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순간 너무나 달라져버린 나이트의 모습에 멈칫했다.
@다크나이트2@ 왜그래! 같이 있기 싫은 모양이지?
나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이트의 옆에는 쓰러져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그보다도 나이트의 모습이 더 충격적이었다.
은빛으로 빛나던 갑옷은 빛을 잃고 검게 그을려 있었다.
예전에는 느낄 수 없던 강력한 어둠의 힘도 느껴졌다.
분명히 무슨 일이 있었을 거다.
나는 나이트에게 그동안 어디에 있었냐고 물어보려 했다.
@다크나이트2@ 허튼 수작 부리지 말고 빨랑 가자고.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