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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다크폴

0 샤이닝 아머
  • 조회수739
  • 작성일2014.01.03

-비극-

 

 

 

P.S.요즘 비극의 인기가 왕~창 떨어졌네요! 분발하죠!

 

 

 

 

 

유타칸 반도에는 의문의 곳 5곳이 있었다.

 

그곳은 위험하기로도 엄청 위험한 TOP 5 였다.

 

그중의 한 곳인 \'어둠의 호수\'은 한발짝만 내딛어도 바로 어둠에 물든다고 알려져 있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한 드래곤의 비극.

 

 

 

 

 

 

 

 

나는 어느때와 같이 집에서 심심하게 놀고있었다.

 

간만에 날면서 산책이나 할까 밖으로 나갔다.

 

쌀쌀한 날씨. 몸을 한번 털어주며 하늘을 향해 날아갔다.

 

오랜만에 날아가는것이 문제인자 날개가 영 시원치 않다.

 

날개를 쫙 펼치며 유타칸 반도를 돌아다닌다.

 

한참을 날고, 좀 쉬기로 하였다.

 

근처에 있는 풀밭에 누워서 잠시 눈을 붙였다.

 

-꿈-

 

\"크아...이거 놔! 악..! 놓으라고!\"

 

스윽....촥!

 

\"크아아아아아악!!!\"

 

-현실-

 

\"헉!\"

 

벌떡 일어나니, 역시나 꿈이었다.

 

꿈에서는 어떤 물체가 자신을 어딘가로 끌고가고 있었다.

 

안심하고 이제 가려니, 주변이 캄캄하다.

 

벌써 해가 다 졌나 생각하고 얼른 집으로 날아가려는 도중에, 몸이 어느것에 묶여있어서 움직일수가 없었다.

 

발버둥을 쳐보지만, 소용이 었었다.

 

힘이 다 빠져서인지 조금 쉬려하였다.

 

묶여있는 것이 갑자기 급하게 어딘가로 움직였다.

 

나는 놀라 빠져나갈려고 애썼다.

 

그럴수록 그 물체는 더욱더 꽉 감았다.

 

...이럴수가.

 

꿈속의 그곳이다.

 

잠시만... 여기는 어둠의 숲..?

 

확실하게 어둠의 숲이었다.

 

지금 나의 눈앞에는 어둠으로 물든 호수가 있다.

 

그 물체는 나를 그 호수로 빠뜨려버렸다.

 

나는 말없이 그 호수에 빠져버렸다.

 

점점 깊어졌다.

 

나는 서서히 알이 되어가고 있었다.

 

 

 

 

 

 

화요일이 레드불이죠~?

 

수요일이 슈팅스타인가...

 

목요일이 오르페우스...

 

오늘인 금요일이 타르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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