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금링크 또는 https://www.youtube.com/watch?v=6rS7OUGXUik
브금 정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에일리 (도깨비 OST)
5년 전, 엘피스 마을에서 알렌@다크프로스티4@, 네온@네온드래곤4@, 릴리@프로스티4@ 그리고 횃불@파이어드래곤4@ 이라는전사가 검은 기사단과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모두들! 조금만 힘내자! 여기에서 우리가 밀리면 엘피스는 검은 기사단들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횃불이 앞장서서 수호자들 드래곤들을 지휘했다.
“알렌! 어디있어?” 네온이 몬스터들 몇마리를 밀어내며 물었다.
“네온아! 나 여기에 있어! 내가 릴리랑 그쪽으로 갈게!” 알렌이 필사적으로 몬스터들을 제압하며 말했다. 그리고 그는 길을 뚫어 네온에게로 갔다.
“릴리! 너는 우리보다 횃불님을 지켜줘! 그분이 지금 방어가 필요하시니까!” 네온이 @철갑 방패@ 철갑 방패를 쓰며 말했다. 그러자 릴리는 고개를 끄덕이고 횃불이 있는 곳으로 갔다.
“네온아, 아직 버틸 수 있지?” 알렌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응! 너랑 함께라면 언제든지 버틸 수 있지!” 네온이 애써 기운을 내려고 하며 말했다. 그리고 맹렬하게 몬스터들을 향해 돌격했다.
“무지개 폭풍!” 네온이 필살기를 썼다. 그러자 네온이와 알렌 주변에 무지게 형상의 소용돌이가 치더니 주변에 있던 몬스터들을 모두 날려버렸다.
“됐다! 이제 몬스터들이 얼마 안남았어!” 네온이가 희망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 횃불의 고함소리가 들렸다. 알렌이 소리가 들린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검은로브의 사도@검은로브의 사도@가 횃불과 싸우고 있었다. 릴리는 이미 검은로브의 사도에게 당한 것 같았다.
“알렌! 저기 검은로브의 사도야! 빨리 횃불님을 도와주러 가자!” 네온이 소리쳤다. 네온과 알렌은 급히 횃불과 검은로브의 사도가 싸우는 곳으로 달려갔다.
“검은 서리!” 알렌이 검은로브의 사도한테 필살기를 날리며 소리쳤다. 하지만 검은로브의 사도는 그 필살기를 손쉽게 피했다. 그리고 그의 필살기인 죽음의 광선에 횃불은 저 멀리 날아갔다. 그리고 그는 그자리에서 죽었다.
“안돼에에에에! 횃불님!!!” 네온이 소리쳤다. 그리고 횃불이 쓰러진 자리로 뛰어갔다. 한편, 알렌은 검은로브의 사도를 경계하며 릴리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다행히 릴리는 아직 살아있었다.
“오빠…. 도망가….” 릴리가 헐떡거리며 간신히 말했다. 그러자 알렌은 순간 고민했다. 검은로브의 사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했다. 그와 싸워봤자 승산이 없다. 과연 가망이 없는 전투에 임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가?
“너희들은 패배했다. 항복하면 목숨만큼은 살려주지.” 검은로브의 사도가 여유롭게 알렌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러자 알렌은 심각하게 고민했다. 검은로브의 사도가 저리 말해도 어차피 죽는건 똑같았다. 그런데 문제는 네온이는 어떻게든 살려야 했다.
“알렌!” 네온이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리쳤다. 그러자 알렌이 뒤를 돌아보았다.
“더 가까이 오지마! 도망가!” 알렌이 소리쳤다.
“오호라~! 연인은 살리겠다는 건가? 정말로 눈물겹군! 그래, 네가 아끼는 드래곤부터 먼저 죽여주마!” 검은로브의 사도가 말했다.
“절대 안돼! 검은 서리!” 알렌이 절박한 심정에 필살기를 쏘았다. 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어리석은 것!” 검은로브의 사도가 알렌의 뺨을 치자 알렌은 저 멀리 나가떨어졌다.
“알렌! 조금만 버텨! 무지개 폭풍!” 네온이 필살기를 쏘며 말했다. 그녀의 필살기는 확실히 검은로브의 사도의 시선을 끌었다. 이제 알렌이 일어나서 반격을 하기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으윽! 검은 서리!” 알렌이 쓰러진 상태에서 필살기를 쏘았지만 빗나갔다. 그리고 검은로브의 사도는 네온이의 필살기는 싱겁게 무시하고 그녀한테 죽음의 광선을 쏘았다.
“안돼에에에에에에에!!!!!” 알렌이 절규했다. 그러자 온 몸에서 힘이 솟아갔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검은로브의 사도한테 달려들어 그의 머리를 물어뜯었다.
“귀찮은 녀석!” 검은로브의 사도가 알렌을 밀어쳤다. 하지만 알렌도 물러서지 않았다.
“어둠의 절대영도!” 알렌이 소리쳤다. 그러자 각성기가 발동되었다. 극도로 뾰족한 얼음조각들이 검은로브의 사도를 덮쳤다. 이번에는 검은로브의 사도한테 큰 타격을 주는데 성공했다.
“@이판사판@ 이판사판!!!” 갑자기 네온이 검은로브의 사도의 옆에 불쑥 나타나 스킬을 썼다. 그러자 큰 폭발이 일어나 네온과 검은로브의 사도 둘 다 덮쳤다.
“네온아!!!” 알렌이 소리쳤다. 연기가 걷힌 다음에 알렌은 곧바로 네온이를 향해 뛰어갔다. 하지만 이미 검은로브의 사도가 그녀의 목덜미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너희…. 둘도…. 끝이다!” 검은로브의 사도가 띄엄띄엄 말을 했다.
“대지의분노!” 갑자기 익숙한 필살기가 검은로브의 사도의 등에 꽃혔다. 검은로브의 사도는 곧바로 네온이를 놓고 도주했다.
“모두 다친데는 없니?” 제왕@헝그리드래곤4@이 알렌의 옆으로 오며 말했다.
“네온이가 죽어가요! 빨리 치료를 받아야돼요!” 알렌이 소리쳤다. 그리고 그 역시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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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이 쓰러진 직후에 수호자들은 네온, 알렌, 그리고 릴리를 수호자들의 동굴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며칠 후에, 알렌은 상태가 완전히 좋아졌다. 그때에 이미 그는 슬픈 소식을 들었다. 바로 @고대신룡4@고대신룡, @헝그리드래곤4@제왕, 그리고 @서펀트드래곤4@킹스네이크 이 세 전사가 검은로브의 사도와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거다.
“.... 그래도 그들의 희생 덕분에 검은로브의 사도를 물리칠 수 있었어.” @블레이즈4@인페르노가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형, 네온이는 어떻게 되었어?” 알렌이 물었다. 그러자 인페르노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게…. 네온이가…. 오늘 아침에 사라졌어.” 인페르노가 어렵게 말을 꺼냈다.
“뭐라고?!?!?!?!?!”
알렌이가 번쩍 일어나 인페르노의 멱살을 잡았다.
“알렌, 흥분한 건 알겠는데 일단 정신차려.” 인페르노가 이성을 잃지 않으며 말했다.
“어제까지 멀쩡하게 동굴안에 있던 네온이가 갑자기 사라지다니 말이 돼?!?!?!” 알렌이 소리쳤다.
“알렌…. 그만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알렌이 인페르노의 멱살을 놓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네온이가 서 있었다.
“네온아!!” 알렌이 바로 기쁜 목소리로 네온이한테 달려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알렌은 그녀의 몸을 통과했다. 다시 뒤를 돌아 그녀의 손을 잡으려고 해도 허공을 잡을 뿐이었다.
“알렌아…. 미안해.” 네온이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제서야 알렌은 깨달았다. 네온이가 죽은 것이다. 알렌은 털썩 주저앉았다.
“어떻게…. 왜….” 알렌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터트렸다. 인페르노는 그런 알렌한테 다가와 조용히 어깨에 손을 얹어주었다.
“사실 어제 네온이가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졌어. 그래서 완전히 죽은 것 같이 누어있다가 이따금씩 발작을 했었어…. 미리 알려주지 못해서 미안해….” 인페르노가 조용히 말했다. 하지만 알렌의 귀에는 그 어떤 말도 들어오지 않았다.
“네온아? 제발 부탁이야. 가지마…. 이대로 가면 나는 어떡하라고….?” 알렌이 흐느끼며 말했다.
“미안해….” 네온이가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잠시 알렌의 흐느낌만 들렸다. 그리고 점점 네온이의 몸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알렌아, 가기 전에 너한테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 나 너를 사랑하는 동안 참으로 행복했어. 내가 기쁜 일이 있을 때에도, 슬픈 일이 있을때에도 너랑 함께해서. 그리고…. 다시 돌아오기로 약속할게.”
네온이가 알렌이한테 속삭였다. 그리고 그녀는 점점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안돼! 가지마!!” 알렌이 절규했다. 하지만 네온이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그녀 역시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사라지기 전 마지막 순간에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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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에서 알렌은 네온이를 보며 울고 있다.
@다크프로스티4@: 그렇게…. 너는 가버렸잖아. 나를 영원히 떠나버렸잖아!
@네온드래곤4@: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다시 돌아왔잖아….
@다크프로스티4@: 조금만 더 빨리 돌아오면 안되었니….
@네온드래곤4@: 하지만 알렌아, 나는 사실 너를 한번도 떠난 적이 없어. 우리는 내가 죽은 다음에도 늘 함께였으니까.
@다크프로스티4@: …….. 그건 나도 당연히 알지. 언제나 너는 내 마음속에 있었으니까.
네온이가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네온드래곤4@: 알렌, 내가 이밤에 너한테 온 이유는 엘피스가 큰 위험에 빠졌기 때문이야.
@다크프로스티4@: 우리도 어느정도 짐작은 가. 빛의 탑이 솟아났으니까 상황이 심상치 않지. 그런데 그것 말고 다른 위험이 있어?
@네온드래곤4@: 알렌아, 너의 목숨이 위태로워.
@다크프로스티4@: 내 목숨이?
@네온드래곤4@: 응. 그러니까 이번 전투때 정말 몸조심해. 무모하게 너무 강한 상대와 싸우지 말고.
@다크프로스티4@: 글쎄…. 네온아. 너도 무모한 상대와 싸웠었잖아. 그리고 그렇게 나의 곁을 떠났고.
@네온드래곤4@: 혹시 그것때문에 나한테 화났어?
알렌이 네온이에게 다가가 그녀를 안는다. 하지만 그녀는 영혼이기 때문에 알렌의 손은 그저 허공만 갈랐다.
@다크프로스티4@: 네온아, 네가 그렇게 희생한 다음에 검은로브의 사도의 힘이 매우 약해졌어. 그래서 그 틈을 타서 엘피스의 최강의 전사들이 출정해 검은로브의 사도를 물리쳐 승리할 수 있었던 거고. 너의 희생 없이는 엘피스는 검은 기사단의 손안에 넘어갔어. 그러니 내가 왜 너한테 화가 났겠어?
@네온드래곤4@: 그리고 그것이 내가 승천할 수 있었던 이유었지.
@다크프로스티4@: 그렇지. 그래서 나 역시 운명의 순간이 오면 담담하게 받아들일거야. 네가 그랬던 것처럼.
@네온드래곤4@: 알렌….
@다크프로스티4@: 그러니까 네온아, 마지막 순간까지 나랑 함께해줘.
@네온드래곤4@: …. 물론이지.
<다음화에 계속>
@그라노스4@: 알렌의 슬픈 사랑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부 독자 여러분들은 왜 알렌과 네온의 공격만으로 검은로브의 사도가 쓰러지지 않았는지 의아할 수도 있을텐데요, 이 검은로브의 사도는 시즌 1의 검은로브의 사도보다 몇배는 더 강한 검은로브 사도들의 수장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브금링크를 여니까 이 탭에서 열리네요ㅠㅠ 혹시 새탭으로 열리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