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트4@ "누가 먼저 할래?"
@테일드래곤4@ "당연히 오랜만에 온 희가 해야지,그렇지,희?"
"뭐...상관 없는데요..."
@테일드래곤4@ "그럼,자.시작은 4다이아로!"
"그럼...저 부터 할게요."
제일 먼저 다이아 킹 카드를 내고 곧바로 다이아 6을 낸다.다음 순서인 타파가 고민하더니 스페이드 6과 하트 6을 꺼내든다.그렇게 원카드는 계속 진행된다.하다가 젠이 슬슬 눈치를 보더니 공격카드인 하트1을 내놓는다.다음턴인 루나가 가볍게 다이아1을 내민다.그 다음이 나였고 나는 뭘 낼지 고민한다.
@테일드래곤4@ "뭐야,희.낼 카드 없어?없으면 카드 가져가야지~!"
"..."
@테일드래곤4@ "자자,어서!"
"음."
@테일드래곤4@ "?"
"역시.타파는 너무 시끄러워서 더 넣어줘야겠어..."
@테일드래곤4@ "공격카드 낼 거면 빨리 내.나도 공격카드 한 장 정도는 있거든?"
타파가 너무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서인지 한번 골려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나는 형형색색한 카드 하나를 살며시 위에 내려놓는다.
@테일드래곤4@ "하!그럼 난 클로버1이다!!!!"
@램곤4@ "야,타파.그거 못 내."
@테일드래곤4@ "...?뭐가?희 공격카드냈잖아."
@램곤4@ "잘 봐봐."
@테일드래곤4@ " 뭐가 있다고..."
타파는 내가 낸 카드를 자세히 보고서는 비명을 지른다.
@테일드래곤4@ "꺄아아아아아아악!!!!"
@크레센트4@ "너무 시끄럽네.좀 조용히 해줄래?"
@테일드래곤4@ "희...희...너...어떻게 그럴 수 있어..."
"타파가 너무 까불대서 한 번 골려주려고..."
@테일드래곤4@ "어떻게...나한테...조커를 쓸 수가 있니...흑흑흑..."
몇 분간 타파는 징징대면서 카드를 가져가지 않았는데,젠이 조용한 독설로 타파를 진정시켰고 타파는 눈물을 머금고 카드를 가져간다.
@테일드래곤4@ "야...이건좀..."
@램곤4@ "뭐가?"
@테일드래곤4@ "한 발에 다 들 수가 없잖아?"
@램곤4@ " 꼬리 많잖아?꼬리는 장식이냐?"
@테일드래곤4@ "...꼭 흑백조커 내밀어서 너 끝낸다..."
타파가 이를 바득바득갈며 루나를 노려본다.나는 그런 타파를 보고 안타까워할 수 밖에 없다.왜냐면...흑백조커도 나한테 있거든...
"아,뭔가 소란스러워서 나와봤더니만...타파 너 졌다고 소리지르지 좀 마라,시끄러워."
랑이 타파의 비명소리를 듣고 재빨리 정리하고 나온 모양이다.타파가 자기 카드를 랑에게 보이며 도움을 청한다.
@테일드래곤4@ "힝,천재 랑.이것 좀 도와줘..."
"..."
랑은 타파에게 옆으로 비키라고 고개를 돌린다.타파는 자리를 비켜주었고 나와 타파 사이에 랑이 앉았다.랑은 타파의 카드 반을 건네받고 게임에 자연스레 참여한다.나는 그런 랑을 잠시 바라보다 계속 게임을 한다.중간에 랑에게 말을 걸어본다.
"랑."
"...왜?"
"혹시 꿈 속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너야?"
"...응."
"그럼 네가 이 모든 인원을 끌고들어온거야?"
"응."
"...그렇구나."
마침 내 턴이 와서 카드를 내려놓고 다음으로 랑이 내려놓는다.그 순간 동안은 서로 말이 없다.서로의 순서가 끝나자 나는 다시 묻는다.
"...왜?"
"뭐가?"
"왜 데려온거야?언제부터?"
"..."
"...?"
랑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그저 조용히 자신의 카드를 바라볼 뿐이다.나는 그런 랑을 계속 바라본다.그래도 랑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나는 다시 게임에 집중한다.그렇데 대여섯번 게임을 했을까?
"원카드."
"나도 원카드."
@테일드래곤4@ "벌써?!"
@램곤4@ "빠르네..."
@크레센트4@ "그에 비해 타파는 분발 좀 해야겠네.3연속 꼴지야."
@테일드래곤4@ "뭐!살다보면 카드게임 못 할수도 있는거지!"
@램곤4@ "참고로,이번에 꼴지하면 파티장 청소하기."
@테일드래곤4@ "뭐야,그런게 어딨어!!!"
@램곤4@ "꼴지는 뭐...거의 확정이지."
"난 끝났다."
"나도."
@테일드래곤4@ "하...그렇단 말이지?청소를 한다?그 말 그대로 되갚아주지!"
타파의 순서가 되자 타파는 카드 하나를 던진다.
@램곤4@ "와...조커카드를 내?"
@크레센트4@ "원카드.난 곧 끝나겠고...이제 둘 간의 싸움이겠네."
결국 게임의 꼴지는 루나기 되었다.타파는 고소한 듯 계속 낄낄거린다.
@테일드래곤4@ "아오,속 시원하다.누가 꼴지라구~?"
@램곤4@ "쳇...자업자득인가.그나저나 희는 이제 공부할거야?"
"그렇겠지 뭐."
@램곤4@ "그래.랑,잘 부탁해!"
랑은 나에게 따라오라는 눈짓을 했고 난 랑을 따라 어느 방 안으로 들어간다.그 곳에는 여러 책들이 있다.책상에는 수학 문제집으로 보이는 책이 놓여있다.
"그럼 난..매번 꿈속에서 이렇게 공부를 해왔다는 건가..."
"참고로,그렇게 하자고 졸랐던 건 너야."
"..."
랑과 나는 자리에 앉는다.나는 랑을 똑바로 쳐다본다.랑은 그 시선을 받아준다.이제 이 방에는 둘 뿐이다.랑은 이제 뭐든 물어봐도 좋다는 표정을 짓고있다.나는 입을 열어 그에게 질문을 한다.
-------------------
이번 화는 삽화가 없습니다.
아 나중에 알았는데 뒤에 다 써놨는데 저장 안 해서 날아간듯...지못미 ㅠㅠㅜㅠㅠ
둘만 있어서 뭔가 이어질 것 같지만 그런더 업ㅂㄷ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