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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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유저간의 PVP 발생. 지형을 유지하여 콜로세움, 생성합니다.
얼어붙어버릴것만 같은 차가운 설원 위에 그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새로운 콜로세움이 형성되었다.
콜로세움 필드위에 마주한 두 마리의 드래곤은 한마디 대화 조차도 제대로 섞어보지 못한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드래곤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눈엔 마치 어제 부모나 형제를 끔찍히 살해한 원수를 보는 듯한 분노가 서려있다.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들은 서로를 죽일듯이 노려본다.
[system]
PVP 유저 1 드래곤 : 빙하고룡 LV.40
PVP 유저 2 드래곤 : 번개고룡 LV.40
빙하고룡VS번개고룡
PVP 시작합니다.
@빙하고룡4@ " 설원 지대에 이 빙하고룡을 이길 자는 없다! "
@번개고룡4@ " 김칫국 제대로 마시는군, 결과는 일어나봐야 아는법! 덤벼라!"
얼음 위에선 자기 집 안방 마냥 편한 빙하고룡과 그에비해 불리 해보이는 얇고 빠른 번개고룡이 서로 힘을 선보이며 대결이 시작되었다.
빙하고룡은 자신의 주특기인 얼음 창을 번개고룡에게로 마구 쏘아댔다.
하지만 재빠르고 얇은 몸의 번개고룡은 우습다는듯 그것들을 쉽게 피해냈다.
@빙하고룡4@ " 쥐 새끼 마냥 잘도 피해다니는군! 과연 이것도 피할 수 있을까!!"
빙하고룡은 번개고룡을 향해 날카롭고도 강력한 얼음 브레스를 쏘아댔다
번개고룡은 빙하고룡의 브레스를 피해다니며 조금 조금씩 자신의 공격으로 빙하고룡의 몸에 흠집을 냈다.
@번개고룡4@ "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거냐? 제대로 하지않는것 같아서 화가 날 정도군.."
번개고룡은 상성에 맞지 않는 필드에서 나름 소신있게 자신만의 공격과 전략을 발휘했다.
빙하고룡도 물러 서지 않겠다는듯 시작 보다 더 강한 공격들을 이끌어냈다.
서로 결말을 지으려는듯 힘을 한껏 모아 서로에게 브레스를 던졌다.
그리고 반대성향의 브레스는 굉장한 속도로 날아와 서로 부딫히며 엄청난 굉음을 내며 큰 폭발을 일으켰고, 주위는 폭발로 인한 빛으로 밝아졌다.
.
.
.
.
서울, AM 9:27
눈부신 햇살이 내리 쬐는 창가앞에 붉은색 알람시계가 자신의 몸을 울리며 요란한 소리를 낸다.
시계를 잠재우려는듯 그 위로 손 하나가 올라와 요란하게 울리는 시계를 던져버린다.
시계는 죽은 듯 아무 말이없다...
이내 무언가 생각난듯 벌떡 일어나 시계를 주워 확인하는 어두운 금발 머리의 한 소년.
조금 부숴진 시계속의 작은 바늘이 숫자 9를 조금 넘어선 시간을 보곤 경악하며 서두르게 나갈 준비를 한다.
열심히 달려가보지만, 늦은건 늦은거... 그의 발걸음은 빨리가기를 포기한듯 하다.
한숨을 쉬며 땅을 보며 걷는데
무언가 눈앞을 빠르게 뛰어 지나갔다.
" ? "
소년은 물체가 뛰어간 방향을 쳐다 보았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무언갈 다급히 쫓아가는 듯한 남자 두명이 소년의 앞을 쏜살같이 튀어갔다.
"???"
왜 하필 또 저들이 지나간 곳이 학교를 향한 지름길인지.. 소년은 인듯아닌듯 그들 뒤를 따라 밟았다.
미로같은 서울의 한 가운데의 골목을 걷다 아까 뛰어간 정체모를 물체의 뒷모습을 보게되었다.
"ㄱ...강아지..?"
하얀 색의 몸을 가진 강아지 같은 물체는 쫓기는듯 다급하게 도망갔다.
저 멀리서 아까 그 두 남자들의 소리가 들린다.
"이 녀석 잡으면 무조건 사살이야!"
"이계로부터 나온 생물이 세상에 쉽게 알려지면 곤란해, 나는 이쪽으로 가볼테니 넌 저쪽으로 가봐!"
"좋아 앞에서 만나자구!"
하곤 서로 양쪽으로 흩어졌다.
'ㅇ...이계..?! ㅅ..사살?!!! '
이게 뭔가 싶어 생각을 정리하던 그때 소년의 발에 무언가 쿵하고 부딫혔다.
'????'
아래를 보니 아까 그 하얀 물체..
'하얀 몸에 푸른색 눈을 가진, 이마엔 특유한 모양의 금장식이 달린... 강아진가...??'
하얀 물체는 나를 올려다 보았다.
서로 눈이 마주쳤다.
"히에에에에엑?!!!!"
당황스러워 그만 이상한 소릴 내고 말았다.
강아지는 놀란듯 하더니 주윌 살피며 다시 강하게 나를 쏘아본다.
@고대신룡2@ "조용히 해! 너때문에 들키게 생겼잖아! "
'말도 해?!'
@고대신룡2@ "말도 하냐는 표정이군... 일단 설명은 나중에하고 나좀 도와줘! "
하더니 그 조그만 몸으로 튀어올라 내 넉넉한 후드짚업 모자 속에 숨어버렸다.
생각보다 무거웠다...;
잠시뒤 정말 그녀석의 말대로 두 남자중 한 명이 내 소릴 들은건지 이쪽으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인간심리란..ㅎ 왜인지 나는 그사람으로 부터 도망치고 있었다.
한참의 추격전 끝에 나는 어느 외딴 골목 구석으로 들어와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렇다.. 학교는 이미 잊은지 오래다..
모자 속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민 그 강아지는 안심이 되었는지 폴짝 뛰어내렸다.
그러곤 나를 쳐다본다.
@고대신룡2@ " 휴, 너 덕분에 살았다. 난 고대신룡이라고 해. 도와줘서 고마워! "
"이름이 고대신룡이야? 넌 강아지야? "
강아지라는 말에 그녀석은 발끈해 내 발을 물었다.
"악!!!"
@고대신룡2@ "난 강아지가 아니야! 드래곤이라구! "
"?????"
내가 잘못 들은것인가? 드래곤??
@고대신룡2@ "날 구해줬으니까 나도 보답을 해야겠지? 영광인줄 알아! 운이 좋은거야 너 "
??? 왜???
잠시뒤 고대신룡이란 물체는 눈을 꼭 감더니 황금의 빛이 되어갔다.
?? 사라지는건가?! 보답은?!! (영화를 많이 봤다)
황금의 빛은 갑자기 나에게 달려들어 내 몸속으로 들어왔고 나는 너무 놀라 눈을 꼭 감고 말았다.
'겁쟁이야 눈 떠! '
어딘지 모를 곳에서 고대신룡의 소리가 들렸다.
???
눈을 떳더니 왠 자연이 드넓게 펼쳐져있었다..
@고대신룡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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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새로운 소설을 쓰게된 Aquila 입니다!
In dragon 은 인간과 드래곤이 하나가 되는 일종의 게임 시스템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글을 써가며 알릴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