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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1화

1 storier
  • 조회수153
  • 작성일2017.04.02

'너, 괜찮니?'


'우음...?'


'너, 숲에 쓰러져 있었어.'


'아으...?'


'말 할줄 모르니?'


소년이 고개를 끄덕거린다.


'알아들을 수는 있는 모양인데...'


'우...으어...누...구?'


'말했네?'


'누...구?'


소년은 갓 말을 배운 아이처럼 어눌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누...구...몰라....고마워...'


'아니야. 고맙기는.'


'//////'


소년이 볼을 붉힌다.


'이름이 뭐야?'


'......'


'몰라?'


'우...으...모르겠...어어'


'그래? 알았어. 언젠가는 기억나겠지.'


'우..응.'


'우리 나갈까?'


'응...조...좋아...'


그리하여 소년과 여자는 시내로 나가게 되었다. 


'우으으...눈부셔...'


'눈부셔? 그럼 어디 들어갈까?'


'우...으으...'


소년은 고통스러운 듯 몸을 움츠려 여자의 다리에 바짝 붙었다.


'으으...'


소년을 들어 업으려고 했던 여자는 소년의 눈이 푸르스름, 아니 청보랏빛으로 미약하게 빛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너...눈이...'


'우으...'


'일단은 돌아가자. 알았지? 조금만 참아.'


'빨...리..가자...으'


하지만 점점 햇빛은 강렬해졌고, 해가 더 빛날수록 소년 또한 괴로워했다.


검은 머리칼이 땀으로 젖어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소년이 점점 뜨거워지는 걸 여자는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열이 심했다.


'우으...물...쿨럭'


'...!! 조금만 버텨!!'


'쿨럭'


여자는 쿨럭거리는 소년을 데리고는 황급히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녀의 눈에 보이는 것은 소년의 엉덩이 쪽에서 뻗어나온 꼬리였다.


'...!!!!!!!!!!!'


'우으...살..것 같애'


'너...이름'


'아...우..기억났어...'


여자는 놀란 듯 소년을 바라보며 벽에 손을 짚었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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