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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2- 한컴으로 저장해서 그런지 잘려..

16 용이 2마리
  • 조회수243
  • 작성일2017.04.15


화는 릔의 이마에 손을 데어보았고, 릔의 몸에서 열이 많이 난다는 것을 알게 돼었다.

그녀의 몸은 불덩어리 같이 뜨거웠다.

화는 즉히 릔을 병원에 데려갔지만,

화나 릔이나 병원비를 낼 수 없었다...

  

"... 우리 어떻해?"

"어떻하긴! 내가 아르바이트라도 해와서 돈 벌어올께! 걱정말고 여기에 누워 있어!!"

(벌컥)

"...."

  

화는 힘들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결국 일자리를 구했다...

 

"화 괜찮아?"
"..."

"있잖아.. 나 물어볼께 있어..."

"뭔대?"

"이렇게 쓸모없는 나를 왜... 왜 챙겨주는 거야?"

"릔 넌 쓸모없지 않아... 다만 너가 너의 가치를 몰라서 그런거지.."

"...."

"화 있잖아... 미안하고고맙고, 사랑해..."

"..!! 나도"

 

그렇게 둘은 꼭 껴안았다...

몇분동안 계속...

릔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화는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

누구보다 릔의 마음을 가장 잘 아니까....

그녀는 지금 화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에게...

  

"훌쩍.. ..?"

  

하지만 화역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릔은 그 이유를 알것 같았다.

하지만 릔 역시 아무말 없이 화를 달래주었다.

 

..고마워"

"아냐... 너가 나한테 해준것에 비하면 아주 조그마한 일인걸 뭐..."

 

이렇게 릔을 위해 언제나 나서주는 화를

잃어버린 것은 단 한순간이였다.

'세월호', '수학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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