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마법사들[최종편]
카인사황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그 날"이후로 세상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타락한 빛은 오래가지 못하였고,
당연히 세상은 더럽고 추악한 빛보다는 구원의 어둠을 원했다.
어쩌면 우리들이 "새로운 빛"일 지도 모르는 일이다.
빛과 어둠을 구별하는법은 간단하다.
빛은 선하고,어둠은 사악하다.
그렇다.우린 애초에 빛이었다.
이미 우리는 빛으로써 어둠을 몰아내고 있었다.
쓰레기같은 세상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하는,타락한 귀족들을 몰아내고 인심좋은 귀족들만 남기거나,타락한 빛을 몰아내는것.
이 모든것은 그날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만약 그가 희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평생 "악"으로 남을수도 있었다.
우린 카데스를 숭배하지 않았다.
하지만 빛에 대적하는것은 모두 어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빛의 자리에 선한 황제가 아닌 먼지덩어리를 올려놓고 그 먼지를 청소하는 자들을 편견하고 멸시할것입니까?"
옳은 판단과 평등한 세상이 이 세계를 구원하고 수호하는것이다.
그 날.우린 소중한 동료를 잃었다.
사실..난 이미 미래를 알고 있었다.
이미 그 녀석의 표식과 날개가 소멸되고 있던것을 봤기 때문이다.
차라리 내가 희생한게 옳았을것이다.
겁났기 때문에..더 더욱 옳지 못했다..
하지만,그 녀석은 최후에 다다를때 까지도 이 세상을 구원해달라고 부탁하였다.
멸시와 고통이 넘쳐나는 쓰레기같은 세상.구원따윈 잊혀지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라는 어이없는 세상.
그 세상을 반드시 파멸하고 새로 창초한다.
이게 그녀석의 마지막 말이었다.
우린 이 녀석의 부탁을 이루워졌다.
이제 이 세상엔 악이라곤 없었다..
그리고..
"시온 라 가디리언을 황제의 양아들.즉 태자로 임명한다."
(구)황제를 몰아내고 우리를 도와주신 (신)황제.에러투스 라 가디리언.나의 과거는 시온이라는 이름밖에 없었지만,나도 가족과 본명이 생겨났다.아버지인 에러투스 라 가디리언,어머니인 아리아 로열 골드크라운.이 모든것은 꿈만같았다.
난 내 친구들에게 가족들의 집에서 쉬면서 자유를 느낄것을 권유했고.난 정식 기사 훈련을 받았다.
....엘제드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던 어느날.
엘제드가 부활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소문으로는 [한쪽 눈 아래에 마족의 표식이 있고,긴 장발에 기다란 뿔을 달고,붉을 창을든 사내가 이 근처에서 목격됬다]라는 소문을 듣자마자.
나는 왕국 전체에 소문의 마족을 찾으라는 말을 전했다.
그러던 어느날. (구)황제인 데스티니가 전투를 신청했다.
난 단독으로 데스티니의 기지를 초토화 시켰고,데스니티니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려는 순간...
"움직이지 않는게 좋을거다.네 녀석의 친구가 바로 여기있거든."
사슬로 묶여있는 엘제드가 눈에 보였다.하지만.내가 분노에 이성을 맡겨 데스티니의 칼을 자른 순간...
파ㅡ직!!!
번개가 엘제드의 육신을 강타하였고.엘제드는 또다시 사라지고 말았다...
"크아아아아아!!!!!!"
나는 데스티니를 완전히 참패시켰고.데스티니를 처형시키려는 순간.
"여기까지다!"
푹!!
데스니티가 숨겨둔 단검이 내 심장에 박혔다.
"으윽!!"
"하하하!!자.이제 세상과 작별이겠구나!"
파ㅡ지직!!!!
"..?!"
그때.차가운 연기가 번개를 일으키며 심연속에서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뭐..뭐야?"
그리고,한쪽 눈이 각성해서 마족안이된.엘제드가 등장했다.
"말도안돼!!넌 아까 분명...!"
"어리석긴.난 너와 비교를 할수 없을정도로 강하다.어리석게 지네가 까마귀의 심기를 건드리다니."
슈욱!!콰지직!!파ㅡ앙!!
엘제드는 공격,방어,체력을 모두 강화시켰다.
"난 더이상 생명체가 아니다.불멸의 정령으로 각성했다.심연속에서 뼈를 깎으며 폭주하는 분노를 잠재우고 1초도 쉬지않고 혈투를 벌였다."
"그래서 어쨌다는거냐!!!!!!"
데스티니의 필살기.데빌 어택이 발동했다.하지만..
"나의 마기가 폭주하는것을 느껴라!!!!"
{광기의..흑월난무!!!!}
그러자.이 고대의 성이 반으로 갈라졌다.
"크아아악!!!"
털썩!
데스티니는 그자리에서 소멸되었다.
"엘제드..."
"축하해요.왕자님."
엘제드의 장난기 섞인 말투에 울컥하면서.참았던 감정이 터지고 말았다.
"내가..얼마나 걱정했는지..알기나..하냐고...흐으으윽.."
"울지마.자.니 여자친구랑 오붓하게 시간이나 보내라고."
"쳇..어떻게 알았지.."
"1달만에 처음으로 식사한다!!오예!왕자님!한턱 쏘시죠!"
"..그래!"
그렇게 우리 "검은 마법사들"은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다.
THE END
검은마법사들.새로운 시작일까.행복한 엔딩일까.
ㅡ카인사황ㅡ
검은 마법사들도 끝이났군요.
재밌는 소설이라 저도 감성에 젖었습니다.
돌발퀴즈!시온이 고백을 했다는데요.(!!!!!!)시온의 여자친구는?
1.루나
2.슈링
3.네라
4.자스민
과연 누굴까요...?
맞춰보세요!^^
검은 마법사 여러분!그동안 감사했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