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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날 우리는 함께 였다

0 은혼의장르는은혼
  • 조회수234
  • 작성일2017.10.14


고어, 유혈 잔인한 내용 포함








#1 : 괜찮아



처음 눈을 떳을때 암흑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친숙한 목소리가 그를 불렀다.




저네르 : 노웨마!! 노웨마!! 대답해..!!


정신을 차린 그는 저네르의 목소리가 들리는곳으로 몸을 일으켰다.

점차 눈이 어둠에 적응해 저네르를 볼수 있게 되었다.



노웨마 : 저넬-? 너 괜찮아?


저네르 : 난 괜찮아. 정신 차려서 다행이야!


저네르가 안도하며 웃음을 짓는걸 본 그도 따라 웃었다.

곧이어 여러 목소리가 들려왔다.


글라시아 : 눈뜨자 마자 연애입니까~?


엔투라스 : 상관없잖아-


히드라곤 : ...태평 해서 좋겠다. 너희들.....


네시 : 좋아. 그럼 다시한번 더 말할께. 다들 조용히 해줘


네시가 조용히 하라는듯 모두를 둘러보았다.

목소리가 줄어들고 훌쩍이는 소리만 남았다. 훌쩍이는 소리의 주인을 찾아 보니

글라시아 다리 밑에서 훌쩍이는 어린 홀리(해츨링)이 있었다.



네시 : 어째서 인지 우리들은 이 건물에 감금 당한거 같아! 너희들이 기절해 있는 동안 나랑 엔투라스가 탐색해 봤어..커다란 문 하나가 있었는데 열쇠로 잠겨 있었고...그리고 1층과 2층에 평범한 문 몇개가 있었는데 그곳은 열리는걸 확인했어.


저네르 : 그럼.. 그 커다란 문이 출입구이자 탈출구가 아닐까? 이곳에 숨겨져 있는 열쇠를 찾아서....


네시 : 응 그럴가능성이 높아. 우리를 가둔 녀석이 이유없이 이 큰 건물에 감금할리가 없으니까..


엔투라스 : 그것보다 큰 문제가 있어 그 탈출구 문고리가 3개인데다 높이순서로 달려 있거든.


네시 : 맨 위에있는 문고리는 히드라랑 거기..주황씨만 열수 있어.



네시가 고갯짓으로 그를 가르켰다.

그는 새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 했다. 이건 꿈이 아니라는것

옆에서 마른침을 삼키는 저네르를 향해 조용히 말했다.



노웨마 : 괜찮아. 같이 탈출할수 있어.


저네르는 그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히드라곤 : 난 싫어. 밖으로 통해 있는 창문이 있잖아. 그런 게임..어울릴까 보냐


히드라곤은 그대로 창문쪽으로 가며 창을 열었다.

수많은 나무들이 무성하게 보였다.


노웨마 : 함정일꺼야..


그는 중얼거렸다.

하지만 히드라곤은 듣지 못했는지 창문을 타 넘어 갔다.

그 다음 날카로운 소리가 공기를 갈랐다.


그리고 목 3개가 공중에서 춤췄다.

장미잎 같은 피를 뿌리며,







-

으헤ㅔㅔ!! 처음 소설(시나리오)쓰는 은혼넴입니다!

갑자기 밀실 탈출 시러어스를 보고싶어 이렇게 적어봤어요))시나리오를 짜서 만화로 리메이크할 생각도 있었지만뇨☆

고어 적인 내용이 자주 등장해서 갈수록 잔인해 질꺼 같아요...


등장룡들

- 엔투라스, 글라시아, 노웨마, 저네르. 네시, 미이라곤, 히드라곤(*),홀리

(룡들의 성격은 제가 짠거라 캐붕이 있을수 있어요..)

이 소설은 화 마다 시점 변경이 될테니 유의해주세요!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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