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 드래곤빌리지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다른 내용을 많이 내포하지만 비슷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때는 드래곤력 서기 1760년 한창 드래곤들이 지배하던 시기가 있다. 일명 드래곤시대 이 시기엔 모든 사람들이 드래곤에 복종을 해야만 하였고 수호신인 호칭은 사람들 사이에서 타락한 존재로 남게 되었다. 태고의 드래곤인 고대 신급 룡 루카와 다크니스, 루카의 밑으로 신수급 룡인 원더와 아르주나, 다크니스의 밑으로 신수급 룡인 베루스, 가루다 그리고 이들을 다루고 있었던 신급 룡인 빙하 하지만 빙하는 그 해 드래곤력 1760년경 영원한 잠에 빠지고 만다. 그뒤로 흔들리기 시작한 인간과의 균형이 깨지고 일명 다크니스파의 드래곤들은 루카의 눈을 피해 인간들을 종으로 부릴 계획을 세우고 일을 시작하게된다.

정령의 숲에서 먹을 것을 구하던 한 소녀의 앞에 빛을 발산하는 드래곤이 등장한다.

( 마을 주민 에리카: 당신은 누구신가요?  )

그녀의 말에 앞에있던 드래곤은 그녀를 가리키며 앙증맞은 목소리로 말했다.

( 크레센트: 내 이름은 센트라고 해 너는 어디소속이야 ? )

(에리카: 저는 이 근처 마을에 살고있는 에리카 라고해요.)

그녀가 답을 하자 갑자기 센트는 화를 내기 시작했다.

(크레센트: 아니아니!! 누가 네이름을 물어봤어!? 어디소속 이냐고!?)

그 드래곤이 화를 내며 되묻자 에리카는 당황했다.

(에리카: 저.. 저는 이 근처 마을.. 소속..)

그러자 더욱 그 드래곤은 열분을 토해냈다.

( 크레센트: 아이 진짜! 너 말이 안통하는 구나!? 그건 아까도 말했잖아!? )

( 에리카 : 그..치만.. )

( 크레센트 : 내 소개를 하자면 황온의 신전에서 온 센트님이사다! 크하하하~ )

에리카는 센트의 말은 무시한 채 바구니에 담고있었던 과일을 담기 시작했다.

( 크레센트 : 어..어이 내말은 듣고 있는거야? )

과일으 모두 담고 집에가려고 등을 돌리자 크레센트가 치마자락을 잡았다. 그러자 에리카는 고개를 살며시 돌리며 말했다.

( 에리카 : 무슨 볼일 이라도.. )

크레센트는 치마자락을 잡은채 얼굴만 옆으로 돌렸다.

그떄였다. 풀숲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메아리가 울려퍼졌다.

( 카르나 : 아니 이게 누구야? 수호를 섬긴다는 루카의 아들아닌가? )

등장한 녀석은 드레곤 세계에서 가루다의 오른팔이라고 불리우는 악질중의 악질이였다.

녀석은 크레센트와 같이있는 소녀를 보면서 말했다.

(카르나 : 오호라? 이제는 직접적으로 인간들의 세계에 개입하는 거냐? 그렇다기 보단 그냥 놀러나온거같은데? )

크레센트는 떨리는 말투로 에리카 뒤에서서 말했다.

(크레센트 : 너..너는 무슨 볼일로 여기를 .. 온거냐!? )

에리카는 둘이 대화하는 중에  바구니를 챙겨 그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러자 크레센트는 에리카와 카르나를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다.

(카르나: 어이.. 거기 인간! 너는 지금 가면 안돼는데? 네게 볼일이 있거든? 그리고 하찮은 루카의 자식이여 너는 좀 빠져줘야겠다. )

하고는 크레센트를 단번에 물어서 뒤로 던져버렸다. 크레센트는 날라가면서 외쳤다.

(이 자식이! 내가 누군줄 알고!?)

센트의 말에 카르나는 콧방귀를 끼고는 에리카에게 달려들었다.

(에리카 : 꺄악! 무슨 짓이에요? )

에리카가 카르나를 올려다 보았다. 카르나는 목덜미 옷깃을 꽉물고 날아오르며 말했다.

(카르나 : 너는 제물이 되야 하거든? 순순히 말에 응해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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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 썻는데 호응을 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볼께요..

오드아이 깜냥이였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해요.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