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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2

36 케잌
  • 조회수792
  • 작성일2016.05.01
끼익-
문이 열리고, 열린 문 사이로 조그마한 여자아이가 나왔다

"아빠아아아아~"
라고 외치면서 황 경에게 달려간다.

"으휴 우리 공주님, 일찍 자야 키큰다니까?"
"잠이 안오는 걸~....근데 아빠.."
큰 눈망울이 나를 직시한다.
"저 동물은 뭐야아?"

나는 입력된 '시스템' 대로
"저는 코드 Q32형 만say. 이름은 '드라고 노이드' 입ㄴ.."
"이름이  하나도 안예뻐!!!!!!"
이름을 듣고 아이는 화를 낸다..
이건 뭔...

"아빠~저거 이름이 너무 멋없어~안예쁘다구"
아니 저기 살상무기 이름이 예쁘면 어쩌자는건데

"여기저기 얼룩봐! 좀 씻기면서 키우지!"
아이는 내 철갑을 두드리며 잔소리를 시작한다.
얼룩이 아니라 상처다만..

"안그래도 못생겼는데,좀 꾸며주면 어떨까 아빠?"
........
...........
크흡...나는 기계다 울면 안된다 나는기계다 마음에 상처따위..
안받을리 없자나 이 빌어먹을 꼬맹아아ㅏㅏ

라고 당장이라도 포효할뻔 한것을 간신히 참아 냈다.

"음....아빠..나 이거 가지면 안돼?"
........................
................
"""에...?"""

황 경은 상당히 당황한듯하다. 물론 주위 백작들 또한 ..

"그치만 말이다, 딸아..이건 군을 지키는.."
"그러면 우리집 지키는 경호원들 다 군으로 보내고 얘가 우리집 경호원 하면 되겠네!"
뭐라는 거냐 꼬맹아아아ㅏㅏ아

"으음 차라리 아빠가 더.."
"아아아아아아앙~!!!시러어어!!!!!!!"
나는 황 경께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알겠으니 그만 하렴..뚝"
아..아......아아아아아악!!!!!!!!!!!이런 Shit!!!!!

나는 절규와 허망함에 정신이 나가버릴꺼같았지만 제어프로그램이 나를 붙잡았다....
아빠최고란 말에 밝게 웃는 황 경이 이토록 원망스러웠던적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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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경'이라고 부르지만 실질적으론 군 사령관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세계관이 다름)
더해 드라고 노이드는 스스로 감정이 없는 기계라 생각하지만
개조된 드래곤의 몸+인간의 영혼+프로그램 입니다^^
시대는 드래곤이 존재했던 1980년도에서 100년후인 2080년도☆
감사합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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