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나의 추억 1/2
우리집 귀요미 폴
오늘도 그 기억이 나를 괴롭힌다.
그 기억 정말 짜증난다.
왜 하필이면 그기억 일까...
난 오늘도 그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지루한날 왜...왜 난 오늘은 더 평범하게 느껴질까?
학교 갈때까지는 아직 20분이나 남았다.
티비를 보면 그 기억 잠깐이라도 잊겠지?
아니 이건 내 바람일뿐 기억은 조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왜지?
아마...
아니..
아닐꺼야...
아닐꺼라구!!!!!!
난 왜 그기억에 시달려야하지?
내 슬픈기억...
왜...
매일
날...
괴롭히냐고!!!!
제발...제발 날 가만히 둬...
그걸 생각하기는 이제 싫어...
나...
이제 모두 잊을래.
그런데...
어떻게?
난 정말 모르겠어
어떻게 할지...
그 아픈 '추억'을...
어?학교 가야되네...
휴...매일 똑같아.
난 엄마를 본적도없고...
아빠는 실직자...
난 정말..
그것밖에 기억이 않난다...
엄마가 돌아가신날의 장례식...
엄마 정말 천국이란 곳이 있어?
대답해줘...
엄마는 죽어서도 말하면 나한테 들린다고 아빠가 말해줬었어...
엄마는 뭐해?
천국에선 행복해?
좋겠다...
않힘들고 즐거우니까...
난 이제 정말 사는게 싫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조차가 싫어...
엄마 제발 나에게 모습을보여줘...
나에게 모습을 보여주면서...
요즘 생활이 어떤지 말해주면서...
난 정말이지 너무 힘들어...
아빠는 무섭고...
집에 홀로 남겨져 있을때는 무섭고 외로워...
엄마가 있는 애들이 부럽다...
보고싶어...
엄마...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