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어버버.프리져...?"
그렇다...알의 주인은 심한 상처를 입고 잠시 봉인되었던 전설포켓몬,프리져였다.
"키에에에에에엑."프리져가 혼신을 다해 울부짖자,매서운 비바람이 몰아치고
엄청난 폭설에 불 따위는 꺼졌다.하지만 파이어의 공격을 막기엔
프리져,파이리,프로스티(어째 다 ㅍ로 시작하냐?)로만은 부족했다.그때...
"하이드로펌프!""물대포!""냉동빔!""물놀이!""..."
엄청난 물과 얼음 기술이 오갔다.바로 마을 주민들의 공격이었다.파이어는 주춤거리다 매서운 불길을 토해넸지만 엄청난 기세에 쪼그라들며 불꽃과 함께 다른 곳으로 사라졌다.
"만쉐이~"모두가 함성을 질렀고 프로스티 일행은 칭찬을 듣고 식량과 코인을 받았다.
이순간...프로스티는 행복했다.파이리는 생각했다.'처음 쓰러졌을때와 딴판인걸.그만큼 그쪽 세계에서는 얼마나 밝았을까.가족들과 친구들이 걱정할 텐데.빨리 집에 데려다 줄 방법을 찾아야겠다.참.그러면 프로스티와 해어지게 되는데...?아냐,이런 생각은 나중에 하자!'파이리는 괴로운 듯 고개를 내저었다."맞다!!그리고 프리져!!괜찮냐?" 프로스티가 급하게 물었다. 프리져는 아직 어리고 심하게 다쳐 끙끙대고 있었다.파이리는 프리져가 측은했다."잠깐.내가 힐링을 해줄게,우리 프로스티족은 힐링스킬이 애초부터 있었거든.힐링!"파이리는 프로스티가 너무나 부러웠다.맘껏 날 수 있고,얼음으로 멋진 작품도 만들 수 있고.불보다 왠지 얼음이 더 유용한 것 같았다.프로스티는 파이리를 위로하느라 기진맥진 하였다..."어쨌든 오늘은 쉬자.내 기력도 마저 회복할 시간도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오늘은 새벽이다.다들 피곤할 거다."프리져가 말했다."그래,어쩐지 피곤하다 싶었다.밀린 이야기는 내일 하도록 하고...그나저나 프리져 괜찮겠어?프로스티는 얼음속성이나 물속성이 아니라 견딜 수 있지만 프리져는...덥지 않을까?"파이리가 덪붙였다."내 걱정은 말아라.""그럼 모두~내일 보장!!잘자!"
잠들어 있는 파이리와 프로스티를 프리져는 지긋이 바라보았다.
'과연 이 아이들의 미래가 선이 맞을까?이 아이들은 장차 엄청난 업적을 이룰 것 같다.하지만... 그 업적과 그들의 힘이 악이라면...?과연.세상은 어떻게 될까.아니다.그런 소리 말자.나는 이 아이들을 믿는다.죽어서도 후회는 없다.나를 깨운건,그들의 용기와 우정이었으니까 믿을 것이다.그나저나,프로스티라는 녀석,포켓몬이 아니라 드래곤타입도 아닌 용이라는데.이 아이는 어디서 온 것이지?음...너무 생각을 많이 했더니 피곤하군.나도 자야겠다...잘자라,선의 아이들...'
-다음 화에 계속-
헤헷 시간이 남아서 한 편 더 썼습니당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