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최악의 하루다.
"또 죽여버렸어"
당신의 무덤 앞에서 난 내 피묻은 손을 바라보며 말했지
언제나 누군가를 죽이면 슬픔과 죄책감에 울어버리는데.."살고 싶지가 않아"
잠잠한 밤길을 걷다가 난 그림자에 들어가 내 눈이 붉은색으로 변하길 기다렸다
달이 오르고 그림자들이 뒤로 사라졌다
"결국은 못 죽는가보네.."
달이 하늘 위로 올라가자..
내 두다리 네개로 변했고,이빨을 뾰족해졌다
그리고 오늘도 결국 붉은 눈이 나타나며 난 널 죽이러 간다
몇 걸음 걸어가다가 네가 서 있었던걸 보후 너를 죽이러 달려갔다
속으로는 네가 거기서 있자 않았었으면이라고 생각을 했다
달려가는데 눈물이 나왔다
커진 너의 눈에 내가 비쳐졌다
그리고 내가 눈을 뜬다음에 본 것은 피를 흘리고있는 '너'와 너가 남긴 메세지'미안해 막아주지 못해서..'
그 메세지를 본 난 잠잠한 밤길에서 너를 안고 피가 나올 때까지 울었다
다음날 내가 네 무덤에 들고 온것은 '붉은색 장미'
"미안해.."라는 말과 장미를 떨어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