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이 있다. 멀쩡한 철새들이 갑자기 녹아 버리거나, 비프로스트가 부서지거나, 요툰헤임 거인들의 인구가 갑자기 줄어드는 것 같은 미스터리들. 앞에 것처럼 평화롭던 아스가르드에 비극이 시작되었다. 비극의 시작은 이랬다. 갑자기 아스가르드, 아마존, 아틀란티스, 올림포스에 전에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우주선들이 솟아 나왔다. 그리고 그 우주선들에서 오색빛이 솟아오더니, 괴물질이 나타난 거였다.그 물질은 다른 것들의 형체를 마구 바꾸어 가며 비극이 시작되었다. 아스가르드 천문학협회에서도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바로 아스가르드와 아홉 세상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한달 후에는 충돌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이그드라실에 살던 용인 니드혹도 도망치고, 이그드라실은 점점 시들어 가고 있었다. 만약 이그드라실이 죽어 버린다면 아홉 세상은 서로 폭주해서 행성이 행성을 잡아먹는 행성 포식이 일어난다. 그리고 나르카노 은하의 별 5분의 1이 사라진다. 이제 아스가르드의 국민들은 겁에 질려 외국 은하로 도망쳐 버렸다. 그리고 이제 이야기가 시작된다.