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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cht und Schatten ] 프롤로그

20 에띠엠★
  • 조회수192
  • 작성일2017.10.24


또옥 또옥


멍청한 자식


또옥 또옥


너는 이제부터 우리 가족이란다


또옥 또옥​


......


또옥 또옥​


떨어지는 핏방울에 맞추어


또옥 또옥​


기억의 파편들은 그 리듬에 맞추어


또옥 또옥​


춤을 추며 제자리로 제자리로


또옥 또옥​


풀린 눈을 떴고


또옥 또옥​


초점이 돌아왔고


또옥 또옥​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을땐


또옥 또옥​


하얀 신전은 검붉게 붉게


또옥 또옥​


울며 비명을 질렀고


또옥 또옥​


누군가가 아주 가까이 가까이서 웃고있었다 아주크게


또옥 또옥​


그 웃음소리가 자신의 것이라 깨달은 순간


또옥 또옥​


그는 더이상 그 곳에 없었다


또옥 또옥​


단지 그의 모습만 남았을 뿐


또옥 또옥​


웃음소리는 점점 커져 검붉은 신전을 가득 채웠고


또옥 또옥​


아무것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


진실마저도.


또옥 또옥

또옥 또옥


.. 시끄러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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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ㅠ 웹툰으로 그리려고 했던 아노 과거썰.... 더이상 미룰수도 없고 소설로 먼저 써놓는 편이라 미리 공개하네요..! 비밀리에 아무도 모르게 가끔 마감해야지 ㅋㅋ


제목인 Licht und Schatten는 빛과 그림자라는 뜻으로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더 짙어진다라는 아노의 설정을 살포시 끌어왔습니다..!


제 글이 조금 서사적인 부분도 있고 돌려말하는 부분도 넘 많아서 다들 어케어케 읽어주실지 모르겠네요ㅠㅠ 처음에는 요렇게 쓰고 다음부터는 설명적인 부분도 많이 들어갈 거랍니다!!!!!


ㅠㅠ 그로테스크한 면도 있어서 넘 불편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기..! 그럼 우리 아노의 어린시절, 잘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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