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단 하나의 게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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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긴어디지?" 나는 굉장히 당황하였다.
아니, 혼란스러웠다.
지금까지의 기억으로는 분명히 가방을 던지고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던것이 분명하였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상하게도 내가 그 게임속에 들어가 있는것이었다.
원래대로라면, 모든게 네모여야 하는데, 나만 빼고 모든것이 네모나였다.
나만 빼.고.
나는 갑자기 공포심이 몰려왔다.
네모난 세상에서 혼자만 둥글고 각진 자신이 혹여 오류가
나서 이 마을, 아니 이 세상에서 자신이란 존재가 없어질까봐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일단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지식은 알고 있었으니 나무부터 하기로 하였다.
'쾅...쾅...'이렇게 나무를 치는 동안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막막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멍하니 나무를 캐는데, 미처 마인크래프트에서의 시간을 감지하지 못하였다.
점점 밤이 깊어져 가고, 몬스터들이 출몰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X발" 나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즉시 도망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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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팬픽이네요 ㅎㅎ
필력고자지만 한번 가는대로 가보겠습니다!
다른게임에 대해 하는것도 가능하다고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