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가 있었다면, 그게 차라리 더 나았을 수도 있겠다.
아니, 훨씬 나았겠지.
왜 나는 힘 없는 종족으로 태어난 것인지,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마...지금 내 존재는...1승...아니면 연승 셔틀일것이라고 생각한다.
"패자전 2경기!
클로스피스 vs 엘리엇!!"
...환호소리가 여기까지 들리지는 않는듯 하다.
보나마나 엘리엇이라는 상대는 뭔가 아깝게, 정말 아깝게 탑 클래스 전에서 떨어지는 준 탑클래스 급의 용일테고,
그렇게 되면...결과는 뻔하잖아.
이젠 떨리지도 않는다.
이 숲속의 드래곤들만의 결투장의 환경도 이제는 익숙해진지 이미 7년이 다 되어가고(물론 그 7년은 영광스러운 7년은 아니었다)
맨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니까.
"잠시 소개를 해 드리자면...
클로스피스. 스코티 경기장 5년차.
전적 165전 12승 153패.
엘리엇. 스코티 경기장 3년차.
전적 89전 42승 47패.
배당율은 클로스피스:엘리엇으로 200:1입니다."
200:1...
그렇게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방송이 흘러나왔다.
"패자전 1경기!!
일리아스 vs 오르피온!
결과는...압도적으로 일리아스의 승입니다!"
하이고...좋겠다...
일리아스는 또 1승을 추가했겠지...
"패자전 2경기의 출전자, 클로스피스와 엘리엇은 경기장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와!!!!"
나가야 할 시간이 온 듯 하다.
이번에는...정말 악착같이 달라붙어볼거다.
이기던 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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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루티루! 라티로운 루네시아입니다만...누구신지 모른다면 정상입니다.
여태까지 안 온 이유요? 간단하죠.
귀차니즘
그래서 블로그에 올릴겸 여기에도 같이 써 보려고 합니다. 근데 블로그도 거의 접었잖아
사실 원제는 Load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