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유타칸]_이동 (2)

0 Areuteon
  • 조회수139
  • 작성일2017.01.21





_어머니


어머니가 내 손을 잡고 황급히 뛰어가신게 몇십분이나 되었을까.
슬며시 밀려 들어오는 짠내가 포함된 바닷바람에 난 항구에 왔음을 알아차렸다.


끝이 보이지도 않는 저 거대하고 어두운 바다와 아녀자들한테는 위험한 밤거리를 뛰어 가로질르는 두 모녀. 그리고 항구에 위치한 거대한 갈레온급 배 3척.


문득 나는 생각했다.어머니는 정말로 아버지로부터,아니 그 남자에게서로부터 떠닐생각이구나.정말로 완전히-


'-자유로워지시기로 마음 먹으셨구나.'


내 손을 쥐어잡으신채 몇십분을 달려오신 어머니는 호흡이 거칠으셨다.평소에도 1끼조차 제대로 못먹으신 분이 몇십분째 달리고만 계셨으니 당연하달까.내 손을 잡은 어머니의 손은 매우 가늘었다.심지어 나보다 더욱.제대로 먹지 못한 어머니의 몸은 매우 작고 약하였다, 하지만.


오늘 나에게 보이는 어머니의 등은 매우, 크고 든든해보였다.


**
어머니,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_탑승


우리가 항구에 도착해 배를 탔을땐 낯선 사람부터 이미 얼굴을 한번씩은 맞댔던 사람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옆집에 사시는 주황색머리의 하포네 가족, 대대로 사냥꾼 집안의 장남과 차남인 가샬라 쌍둥이와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무기를 전문으로 하는 대장장이 장인 모노두씨와 그의 동료들 등.정말로 많은 인원의 사람들이 이 배 한척에 모여있었다.심지어 배가 3척이니 이 배의 인원의 3배가 이 한밤중에 밀항을 하는 셈.


게다가 우리들이 탄 배는 매우 값비싸보였다.마무리가 전문적로 된 바닥부터 금으로 장식까지 된 이 배는 배에 대해 무지한 나도 알 수 있을만큼 매우 값비싸보이는 물건이었다.거기에다가 배의 깃발에 새겨진 [마이아]의 상징은 이 배가 대신전의 소유임을 나타내는 증거였다.


태어나서 보기도 힘든, 거기에다 타보기는 더욱 힘든 대신전의 물건을 바로 옆에서 보는 나는 아직 14세의 성인도 안된 여아였기에 그저 감탄사를 자아내며 이리저리 구경하기에 바빴다.


내 뒤로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도 모른체.


**
자유의 항해는 이미 시작되었다.

**











____________________

_주인공의 성별은 [여]이다.

_주인공의 어머니는 신성왕국 바이델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매우 작은 마을로 농경을 중심으로 하는 매우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댓글1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