 위로 올라탔다. 심장은 등으로부터 왼쪽에 위치해 있다. 거기서 정확하기 레이피어로 강하게 찌른다.
푸욱-!!
“캬아아아아악-!!!!”
정확하게 맞았는지 홉고블린은 괴로워하면서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다. 등 위에 있던 나를 떨어트리기 위해서 이리저리 움직여댔다. 그 반동으로 나는 떨어져 나가면서 어떻게든 바닥에 착지했다.
내 실력을 확인한 마왕님은 턱을 만지작거리더니 나에게 지시를 내린다. 첫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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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쓰고 있는 게 이런 느낌입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들의 소감이 궁금하네요.
암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