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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 게임 [프롤로그]

0 LeeTock
  • 조회수419
  • 작성일2015.11.21
조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조커 게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삑하는 소리와 함께 켜지는 TV가 어두웠던 방안을 환하게 비추고, TV에서 나오는 소리가 적막한 방안에 울려퍼졌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조커 게임에 참여하게 되셨습니다."


TV속에서는 가면을 쓰고 정장을 입은 사람 한명이 굵은, 마치 변조된 듯한 목소리로 말을 하고 있었다.


"조커 게임에 참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축하드리며, 지금부터 게임의 룰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에서 우승한 분들에게는 엄청난 보상이 있으니, 열심히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이 게임에 참여한 여러분은 기초 아이템을 받습니다. 기초 아이템에는 물약과 스킬, 기본조작법이 적힌 종이 그리고 카드 한 장이 들어있습니다. 물약과 스킬은 모두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카드는 각자 다른 능력과 숫자를 받게 됩니다."


TV에서 나오는 그의 목소리는 웃음기가 베여 있었으며, 가면 사이로 살짝보이는 입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채, 기분나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게임에 참여하는 인원은 비공개이고, 게임에는 총 54장의 카드가 존재하며, 그 중에는 "조커" 두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숫자와 모양에 따라 능력이 바뀌며 모든 능력은 랜덤으로 분배됩니다. 여러분은 이 랜덤으로 분배되는 능력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 나가야 합니다. 게임의 승리조건은 가지고 있는 카드의 합이, 400이 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개소리. 애초에 트럼프 카드라면 합이 400이 될 수가 없는데"


방안 소파에 앉아 가만히 TV를 응시하던 한 남자가 입을 열고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 또한 게임의 참여자인듯, 집중해서 룰을 설명하고 있는 TV속 사람을 응시하고 있었다.


"게임에는 NPC가 존재합니다. NPC를 구분하는 법은, 유저는 머리위에 다이아 몬드처럼 생긴 표식이 있지만, NPC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있으신 이 공간은, 게임 참여자와 GM을 제외하고는 들어올 수 없는 가상현실 세계이니, 안심하고 게임에 참여해주셔도 됩니다. 서바이벌 형식의 게임으로, 참여자들은 서로를 죽일 수 있으며, 죽였을 시, 죽은 사람의 카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플레이도 가능하니, 자유롭게 플레이 해주세요. 그리고 게임에는 "히든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보상이 상당하니 한번 찾아보세요."

"PVP 가능이라, 재미있어 지겠는걸"


TV에 시선을 두고, 무표정으로 집중하던 남자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그리고 그는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자, 지금부터 5분뒤 모든 유저들은 각자 다른 장소로 텔레포트 됩니다. 모두 방안에 있는 상자에서 아이템을 꺼내 주세요. "
"조커 게임을 시작합니다. 당신에게 행운이 따르길."


---


이렇게 시끌시끌한 시장에, 머리위에 다이아몬드 표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니, 이렇게 진짜같은 사람들이 넘쳐나는데도 말이지. 이렇게 현실적인 NPC를 만들다니, 가상세계이니 가능한건가?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구경을 하다가 카드라도 확인하자는 생각에 손가락 네개를 위에서 아래로 허공을 향해 한 번 쓸어 내리자, 인벤토리 창이 열였다. 아무래도 게임이니 진행의 편리를 위한 '제스처' 같은 걸 지정해 놓은 듯 했다.  그 덕에 이렇게 많은 아이템들을 넣을 수 있는 인벤토리를 열 수 있으니, 다행이지만. 인벤토리 창에서 카드를 터치하자, 카드에 대한 정보가 나왔다.



카드 - [ 귀속 아이템 ] 다이아몬드 / 킹 [ Active , Passive ]

카드를 손에 쥐고 휘두를 시, 손에서 빛의 파동이 뻗어 나가 적을 공격합니다. 본 스킬은 해가 지기 전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다섯 번만 사용 가능합니다. ( 0/5 ) [ Active ]

카드를 가지고 있을 시, 몸에 약한 빛의 장막을 둘러 상대의 공격을 약하게 만듭니다. [ Passive ]



귀속 아이템이라면 버릴 수도 없는거겠지. 죽으면 떨어뜨리려나? 뭐 죽을리는 없겠지만.

나는 정보창 위에 있는 x버튼을 클릭해서 끄고, 카드 아이콘을 두 번 터치 하니 빛과함께 카드가 내 손위로 올라와 있었다. 진짜, 편하게 잘만들었구나 싶어 감탄을 하던 중 한 NPC가 나에게로 걸어오고 있는것이 보였다.


"어이, 거기 지나가는 청년!"

"네?저요?"

"그래, 그 하얀색에 금색섞인 머리카락"

"아, 네. 근데 왜부르신거죠?"

"자네, 내 부탁 좀 들어줄 수 있겠나?"


퀘스트다. 딱 봐도 퀘스트를 부여하려는 듯한 표정의 할아버지 NPC를 보고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더 들어보기로 했다.


"네, 말씀해보세요"

"시장에서 젬을 사려는데 골드가 부족하지 뭔가. 그래서 그런데, 골드좀 꿔주게."

"ㅇ,예? 골드요?"

"그래, 오백만 골드만 꿔주게나."

오,오백만 골드를 저 늙은 할아버지가 어디에 쓴 단 말이야. 지금 인벤토리 창을 보니, 밑에 조그맣게 골드와 다이아 라는것이 표시되어 있었다. 다이아는 열개, 어떻게 안 건지 골드는 딱 오백만 골드가 있었다.


"오백만 골드나 되는 큰 돈을 어디에 쓰시려고"

"잔말말고 꿔주게. 이 늙은이가 꿔달라는데, 그정도도 못꿔주나? 젊은 청년이"

"아니, 아무리 그래도 오백만 골드나 되는 돈을"

"에잇 쯧쯧. 요즘 청년들은 예의가 없어요. 늙은이가 이렇게 간곡히 부탁을 하는데도 꺼내지도 않지."


그 NPC가 예의를 운운하며 빨리 골드를 꺼내라고 재촉하는데 등떠밀려 골드를 꺼내기는 했는데, 오백만 골드나 되는 돈이 들어있는 돈자루라 굉장히 무거워, 몸이 휘청거렸다.


"에잇, 이 골드는 가져감세. 대신 이 물약과 카드를 주지. 받게나. 내 이름은 '...'일세"


그 NPC는 나도 들기 무거워 했던 돈자루를 한 손으로 번쩍들더니, 어께에 짊어지고 사람들 속으로 사라졌다. 무슨 할아버지NPC가 힘이 저렇게 세. 근데 마지막에 뭐라 말한것 같았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듣질 못했네.

그러고 보니, NPC가 플레이어 돈을 뺏어도 되는거야? 그것도 전재산을??



왠지 사기당한 듯한 느낌이 코를 찌르는데. 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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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져서 잡은 노트북인데, 이런 이상한 글이 나와버렸네요...흑

다른 분들처럼 존잘글을 쓰지는 못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이번화 떡밥: 주인공은 사람일까 드래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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