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툰은 내년쯤 연재 예정인 INSEC 의 스포성 요소가 조금 들어있습니다.

이야기는. 동떨어진 마을의 실험실에서 시작되었다.
멀리 떨어졌지만, 어째서인지 시설은 좋은 이 연구소에서, 무언가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플루"
"플루--!"
갈색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풀밭너머 소리를 질렀다.
곧이어 부스럭 소리가 들려왔다.
"너 또 낮잠이야?"
"미안..."
"흥이다-!"
소녀는 일어나서 삐진척을 하자 소년은 어깨를 툭툭 쳐주며 말했다.
"가면, 맜있는 스튜 해즐게-"
"정말루?"
"응"
소년이 작게 끄덕거리자 소녀가 기쁜 듯 일어나 소리쳤다.
너무 좋아 기뻐.
소년은 그런 소녀를 바라보았다.

끝도없는 연구실의 아주 넓고 안락한 방.
스튜가 익어가는 소리.
그들은 서로 모여 평화롭게 점심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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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믈 들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