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 2월 28일. ¤
요즘따라 내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나 조금 괜찮아 보인다.
누리도 내게 맘을 요즘 연 것 같다. 이러다가 혹시 우리 둘이 사ㄱ...... 미쳤어 미쳤어..
누리는 그냥 친구일 뿐인데, 사귀긴 무슨. 내가 왜 이래.
' 12시~ '
벌써 12시네~ 시간 참~ 빠르네..
잠깐 12시?? 어, 유타칸 분들 아직 안 도와드렸는데?!?
으아씨. 뭐 입지. 내가 머릴 감았나 안 감았나. 아 맞다 스킨. 어.... 로션은 어딨지? 으아 바쁘다 바빠....
' 1시~ '
1시가 되서야 나는 마을 광장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왜 이리 늦었어? 오늘은 칼바람의 산맥 영웅 2번ㅁ... "
"나 먼저! 오색호수에서 정ㄱ..... "
"이제야 오셨군요. 사악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레이드 1버..ㄴ.... "
" 바람의 신전에서 먹이 5개만 빨리! "
" 그만!!! 제발 1명만 해요... 내가 뭔 발이 8개야 팔이 8개야 드래곤이 8개야.. 그리고 내가 일꾼이에요? 맨날 오자마자 일만 시켜... 기분 얼마나 더러운지 알아요!?."
" .... "
나도 모르게 가슴 속 깊이 담고 있던 말을 꺼내 버렸다. 광장에는 적막함만 흘렀다. 상황이 이렇게 돤 것은 내 탓이 아니다. 이 사람들 때문에.... 하 짜증난ㄷ...
" 왔어? 요줌 누리가 조용하던데 누리랑 대화ㅈ.. "
" 알겠습니다. 루미니 군! "
"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누리랑 대화ㅎㅎㅎㅎㅎㅎ 이렇게 기분좋은 미션이 ㅎㅎㅎㅎㅎ...... 어 나 화내고 있었진 않았나?
....
으아아아아아아!!!!! 뭐라고 말해야 되지!?!?? 장남이였자고 해야되나? 아니면 뭐... 으아ㅇ.....
" 야! "
" !!! 아우 놀래라 좀 인기척좀 하고 지나다녀. "
" 뭐 누리가 지나갑니다~~~ 외치면서 다야되나 그리고 여기서 뭔 생쇼를 하고 있어. "
" 뭐 생각할게 있어서.. "
" 뭔 걱정있으면 이 누리님한테 털어나봐 "
" 됬어. 넌 진지한거 안 어울려. 그리고 이 테이머님이 고민이 심히 많아서. "
" 애가 오늘 왜이래 ㅋㅋㅋㅋ 아 본 김에 나 조금만 도와줘라."
" 뭔데? "
"나 빛의탑 50번만.. 나 가보고 싶었어 ㅎㅎㅎㅎㅎ "
"아 안돼. 거긴 힘들고 난 생각할 것도 많아. "
" 그럼 여기 왜왔냐? "
" ..... "
" 빛의 탑에 가면서 생각들이나 정리해 바바 "
나는 차마 애기하지 못하였다.
가장 큰 고민은.
너라는것을.
@ 2월 28일 이게 좀 큰 스토리의 핵심입니다 대부분 이해하지 잘 못하셨겠지만...
토요일에 올리려 했지만 손은 이미 핸드폰을 키고 소설을 쓰고 있는.... 2일에 1번으로 연재일 바꾸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편은 사랑을 주제로 하다가... 오글오글..... 보면서 손을 고데기로 마신분들 죄송합니다
힝 이쁘게 표지를 그리고 싶은데 그림과는 담을 쌓아서... 큼큼
프롤도 1화도 추천수0...ㅠㅠ
과연 저는 언제쯤 베스트 3안에 들수있을까요......
팬을 모집합니다
1. Reduction 님.
(전 저를 매우 사랑합니다.)
2. ???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