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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이야기 16화

27 아티스트용
  • 조회수186
  • 작성일2018.01.06



※주의!이전편(프롤로그~15화)과 세계관 설정을 꼭 필독하고 와주세요!


※필수로 알아야 될 대화 형식

- - =등장인물들의 대화

( )=용의 말

[ ]=미르의 생각

【 】=미르 외 등장인물들의 생각

{ }=몬스터






no.16 방랑

현염은 영문도 모른채 소리가 난 곳을 보았고,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저...저녀석 대체...-



나는 이판사판으로 가오론의 앞을 막아섰고,강력한 검은 기운은 그대로 내 어깨에 부딪혀 튕겨나갔다.

-가오론!정신차려!!-

아무리 불러봐도 가오론은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하였다.


[가오론.......제발.......]

망연자실한 얼굴로 바닥에 주저앉은 순간,가오론에게서 뿜어져 나오던 기운이 사라지다니 이내 가오론이 털썩 쓰러졌다.


-가오론!!!!-



문득 예전에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이야기가 생각났다.누군가를 신뢰하는 드래곤은 그 누군가가 아파할 때 자신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폭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라이트의 죽음도 모자라,나까지 이런 모습을 보였는데,가오론은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웠을까.....




잠시동안의 정적을 깨는 안내방송이 들려왔다.


-드래곤 토너먼트 경기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으니 근방에  있는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해주시고.......,







--------------------------------------------------------------------
한편,경기장을 빠져나온 시렌,티에르,단비,카엘
--------------------------------------------------------------------

네 명은 근처 전자제품 상점에서 심각하게 TV를 들여다보았다.




-긴급속보입니다.스코나 지역 드래곤 토너먼트 경기장에서 한 드래곤으로 인해 큰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이 사건을 취재
하러 현장 근처에 도착한 ㅇㅇㅇ 리포터......-








-테러는 아닌것으로 보이며,갑자기 한 드래곤이 발작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경기장에서 빠져나온 시민들과 인터뷰를 해보도록.....-









-이 사건을 일으킨 드래곤은 가오론이라는 고대 드래곤이며,한때 사람들을 죽여서 악마의 드래곤이라 불렸었죠,아마?-



여러대의  TV에는 가오론 사건으로 떠들석했다.




-이거..........-


-응.가오론 맞아.....-




--------------
다시,미르
--------------




안내방송의 마지막 마디에 나는


불안감이 파도처럼 몰려오기 시작했다.




-시민여러분들은 이 드래곤을 발견하신다면 즉시 멀리 떨어지시고 오닉스 연합 정부에 신고바랍니다.연합 정부는 가오론을 잡아 바로 처형시킬것이라 밝혀......-

처형이란 말에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난건 단 한가지.


















도 망













[하지만 어떤수로 거대한 가오론을 감추지...?머리가 복잡해.]





-여기.-


곤란해하는 나에게 현염이 다가와 주먹 크기의 푸른 돌멩이를 주었다.


-.....현염...?-


-소환석이야.이 돌에 장시간 드래곤을 봉인해놨다 꺼낼 수 있어.-



-근데 왜 날 도와주는거야?-

내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현염에게 물었다.


-아오!도와줘도 난리야....!-

현염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아니,그게 아니라 너도 안내방송 들었잖아.너도 아까 가오론때문에 크게 다칠뻔했고,근데.......-




-.......-






-....아까 구해준거 빚지는게 싫어서 그런거야.-

현염이 머쓱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였다.



-잘들어.공격한건 가오론이지만 구해준건 너야.그러니까 지금 내가 돕는건 가오론이 아니라 너라고.받기나 해-

그럴듯한 논리에 할 말이 없어진 나는 현염의 소환석을 받아 가오론을 소환석 안에 봉인시켰다.


-...고마워.현염.-


-.......나가야되니까 빨리 따라오기나 해.-

고맙다는 인사에 부끄러워진걸까.현염은 나와 함께 경기장을 나갈동안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현염은 나쁜 아이는 아니구나,속으로 생각하며 나는 현염의 뒤를 따랐다.





-미르!괜찮아?-

동료들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가오론은?-

시렌이 물었다.


-으응,현염이 준 봉인석에.-






-그보다,이제 제 얘기 잘 들어주세요.-

동료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 이제 저번에 라이노가 알려준 생명과학연구소로 가서 이 증세에 대해 알아보러 갈 거에요.하지만 이제부터 저와 계속 동행한다면,여러분도 같이 쫓기는 신세가 될 거에요.잡힌다면 같이 처벌 받을 수도 있고요.그러니까 이제부턴 각자 여행ㅇ......-



-스톱,거기까지.-

시렌이 내 입을 틀어막었다.



-난 어떻게 돼도,너랑 여행할건데.-

시렌이 내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말했다.



-이제까지 함께해왔고,이번에도 별다를거 없지.-

티에르가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저,저도 같이 여행할거에요!-

단비도 말하였다.


-뭐,그럼 나도....-

카엘이 귀를 후비적거리며 말했다.



-모두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에페르노 지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근데....안될것까진 없지만....넌 왜 따라온거야?-

공교롭게도 내 옆에서 걸어가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현염.


-텔레 지역에서 폴리모프학을 연구할거야.어차피 가는길이 같으니까 그때까지 동행하겠다는 건데,안돼?-


-아니 뭐.....-




-난 괜찮은데....나중에 너한테 피해갈까봐.-

현염은 의외의 대답이였는지 조금은 놀란 얼굴이였다.



-.....-



-나이도 같은 사내녀석들끼리 뭐가 그렇게 서먹해!-


불쑥 튀어나온 카엘이 갑자기 나와 현염을 사이 좋게 붙였더니,
현염이 금방이라도 패겠다는 눈빛으로 카엘을 쳐다보았다.


-오맛,눈빛 하나 죽여주네 ㅋㅋ-


현염이 내 어깨를 살짝 밀어내고는,그대로 다시 거리를 유지하며 툴툴대며 걸었다.


이렇게 동료가 늘어난 우리들은,다시 텔레 지역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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